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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8편 풀꽃>①어느 봄날-38
정안길 추천 0 조회 72 16.02.02 03:47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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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2 08:32

    첫댓글 옥희가 바로 부처님입니다 ㅎ

  • 작성자 16.02.02 14:56

    항상 탕아 옆에는 현인이 있게 마련이지요. 선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선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지요. 천복이 그녀와 인연을
    맺은지는 어느덧 10년입니다. 이전에 한 번 들렀으니 그동안 두 번째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무튼 옥희가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실로 가상합니다.
    남편까지 양보해가면서 티를 보이지 않으니 여자로서 대단합니다.
    사실 보덕도 참다 못해 찾아왔는데 옥희가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으니 여자의 통량으로는 남자 못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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