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화려하고 탐스런 꽃은 모란(牡丹)일 것이다.숨바꼭질 할 때, 화단 목단나무 뒤에 쪼그려 앉으면 술래에게
들킬 염려가 없어 많이 이용한 목단은 추억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검붉은..
빛깔만 보고자라서 모란은 전부 검붉은 색만 있는 줄 알았다.모란은 향이 없다고 하는데, 모르고 하는 소리다.
매혹적이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을 발하고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
선덕여왕이..
어릴 때 모란꽃에 향기가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하는 것은 선덕여왕의 총명함을 표현한 일화일 것이다.
국보급 모란무늬 청자를 봐서도 모란은 옛날부터 사랑을 받아 왔나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김영랑의..
抒情詩에서도 모란이 등장하고 병풍에도 花鳥圖에 어김없이 모란이 등장한다.
일본..
화원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모란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등 여러 가지 색깔의...
꽃들이 피어있다.계량했는지는 모르나 1월~2월에 피는 겨울모란(冬ぼたん)
4월~5월에..
피는 봄모란(春ぼたん)이 색상별로 개화시기별로 분류되어있다.벙거지 쓴
사진작가처럼..
보이는 텁석부리가 앵글을 열심히 모란에 맞춘다.
첫댓글 모란이 피기까지 나는 아직 봄을 기다릴레요 ㅎ
오랫만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음악두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위 꽃은 화원내 있는모란인가요? 실지 노지 핀 모란꽃을 보고프네요--!
어릴때 목단이라 했습니다
뿌리도 유달리 크고
집집마다 사랑받았던
꽃이였지요.
부커님 건강 하십시요.
후유보당 ..하루보당.. (보단으로 읽습니까. 보당으로 읽습니까)
모란을 보단이라고 하는군요
일본생활을 하면서도
자꾸 잊어져가는 일본어입니다.
과연 모란의 자태가 곱습니다
연한 분홍색이 참 아름답군요
저는 진보라 홀겹 모란이 좋습니다.
모란이 뚝뚝 떨어져서 가슴이
아픈 계절이 곧 오는군요.
기다려집니다
세세한 설명까지 부커님의
잘 짜여진 글과 함께..
애절어린 음악에 쉼하며 편안하게
머물러 봅니다
고마워용 ^^*
아항 ...
일본에 계시는군요...
일본씩으로 보탄 (牧丹)입니다.
일본의 공원에핀 모란꽂을 보면서" 모란이 피기까지" 노래와
김영란....
선생의 그암울했던 시대를 생각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창시개명과 신사참배를..
거부하는등....
반일행의로....
옥고도치른 선생의 큰뜻을..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유리님~~!!
댓글에 감사드리며
고운밤 보내세요...
모란꽃 정말 이쁜꽃이죠
저두 무지 좋아합니다
근데 모란꽃은 언제 핍니껴?
좋아는 하는디 운제 핀지는
모르는 바부랍니다ㅡㅋ
몇송이 끊어다가 꽃병에
꽂아놓고 보고 싶군요
사진에 있는 모란꽃이
억수로 이쁜디 꺽을 수도
없고 안타깝네요ㅡㅎㅎ
햇살이가 모란꽃처럼
예뻤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만
햇살이는 마음이가
이쁘니까 위로 받습니다
ㅋㅋㅋ..ㅎㅎㅎ...😄😁😃
아름다운 모란 화려하나
향기가 없는 꽂이지만 중국에선,
꽂중에 제일로 친다하니
더욱 돋보이는 꽂이네요
아름다운 색깔의 모란과
음악을 들으며 잠시 머물러 봅니다.
부커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난 모란꽃을 생각하면
빨강색에 꽃도 크고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고결하고 순결한
귀품있는 여성스러운을
그리게 되며
우아함에 좋아하는 꽃이지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 🎶 ~ ㅎ
저 모란은 시도 때도 피어서 가슴 설래이게 하는지
이나이를 먹었어도 이쁜걸 어떻게
참 글도 맛갈스럽게도 잘도 올리는지
고마운 부커님 예쁜꽃과 멋지글에 너무 기분이 좋아붑니다 .
항상 고마운 부커님 꽃도 부커님을 닮았나
이뻐 죽겄네요 .연분홍색 내가 좋아하는 꽃 잘 보고 갑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25 07:24
겨울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다니 모란이 신기를 지닌듯~엄마집엔 분홍빛 자주빛 작약이 피는데 신비스런 마음을 지니고있는듯 보였어요 지금 이 모란이 그렇게 보이네요.
이칩은 겨울에 (~~!) 이쁜모란꽃을 보다니
화투장 에도 화려하게 6월을 뜻하는데
저기가 일본 입니까
모란은 이름대로 牧또는 牡에 丹 으로
붉은 색을 표시하는데
또부르기를 목단 모란으로 칭 하는데
개랑하여 희한하게 색색깔로 나오는구나
식물은 토양에 따라 꽃색깔이
변할수가 수국같은것은 주로 청색이다가
토양 이 알카리성 이많으면 흰색으로 도 됩니다
세이~덕에 이쁜목단 을 보게되어 고맙심더...
겨울에 저리 예쁜 모란을 보다니‥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모란의 우아한 아름다운 꽃.
어느 대학원 강의실 앞 정원에 늦은봄이되면 우아한 검붉은 모란이 탐스럽게 펴서 지나다니는 학생들 탄성이 대단했던 기억이납니다.
남편따라 자주 찾아갔는데 모란 이야기에 대학원 정원 우아한 모란이 생각나게 해주십니다.
부커님. 건강하신 봄 되십시요
모란을 향한 시나 노래들이 다 비결이 있네요.
저리 아름다우니요.
코로나속에서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있나봅니다.
일본 꽃은
한국 꽃보다
우수합니다~
꽃도 크고
색도 선명히 아름답고
꽃잎도 두텁고
향기도 높고
수명이 깁니다~
오래전에 제가 부러워 하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젠 우리 젊은이들이 꽃공부를 많이 하여 좋아졌어요~♡
모란은
꽃이 워낙 화려하여
구태여 진한 향기가 필요 없습니다 ㅎㅎㅎ
사람이 아름다우면 다른 조건 안보는것과 비슷하달까요 ㅎㅎ
화려한 서양난도 대부분 향이 없습니다
동양난은 못생겨서 향이 있습니다
그래야만 벌 나비를 앉힐수 있지요~^^@
선배님~
꽃을 어여삐 보십니다
꽃을 좋아하는 남성은
바람둥이라는 속설도 있나이다 ~^^@
어여쁜 글에 댓글이 늦어 죄송함을 띄우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