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3차 부산23산우회 지리산 둘레길/산동-방광/2022.04.30
동영상
1. 모임 : 사상역 파라곤 호탤 08시15분
2. 누구랑 : 부산3만보 할배들
3. 어디로 : 산동 탑동마을 - 구례 수목원 - 구리재 - 난동갈림길 - 예술인마을 - 대전리 석불입상 - 참새미마을 - 방광마을
4. 거리 : 13.0키로 5. 시간 : 5시간
사진 모음
사상 파라곤호탤앞 08시15분 집합
뜨거운 커피 한잔하고 ...
차가 마산을 지날때 차창에 보이는 마산 무학산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추산을 대장으로 무학산 산행 계획을 세워보고 ...
산동 탑동마을.. 지리산 온천 랜드와 구례 산수유마을로 들어가는 초입 마을 ..
11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이번 둘레길은 역으로 산동 - 방광으로 한다.
이쪽 방향에서 하는것이 높은 구리재를 넘기에는 약간 수월타 ..
구례수목원
굴암 용원 해암 최마담 수문장 윤교 성규 윤안 추산 안총각 남천 연철 해적
구례수목원
수목원 해설자에게서 수목원 해설을 듣고 ...
둘레길 옛길은 수목원에서 임도로 계속 올라가지만 지금은 통과가 안되고
수목원을 나와서 매표소 바로 옆에있는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옆 개울가에서 발견한 앵초 ..
이 귀한놈을 여기에서 만나다니 .... 행운이다.
수목원에서 중간쉼터 정자까지는 산길이 상당한 급경사다.
중간쉼터 정자에서 주유를하고 ...
정자를 지나니 수목원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
구리재로 올라가는 임도
홍단풍과 가끔 나타나는 철쭉을 감상하며 임도를 따라서 계속 올라간다.
구리재도착
옆으로 지초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구리재 정자
스탬프대가 정자 밑에 보인다.
즐거븐 식사시간
햐 !!!
어째 산에 가부리가 .... 가부리가 날라왔나 ????
라면 파티시간 ..
흐 ...
역시 라면 국물이여 ....
야 니느 머묵노 ?
식사후 송다방 커피도 하고 ....
요사이 최마담 저년 수상해 ... 기회만 있으면 람보옆에 부터서 ....
요사이 아침마다 만포가 보이든데 .. 혹시 람보와 만포가 최마담을 ???
구리재를 지나서 이리저리 산허리를 도는 임도를 따라서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
tame ...
어린왕자와 여우와의 대화다.
울창한 숲을 지나는 임도길이 지루하지가 안다.
칡대밭골
칠기가 많이 나나보다 .
수목원에서 구리재를 올라오느라 지친 다리를 서서히 풀면서 내려간다.
임도가 끝나고 마을로 들어서자 커다란 돌로 길을 막아놓았다.
산불이 나면 소방차는 우짜라고 ? 우회로가 있나 ??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서 ...
난동 삼거리 .
둘레길이 이곳에서 구례읍으로 가는 오미-난동 길과 방광-난동-산동 길로 갈라진다.
아이고 ..
저거는 언제 처리 들꼬 ... ㅉㅉㅉ
삼거리를 지나서 당동마을 예술인 마을로 간다.
람보가 신입생에게 벅수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있다.
" 어이 신입생 잘 들어라 .. 공부시간에 선생님 말씀 잘 안듣고 다른 짓하는 놈은 꼭 나중에 사고를 쳐요 .... "
용원 호창 연철
과수원 밑으로 청보리가 한창이다.
보리밭 너머 난동마을이 보인다.
예술인 마을
집들이 다 예술인답다.
당동 마을로 이어진다.
길옆에 양파와 파들이 잘 자랐다.
당동 마을을 지나서 산길로 접어든다.
중간급유를 하고 ...
요즈음은 에탄올과 생탁 급유는 잘하지 안는다.
우아하게 비싼 디카페인 봉다리 커피로 ... ㅎ
둥굴레가 밭을 이루고있다.
둥굴레는 뿌리를 말려서 만든 둥굴레차가 유명하지만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잘 모른다.
초봄에 갓 올라온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힌다.
대전리 석불 입상
안내판
인증사진을 찍고 ..
작은 개울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고 ...
다시 깊은 숲길로 들어간다
언덕을 넘고 ..
남천 윤교
감나무 과수원에 둘레길 순례자를 위해서 의자가 마련되어있다.
과수원에 일부러 풀을 안베어서 그런지 풀이 무성하다.
감나무 밑으로 초록의 풀밭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두룹
머하지 ???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고 ...
대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인근 과수원에 물을 대는 대전리 수로 ...
몇일전 내린비로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언덕을 돌아서 어디로 날라갔니 ???
언덕 사면이 상당히 미끄럽다.
조심조심 내려간다.
공터에 엄나무 잎이 활짝 피어있다.
이삼주만 일찍 왔으면 ... 아깝다. ㅋ
그림같은 오솔길을 지나고 ...
언덕을 넘어간다.
참새미마을
참새미 소원돌에 소원을 빌고 .... 부산가면 로또를 살까 . ㅎㅎ
방광마을을 지난다.
돌담이 참 예쁘다.
오백년된 느티나무
마을의 오래된 역사를 말한다.
방광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에 지리산 우번대라는 암자에 노승과 사미스님이 살았는데 ,
하루는 사미스님이 남의 밭 조 세알을 쥔 것을 본 노승이 " 너는 주인이 주지안은 조를 가졌으니 주인집에서 3년간 일을 해서 빚을 갚으라 " 고 말하면서 사미스님을 소로 변신시켰다.
그 날 밭주인이 소를 발견해서 집으로 데려왔는데 ,
이 소가 여물대신 밥만 먹었고 소똥이 땅에 떨어지면 빛을 내면서 곡식이 잘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방광리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오백년 느티나무 기를 받아서인지 얼굴에서 빛이 난다.
이 영감들은 아직도 팔팔하다.
다음 코스가 가탄-송정 목아재 올라가는 코스인디 ... 고생쫌 되것다 ㅎㅎㅎ
방광 큰나무쉼터 도착 ..
산동에서 5시간 걸렸다.
멀리 심원마을과 천은저수지 제방이 보인다.
저수지끝에 천은사가있고 계속 차도를 따라서 올라가면 성삼재(해발 1102미터)에 도착한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
마지막 주자도 들어오시고 .... 박슈 ..
하동으로 가서 시장통에서 저녁 식사를 ...
야 탄다 . 단디 구버라이 ....
오랜만에 모두들 마스크를 벗고 부이를 그린다. 해적 수문장 해암 윤안 남천 굴암
오늘도 안전산행 부처님하느님 감사합니다. 지둘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