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7일 강진학부모회 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진경찰서(서장 권석진)가 함께 하는 '강진 모든 아이는 우리의 아이! 학부모가 지킨다!' 청소년 유해 환경개선 캠페인을 학부모, 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진읍 내 상가 밀집 지역의 모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이성혼숙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술·담배 판매금지 사항 등을 홍보하고 청소년보호법에 규정된 위법행위 및 처벌 규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모든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순아 강진학부모회 연합회 회장은 “강진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해 홍가 잘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회가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범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돼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강진학부모회의 교육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