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인도불교 8대 성지 순례 그림전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19~27일,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
이번 전시는 법륜스님 등 200여 명이 이경미 서양화가와 함께 20여 일 동안 인도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면서 직접 체험한 그림을 주제로 하고 있다.
30여 편을 갤러리에 전시해 부처님 오신날의 뜻을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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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후봉밀터 가는길'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인도불교 8대 성지 순례 그림전이 지난 19일부터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열리고 있다. 색연필을 사용해 완성한 작품이 인상적이다. ⓒ 데일리중앙 |
전시된 작품은 아크릴물감과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등을 다양하게 사용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작품 중 일부는 불교전문지인 월간 <정토>지 표지 그림으로 연재되고 있다.
이경미 작가는 이번 전시가 네 번째 개인전으로 부산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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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부터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열리고 있는 인도불교 8대 성지 순례 그림전에는 카필라성터(사진) 등 30여 편이 전시되고 있다. ⓒ 데일리중앙 |
이번 인도불교 8대 성지 순례 그림전은 오는 27일까지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를 찾으면 관람할 수 있다. (☎ 010-2844-6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