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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방금 전
| 디지털 예술가 강영길...인간 내면의 본질적 고독과 새롭게 정의되는 생명의 의미 탐구 믿기로 결심한 현실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Gallery M9갤러리 엠나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5길 23번지 르시엘 빌딩 갤러리강영길)이 강영길 작가의 개인 전시인 "'Pixelated Realities’ 픽셀화 된 현실"展을 개최한다.
갤러리 엠나인(김미경 대표)은 강영길 작가의 개인전 "'Pixelated Realities’ 픽셀화 된 현실"전시를 4월 30일(수) 부터 6월 7일(토)까지 개최된다.
●디지털 예술가 강영길...인간 내면의 본질적 고독과 새롭게 정의되는 생명의 의미 탐구
강영길 개인전: "'Pixelated Realities’ 픽셀화 된 현실" 전 포스터
강영길 작가(1971)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는 동시대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업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가이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고 주체가 전복되는 동시대에서 인간 내면의 본질적 고독과 새롭게 정의되는 생명의 의미를 탐구한다.
강영길 작가(1971)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생성되는 동시대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업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가이다.(사진: Gallery M9갤러리 엠나인 제공)
강영길 작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기 위한 수중 인물 촬영을 시작했다. 강한 빛과 굴절로 왜곡되는 형상을 해체하여 디지털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뉴욕과 해외 순회 전시를 거쳐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지속해왔다. 귀국하여 국내에 본사를 둔 VFX회사 ‘West World’ 와 함께 Generative Art Project를 진행하여 약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Limbo_60x60cm_Mixed_media_on_paper_2025_Edition2
West World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상업 미디어 장르에서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며 대표작으로는 중증외상센터, 오징어게임2, 파묘 등 극장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 플렛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킨 수백 여 편의 국내 작품들이 있다.
강영길 작가는 2021년 갤러리 엠나인 국내 개인전 이후 4년만에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형색색의 점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파동속에서 변화하는 이미지들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과 회화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사진: Limbo_70x70cm_Mixed_media_on_paper_2025_Edition2
이번 강영길 작가의 전시에서는 형형색색의 점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파동속에서 변화하는 이미지들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과 회화작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강영길 작가는 오는 5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아트부산 갤러리 엠나인 부스에 참가한다. 특히, 아트부산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특별부스인 CONCONNECT 전시에 선정되어 8.5 M 대형 모니터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아트 Quantum Streakline을 선보인다.
강영길 작가의 개인전 'Pixelated Realities’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과 회화 작품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아트부산 특별전에 앞서 4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 엠나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영길 ‘Quantum Streakline’, 알고리즘 생성형 디지털 미디어, 가변설치, 2025
●믿기로 결심한 현실
태어나면서 주어진 육신의 물리적 형태에서 벗어남은 종교와 과학을 막론하고 인간의 오랜 욕망이었다. 생존 외의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이 존재하는 상태인 시간과 형상을 초월하고자 노력했다.
불과 물, 바람 등 비정형 원소를 길들이기 위한 도구와 언어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이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여부와 상관없이 초월적 존재에 대한 경외는 시대를 막론하고 반복된다. 디지털로 이루어진 뉴미디어가 범람하는 오늘날 시야를 채우는 화려한 첨단의 광채는 프로메테우스가 훔쳐온 원시의 불꽃과 딱히 다르지 않다.
강영길은 재료의 물리적 형태와 조합된 구조에 종속되지 않는 작품을 지향함으로 동시대 회화의 가능성을 확장하려 한다. 코드, 데이터로 이루어진 예술은 웹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복제와 배포가 배덕이 아닌 작품은 원작이라는 개념에서 자유로우며 스스로 변이하거나 파괴되도록 제작될 수도 있다. 인간의 창작 활동은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시작된 창의성과 고유성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과거의 행위를 답습하고 부정해온 동시대 장르에서 강영길의 작업은 스스로 모든 형태의 벽을 허물고 고유한 자신에서 벗어날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작가주의적 영역의 중심에 도달하게 된다.
