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노인뿐 아니라 성인 중에서도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약을 삼키려다 물만 너무 많이 마셔서 물배가 차거나, 먹는 도중 사레가 들려불편함을호소하기도한다.이같은사람들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연구팀의 알약을 잘 넘기는 방법을 소개하면
1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한 독일에 있는 하이델베르크대학 연구팀에서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알약을 쉽게 먹는 방법을 테스트 했습니다 연구결과 고개를 아래고 숙이고 알약을 삼킨 참가자의 88%가 목넘김이 수월해졌다고 답했는데요 이 방법은 특히 캡슐 형태에 알약을 먹을 때 효과적이였습니다 캡슐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고개를 숙였을 때 목구멍 쪽으로 뜨게 되어 목에 걸리지도 않고 더 쉽게 넘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알약을 삼키고 목에 이물감이 든다면 최소 200ML 이상의 물을 나눠 마시지 말고 한번에 쭈욱 마시는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알약의 형태에 따라 쉽게 먹는 방법이 다르다. 캡슐 제형의 경우 일반 정제보다 가벼워 물에 뜨기 때문에 고개를 숙인 다음 약을 삼키면 좀 더 부드럽게 넘어간다. 물과 캡슐을 입 안에 넣고 머리를 가슴 쪽으로 숙인 뒤 허리를 구부리고 삼키면 된다.
정제의 경우 먼저 약을 혀 위에 올린 뒤 물병 입구를 입술에 단단히 고정한다. 그 후 고개를 젖혀 입안에 물을 채운 다음 알약을 빨아들이는 듯한 동작으로 물과 알약을 삼키면 된다. 물을 빨아들일 때 빨대를 사용해도 좋다. 독일 연구팀은 “둥근 알약의 경우 밀도가 물보다 높기 때문에 식도와 후두에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부분인 인두에 약을 넣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캡슐과 정제 모두 삼킬 때 최소 2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알약을 삼킨 뒤에도 물을 200mL 정도 더 마시면 불편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알약 쪼개 먹으면 부작용 위험 있어알약을 삼키기 힘들다고 쪼개 먹으면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약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약 가루가 발생하는데 탈모약, 전립선비대증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 가루는 피부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위장에서 서서히 녹아도 속쓰림 등 위장 불편감을 유발하는데, 가루로 먹으면 식도나 위 등을 심하게 자극해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약을 쪼개 복용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거나 위장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약효 대신 부작용을 얻을 수 있으니 처방받은 대로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도저히 삼키기 어렵다면 진료 볼 때 다른 제형의 약으로 처방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한다.
첫댓글
혹시의대 나 약대 나오셨어요
우리카페 보배입니다
여원한 친구입니다
901대표하여 감사장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