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명언] 나의 기쁨 (칼 세이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연
칼 세이건(Carl Sagan, 1934~1996), 미국의 천문학자
우리는 거대한 우주 속 먼지 보다도 작은 존재이다. 이를 역으로 해석하면, 광활한 세상 속에서 사랑하는 주변 이들을 만날 수 있음은 엄청난 행운이며 축복이다.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인류가 증오 속에서 투쟁하고, 사랑하며 일생을 보내는 우리의 행성 지구가 광활한 우주 속에서 티끌보다도 작고 보잘 것 없는 우주 속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충격과 영감을 받아 <창백한 푸른 점:우주에서의 인간의 미래 비전>이라는 베스트셀러를 저술하였다.
위 저서를 통해 우리의 보금자리인 창백한 푸른 점 지구를 소중히 보존하고, 인간은 오만하지 말고 서로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 것을 권고한다.
과학적 사실을 통해 비춰본 우리의 귀중한 삶의 가치를 깨닫고 더욱 감사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보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칼 세이건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마리너호·바이킹호·갈릴레오호의 행성탐사 계획에 실험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설치한 전파교신장치를 통하여 우주 생명체와의 교신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1980년에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코스모스 Cosmos》의 해설자로 나서서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광대한 우주의 신비까지 까다롭고 난해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명쾌하게 전달하였으며, 방송 내용을 책으로 옮긴 동명의 책을 출간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