강영길은 작품을 이루는 픽셀에 마치 생명력이 있는 듯한 착각을 불어넣기 위해 계산된 명령을 입력한다. 경우의 수가 켜켜이 쌓이고 뒤섞이며 마치 독자적인 데이터의 생태계처럼 다가온다. 풍부하지만 한정된 자율성을 지닌 데이터는 시시각각 움직이며 변화 무쌍한 형상을 만들어낸다.
피조물에게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허락함은 대상에서 생동감이 느껴지게 하지만 사실 정밀하게 계산된 구조적 억압이다. 인간의 창조는 저항에서 시작하지만 기계의 창조는 주인에 대한 순응에서 시작된다.
생산 효율의 극대화라는 화려하지만 지극히 단순한 목적은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천박하게 가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강영길은 이 시점에서 자신이 만든 창작물의 주인을 숨기며 장르에 대한 감탄사를 기만한다.
작품에서 자신을 냉정히 분리하며 인간을 닮은 변덕스러운 형상에 현혹되지 않고, 생명 없는 그럴싸한 사물을 조작할 결정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 되새긴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할 인간의 존엄성과 작은 개인의 가치를 확고히 조명한다. -갤러리 엠나인 큐레이터 김치현
사진: Monolith_30x24cm_UVprint_on_wooden_board_2025_Edition2
"우리에게 남은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세계에서 우리가 만들어온 기억 뿐이다. 이미지와 가상공간에서의 경험이나 기억도 매한가지다." -강영길
강영길 작가
강영길(1971) 작가는 인간의 정체성은 문명이 발달 할 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 같지만 어쪄면 더 다채로워지고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몇가지의 특성으로 인간을 규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다양함에 열려있고 그것에 다가서는 것이 인류의 역사라고 본다.
”인간이 원하고 존재하는 것들,인간 욕망의 가지수가 늘면서 그것의 노예가 돼 혼돈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인간 정체성의 진보로 보면 시각은 달라진다.“ 사실 욕망은 인간행동의 근본 추동력이다. 다채로운 욕망은 그래서 필요하다.
”영원히 멈추지 않고, 끝없는 복제가 일어나는 곳. 원복과 복제의 개념이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곳, 그로인해 세계와 인간 의 정체성 마저도 흔들린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내재된 정체성들이 비로소 서서히 꿈틀거리며 표출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볼 수도 있다.“
그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의 펼쳐짐이라 생각한다. ”가상세계는 현실에 존재 하지만, 아직은 그것의 의미를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생소해서 그럴 뿐이다.’
그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가상 세계의 의미는 커져만 간다고 여긴다. 그곳은 세계의 시작이자 말 그대로 세계의 끝이다.
“가상세계에서는 세계의 끝의 바람이 불고 , 세계의 끝의 냄새가 날 것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 세계가 시작되고 , 한 세계의 끝에서 느껴지는 모호한 공포와 설레임이다.”
그는 인간의 생명이 새롭게 해석되고 구성되는 지점을 시각화하려고 한다. 새로운 세계 속에서 정체성이라 하겠다. 디지털은 그것을 보다 집약적으로 가능하게 해준다. 한 사람의 인생을 한 편의 드라마로 압축해 내는 이치와 같다.
갤러리 엠나인에서 열리는 강영길의 "'Pixelated Realities’ 픽셀화 된 현실"전은 이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디지털 시대에 풍경과 인간에 대한 새로운 표현을 보여준다. 디지털 매체는 끝없는 복제와 멈추지 않는 시스템을 통해 모든 세계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게 되고, 여기서 인간과 자연도 예외일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디지털세계 속에서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어떻게 변화 될 것인가를 상징하는 작업이다.
사진: Limbo_80x80cm_피그먼트 프린트, 혼합재료 Mixed_media_on_paper_2025_Edition2
강영길 작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간 존재의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디지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을 활용해 대상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시각적으로 이끌어내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물속의 피사체를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 작업을 통해 수십 장 겹쳐내고 변형하여 작품을 만들어 간다. 수십만 장의 디지털 이미지로 조합된 픽셀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강영길의 작업은 현대인들의 기억이자 기록인 이미지들의 조합을 통해 이 시대 인간과 자연의 의미를 탐구하는 일이다.
