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곶감 말리는 것은 곶감 표면에 매연 미세먼지 달라붙어 먹거리로서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곶감은 먹기전에 다른 생선처럼 물에 씻는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하는 특성상 공들여 깍어서 말리셨는데 아까워 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리세요.
에구 저와 같은 분이... 저도 올해 잦은 비로 인해 곶감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비가 자주와서 그렇다네요 첨 곰팡이 피기 시작한것은 다시 깍아 감식초 만들고 두번째 곰팡이 피는것은 다시 껍질벗겨 건조기에 약간 말려 지금 숙성중인데 20퍼센트는 겉이 축축하고 분이 나오지 않네요 더 춥고 건조할때 해야되는것 같아요 올해는 가을비가 잦고 날씨도 따뜻해서 곶감 만들기 힘드네요 ㅠㅠ
그렇게 좋던 날씨가 때라도 맞추듯이 심퉁을 부리는 것이 가을 답지 않습니다. 버리실 필요없구요. 곰팡이 핀곳만 칼같은 걸로 삐져 내십시요. 냉장고에 두셨다가 좋은 날 말리셔도 될 듯 합니다. 방부처리하지ㅜ않고 말리시면 원래 검은빛이 납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더 검은빛이 돕니다. 육포도 집에서 만드시면 검은색입니다. 시중의 붉은색이 나는 육포는 약품처리한 것입니다. 곶감도 유황처리를 하여 먹음직스런 붉은색을 내기도 합니다. 곰팡이만 도려내시면 됩니다. 대봉꽂감 맛이 끝내줍니다. 반건조나 좀더 많이 말리신 후에ㅜ냉동보관하십시요.
첫댓글 건조기에 말려야 할듯~
습기에 약하고 쉽게 곰팡이가 피기때문에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곶감말리기 어렵습니다
곰팡이가 많이 피었으면 아깝지만 건강을 위해서 버리세요
간에 안 좋다고합니다
조금 피었다면 수건에 소주를 묻혀서 닦아줘보세요
완전히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바람이 많이 불때 다시 말리면 되는데
색깔이 검어져요
감자필러로 한번 번겨내고요.
비그칠때까지 냉장고로 뒀다 다시 말려보세요.전 그리했어요.
와
이거 좋은 방법이겠네요!
선풍기틀어서 말리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8 09:29
솔직히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곶감 말리는 것은 곶감 표면에 매연 미세먼지 달라붙어 먹거리로서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곶감은 먹기전에 다른 생선처럼 물에 씻는것도 아니고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하는 특성상
공들여 깍어서 말리셨는데 아까워 하지 마시고 과감히 버리세요.
남편분께서 즐기시던 글랜피딕이 줄었다고 산친구님을 의심하지 않으시던가요~? ㅋㅋ
에구 저와 같은 분이...
저도 올해 잦은 비로 인해 곶감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비가 자주와서 그렇다네요
첨 곰팡이 피기 시작한것은 다시 깍아 감식초 만들고
두번째 곰팡이 피는것은 다시 껍질벗겨 건조기에 약간 말려 지금 숙성중인데 20퍼센트는 겉이 축축하고 분이 나오지 않네요
더 춥고 건조할때 해야되는것 같아요
올해는 가을비가 잦고 날씨도 따뜻해서
곶감 만들기 힘드네요 ㅠㅠ
그렇게 좋던 날씨가 때라도 맞추듯이 심퉁을 부리는 것이 가을 답지 않습니다.
버리실 필요없구요. 곰팡이 핀곳만 칼같은 걸로 삐져 내십시요. 냉장고에 두셨다가 좋은 날 말리셔도 될 듯 합니다.
방부처리하지ㅜ않고 말리시면 원래 검은빛이 납니다. 습도가 높을수록 더 검은빛이 돕니다.
육포도 집에서 만드시면 검은색입니다. 시중의 붉은색이 나는 육포는 약품처리한 것입니다.
곶감도 유황처리를 하여 먹음직스런 붉은색을 내기도 합니다. 곰팡이만 도려내시면 됩니다. 대봉꽂감 맛이 끝내줍니다. 반건조나 좀더 많이 말리신 후에ㅜ냉동보관하십시요.
요즘 비가 오락가락해서 곰팡이가 잘 생겨요.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잘드러야 곰팡이균이 번식이 안되는데 요즘은 힘드려요..
저는 늘 선풍기를 틀어서 건조를 시켰는데 실패한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감 파셨던 분이 우스개 소리로 저보고 감말랭이 장사하라고 했었어요. 곶감도 말리고 고구마도 울강쥐 간식으로 몇박스씩 말리곤 했는데 늘 들여다 보고 정성을 많이 들여야 되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필러로 깍아내고 다시 말려보세요.
이그 이미 말랑해진 상태라면
필러가?
@쏘가리 앗! 벌써 물렁해졌을까요?
새카말 정도 아니면 먹어도 괘안습니다. 겉 대충 훑어주고 손으로 배갈라 널어 놓아 바람쐬면 더 빨리 꾸더꾸덕해지고 찢어먹으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