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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꿈에서라도 만난다면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혹시나 내게 찾아오시는 길 못찾을까 걱정돼 달님에게 나 부탁해 그댈 비춰드릴께요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험한 가시밭 길 지나서 그댈 만날 수만 있다면 두 발이 헤져 닳아도 그 길을 걸으리 벌써 십리밖을 지나서 돌아오시기 버겁다면 다른 이 통해서라도 편히 쉬세요 가시는 길 꽃잎은 뿌리지 못해도 그대 행복하세요 보내드리고 우는 일 되려 그대 걱정이죠 사람아 내 사람아 불러도 대답없는 내 사람아 같은 하늘 아래 살아도 다시는 못 볼 사람 나는 천번을 다시 태어나도 그댈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나를 잊지는 말아요 보고싶은 내 사랑아 사랑을 잊은다면 돌아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한 번쯤은 나를 찾아 줄 기대조차 못하게 우리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만날 순 없겠지만 이토록 사랑했던 나를 잊지는 말아요
한 여름날의 꿈
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일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이 가기전에 난 널 떠나야 하니까 매일 내곁을 지켜주는 니가있어 정말 다행이야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를 잊지말아줘 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하니까 좋은 사람만나 날 잊고 살아가 니곁에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위해 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 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일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이 가기전에 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 작은 반지를 하나 끼어주고 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 나의 신부가 돼죠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 너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 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위해 나 울지않을께 너를위해 웃을께 니가 하는말이면 다 들어줄게 다시 태어나 누굴 사랑한대도 나는 너였으면해 하늘에서도 날 잊지는마 너 없이 나 어떻게 살아가라고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대 나 만날때까지
가시나무 새
슬픈 가시나무 새처럼 나 그댈 위해 노래 부르리 평생 단 한 번의 노래라면 그댈 위해 부르리 나의 두 눈이 먼다해도 그대라면 나는 바라보리 내 두 발이 못 쓰게 된다고 해도 나 그대에게로 가리 하늘만 아는 내 사랑 빗물이 되어서 내 눈물을 가리고 몸서리 치도록 이내 아픈 가슴 담고 살아가 이 생명 다 하도록 사랑하고 싶어 나의 가슴이 다 멍이 들어도 괜찮아 다시 태어나도 나 그댈 위해 태우리 슬픈 나의 사랑아 안녕.. 그댈 지우고 지워도 버리고 버려도 다시 가슴에 남아 가슴을 태워도 그리움만 재가 되어 쌓여가 이 생명 다 하도록 사랑하고 싶어 나의 가슴이 다 멍이 들어도 괜찮아 다시 태어나도 나 그댈 위해 태우리 슬픈 나의 사랑아.. 너무 보고 싶은데 붙잡고 싶은데 바람처럼 나를 울리고 떠난 사람아 이 못난 내 사랑 이젠 너를 보내주리 보고싶은 사람아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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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량이 커서인지 버퍼링이 좀 늦네요...
참는자에게 복이있나니...조금만 기다리시면 한편의 영화같은 뮤직 드라마.. 감상하실수 있을거예요~^.~
향수님~ 블로그에 옮기고 싶어요~
^^ 스크랩 열어놨어요~~~~^^
예전에 울신랑이 이노래가 좋다고 들어보라 햇엇는데,...정말 좋앗어요....좋은 음악 잘 감상할께요
네에~사과님!!~^^
sg워너비..좋은 노래도 많고 정말 실력있는 가수랍니다~^^
SG워너비를 몰랐다가 '한여름밤의꿈'을 듣고 맛이 간 사람입니다.. 아이돌가수가 아닌 세대를 어우르는 거 같아요.. 감사해요.. 또 불면이군요.. 머리 희어질텐데..
악!!~흰머리....안그래도 요즘 하나씩 올라와서 골칫꺼리가 됐는데...
오늘부턴 억지로라도 일찍 자야겠네요..
여름님께서 처방전을 너무 무섭게 내리셨어요~ㅎㅎ
"한 여름날의 꿈" 정말 좋죠?~저는 sg워너비에 콩깍지가 씌여서 다 좋아하지만 이노래 때문에 옥주현이 다시 보였답니다~^^*
아리랑에도 옥주현 출연..'한여름방의꿈' 역시 옥주현 featuring. 좋네요^^ ㅋㅋ
청풍님은 방을 너무 좋아하시나~~오타도 방으로 치시네요~ㅎㅎㅎ
이 노래 나오기전까진 옥주현에 대해서 그닥 관심없었는데
이 노래 처음듣고 옥주현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어요~옥주현에게 이 노래는 행운인듯~^^*
ㅋㅋ 글게요..방이 좋아요..토요일에 방이 항상있었으면 좋겠어요..이세상 모든연인들을 위해...ㅋㅋ아 글고..옥주현..좋아도 하지만..향수님 약올리라고 한걸 놓치셨네요...sg 워너비 언급은 전혀없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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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말요??~콘서트도 다녀오셨어요?~
그렇담 우리 어디에선가 한번쯤은 같은 공간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콘서트 여러번 갔었는데...아이~~좋아라~~ㅎㅎㅎ
sg워너비 좋아하신다니 저는 들꽃사랑님이 더 좋아질것같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네에~~~^^
변함없는 댓글 늘~감사해요~^^*
뮤직비디오 너므너므 슬프다.. 전쟁이 뭔지 ... ㅠ,ㅠ 아 슬퍼
엇갈린 사랑도 슬프고 사랑을 포기하면서 우정을 지키는 마음도 아프고...
전쟁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도 불쌍하고.....
우린 그때 안태어난걸 감사하면 살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