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지 마세여.. 답 잘못적어여
^^* 힘내세여.... 님이라면 충부니히 할수있어여..
힘내여!@!@ 할수있습돠~~
^^* 님 팟팅!!
비록.. 그곳까진 못가겠지만.. 집에서..
모든 수능보는 학생님들에게 행운을 빌께여.`~
셤!! 잘보세여~~ ^^*
--------------------- [원본 메세지] ---------------------
흠...내가 고3이었구나...-_-;;
요즘 집에만 들어오면 정말 책상위에 많이도 쌓여져 있는..
보기 힘든 정체불명의 엿들과...-_-;; 허연 밀가루가 듬뿍 발라져있는..찹쌀떡..-_-;;
이거 먹은 만큼이나 성적이 올라 간다면...얼마나 좋을까아..ㅠ.ㅠ
드뎌....D-2!!!!!!
홍홍~ 이제 좀 떨리기 시작한다는.....
어디에서든...
셤 잘보라는 격려의 전화가 오고.,...-_-;;
선생님들이 바라 보는 눈초리들이 다들 반짝이고..-_-;;;
내 가슴은 발랑발랑 뛰고...-_-;;;;
근데!! 무엇보다 놀란것!!
내 동생이란 녀석이...떡을 사다놔서..ㅠ.ㅠ
이 누님은...아주 감동을 받아....아까워서 손을 못대고 있다는..-_-;;
흑흑..이런 내 맘을 알아 줄까아..ㅠ.ㅠ 다른건 다 먹기시러 내 팽겨 쳐두고....
동생이 준것은 애지중지 아끼고 이꼬..-_-;;;; 흠..
다 무뚝뚝한 동생을 둔 덕분이라...-_-;;
그러고선 이 누나는 다짐을 해찌...내후년....니가 고3이 되어...
수능이 가까워 질때....학교로 케이꾸랑 장미꽃을 배달 시켜 주겠노라고..-_-;;
홍홍~ 이 정도면 괜찮은 누나지여~^^?
아....이제 정말 떨려 옵니다...-_-;; 12년 공부한거 허사로 돌리기 싫음..
정말 잘 봐야 할텐데,,,,휴우,,,'
모든 유형이 다 바뀐다는 이 판국에..난 얼마나 적응을 잘 할지..
과연 시간안에 다 풀어 낼지...
답은 미루지 않을지...아....정말 기대 반..불안반...이런 맘으로..
무작정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_-;;
정말 떨립니다..ㅠ.ㅠ 여태껏...겉으로는 포기한애 같다는 애들의 핀잔을 들으며....유지해온 그 여유로움이..
어느샌가 사라지고...자꾸만 콩닥콩닥..ㅠ.ㅠ
저....잘 할 수 있겠지요...ㅠ.ㅠ?? 응원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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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판 공인잡담란
Re:^^*.. 님 팟팅!! 할수있어여...`
환타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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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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