□ 고속도로 하나 놓고서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조명래
보는 관점의 다름이
밟은 땅에 위치값은
객관성을 배제한채
내주장만 강요하고
스크린을 하여본들
결과야 뻔한거라서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 결정은 없는걸
저 의식의 동질성에
매몰됨을 요구해도
개인이든 국가이든
권면 보다 내면인걸
누구땅이 문제인가
왈가왈부 부질없오
어느안이 최적인지
그하나만 보고하소
♡-------♡-------♡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둘러싼 논란에 국토부 장관이 백지화로 맞대응한 것은 민주당의 의혹 제기가 터무니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다소 과한것으로 보는이도 있으나 기승전결 김건희라는 점에서 국토부장관으로서는 정무적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그럴까?
오해가 없도록 해명하고 설득해서 합리적 노선을 채택하도록 했어야 한다는것도 무리수다. 그것은 민주당의 집요한 선동과 투쟁방식을 본다면 그걸 받아들이고 수긍할 정당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사과하면 재추진하겠다고 하지만 그럴 야당도 아닌데 국민들 특히 양평군민들만 볼모로 잡혀있는 꼴이됐다. 1조8,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라 국민 편의의 문제이지 정쟁으로 백지화할 사안은 아니라서 여도야도 합리적인 결과로 공사가 재개되었으면 한다.
언론이 나서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공개 토론의 장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젠 누가 뭐라든 정도를 가야한다. 민주당 대표와 국토부 장관의 토론을 지켜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제 야당의 정쟁은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서울 양평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1년을 돌아보면 다수당의 무능이 얼마나 황당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며 국정을 힘들게 하는지를 똑똑히 보고있다. 내년 선거에 국가명운을 걸어야할 이유요 명분이다.
카페 게시글
▦ 의성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조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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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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