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과 현장체험학습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안전 생활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발생 유형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대처 방법,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천해 보는 현장체험학습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학교폭력예방과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강의에 나선 광주 진남중학교 박주정 교장은 학생생활교육의 전문가로서 최근 학교폭력과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 도서를 출판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학교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생활교육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하겠다는 여론을 반영해 화순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석한 교사 전원에게 연수자료로 배부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학생생활교육의 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많은 시간을 학생생활교육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계시는 강사님께서 다양한 사례와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대응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의 화순교육을 이끌어 가시는 선생님들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