강영길의 작업은 현대인들의 기억이자 기록인 이미지들의 조합을 통해 이 시대 인간과 자연의 의미를 탐구하는 일이다.
<Biography Education>
1999 B.A. in Photography, E.F.E.T(E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privee) PARIS (France)
1995 Diploma, majored in Photography, Seoul Institute of the Arts (Korea)
사진: Monolith_41x48cm_UV_Print_on_wooden_board_2025_Edition2
<Solo Education>
2020 Woong Gallery, Seoul, Korea
2019 Youngeun Museum, Gyeonggi-do Gwangju, Korea
2018 Woong Gallery, Seoul, Korea
2017 Tenri Gallery, New York, US
2016 Youngeun Artist Project, Gyeonggi-do Gwangju, Korea
2016 Seoul Arts Center, Hangaram Museum, Seoul, Korea
2015 Gana Art Contemporary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13 Insa Art Center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11 Gana Art Contemporary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09 Insa Art Center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09 Gallery ARTSIDE Invitation Exhibition, Beijing, China
2009 Dusan Art Square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07 Gallery ARTSIDE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01 How Art Gallery Invitation Exhibition, Seoul, Korea
2000 Seonam Museum, Seoul, Korea
강영길 ‘Quantum Streakline’, 알고리즘 생성형 디지털 미디어, 가변설치, 2025
<Group Education>
2019 Photofairs Shanghai, ArtCN Gallery, China
2019 XXL, ArtCN, Shanghai, China
2019 The 3rd Image, Kim Chong Yung Museum, Seoul, Korea
2016 Korea France amity 130 Anniversary Exhibition, Youngeun Museum, Korea
2014 Layer of Memory ARTSIDE, Seoul, Korea
2014 Liun Gallery Opening, Seoul, Korea
2014 Dangin-ri Art Festival, Seoul, Korea
2013 SETEC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ists, Seoul, Korea
2013 Pyeongchang cultural forum exhibition, Gana Art Center, Seoul, Korea
2010 Yeosu International Art Fair, Yeosu, Korea
2010 Jangheung Art Market 'JAM', Jangheung, Korea
2009 Seoul International Print, Photo & Edition works Art Fair, Seoul Arts Center, Seoul, Korea
2005 Seoul International Print, Photo & Edition works Art Fair, Seoul Arts Center, Seoul, Korea
2005 ART SEOUL, Seoul Arts Center, Seoul, Korea
2001 How Art Gallery Collection, Seoul, Korea
1999 Salon de Montrouge Museum, Paris, France
사진; 강영길 x 웨스트월드 '퀀텀스트릭라인 링크
<Residency>
2016-2018 Youngeun Museum, Gyeonggi-do Gwangju, Korea
2011-2016 Gana Art Gallery, Jangheung, Korea
2008-2009 ARTSIDE Gallery, Beijing, China
사진; 강영길 x 웨스트월드 '퀀텀스트릭라인 링크1
사진; 강영길 x 웨스트월드 '퀀텀스트릭라인 링크2
사진; 강영길 x 웨스트월드 '퀀텀스트릭라인 링크3
●강영길 개인전: "Pixelated Realitis'픽셀화 된 현실" 전시안내
전시명: 강영길 개인전 'Pixelated Realities’ 픽셀화 된 현실
전시 기간: 2025년 4월 30일 (수) ~ 2025년 6월 7일 (토)
운영 시간: 화요일-금요일 10시-6시/ 토요일 11시-5시/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참여 작가: 강영길
전시 장 소: Gallery M9 (갤러리 엠나인)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5길 23번지 르시엘 빌딩
전시 부문: 회화, 평면조형, 설치, 영상
전시 문의: 큐레이터 김치현(02) 595-9505/E-mail: gallerym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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