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중산(430.7m)·형제봉(384m)·안산(~383m)·관우대산(~245m) 산행기
▪일시: '23년 3월 1일
▪날씨: 흐린 뒤 맑음, 10~13℃
▪출발: 오전 10시 49분경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방축’ 정류소
오늘은 보성의 몽중산 등의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고, 서대전역에서 06:13發 광주行 무궁화편으로 익산역에 이른 뒤, 07:34發 여수行 무궁화편으로 환승하여 순천역에 도착하였다. 다시 09:39發 목포行 무궁화편으로 환승하여 보성역에는 10시 38분경 도착하였고, 정류소에서 10시 41분경 도착한 율포行 버스에 올라 10시 49분경 ‘방축’ 정류소에 내렸다.
(10:49) 남쪽으로 3분여 나아가 ‘온수교차로’에 이르렀고, 오른편 마을길로 들어 ‘온수정’에 이르니 ‘숲속산책길’ 안내도와 ‘↑턱골고개 3.7km·몽중산(전망대) 3.3km, →보성버스터미널 6.6km·구몽산 정상 3.2km’ 이정목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는 산길이 보이지 않는다. ‘↑턱골고개 3.6km·몽중산(전망대) 3.2km, →보성버스터미널 6.7km·구몽산 정상 3.3km’ 이정목에 이어 다리(‘봉산교’)를 건넜고, 가옥 오른편 길로 가 보니 저수지 밑에 돌을 쌓아 놓아 산으로 붙을 수가 없다. 되돌아서 다시 도로에 이르니 ‘↑턱골고개 3.5km·몽중산(전망대) 3.1km, ↓보성버스터미널 6.8km·구몽산 정상 3.4km’ 이정목이 보였고, ‘노산’ 정류소를 지나 오른편 능선에 붙기로 하고 오른편 ‘녹차밭무인텔’로 올라가니 영업을 하지 않아 건물은 방치된 상태이다. 건물 오른편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대나무 숲과 함께 가파른 경사가 이어졌고, 4분여 뒤 산판길 자취를 가로질렀다. 다음 4분여 뒤 더 흐릿한 산판 자취를 가로지르니 잡목과 가시덤불이 더욱 무성해졌다.
(11:19) 저수지 방면에서 올라온 뚜렷한 능선길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니 돌의자와 ‘보성소리득음길’ 표시목이 보인다. 15분여 뒤 ‘사동마을갈림길, ↑몽중산 0.4km·턱골고개 0.8km, ←사동마을 0.9km, ↓보성버스터미널 9.5km·구몽산 6.1km’ 이정목과 함께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다.
(11:40) 몽중산 정상에 이르니 ‘몽중산등산로, ↑턱골고개 0.4km, ↓보성버스터미널 9.9km·구몽산 6.5km’ 이정목, 몽중산 안내판, 묵은 삼각점 등이 있는데, 2층 전망정자에서는 시야가 다소 트여 오봉산과 활성산이 바라보인다. 정자를 내려서니 또 다른 삼각점이 보이면서 앞쪽은 잡목덤불이 무성한데, 왼편으로 비끼니 정비된 산길이 보인다. 쉼터를 지나 ‘↑턱골고개 0.26km, ←한국차박물관 0.62km, ↓ 몽중산 정상 0.25km’ 이정목에서 오른편(북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왼쪽으로 휘면서 ‘←한국차문화공원, 몽중산 404’ 표시목과 함께 왼편에 갈림길이 보였다.
(11:50) 포장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이르니 안내판, 녹색길 안내도, ‘턱골고개(활성산성길), ←봇재주차장 1.7km·한국차박물관 0.3km, ↑한치재주차장 7.2km·활성산성(동문) 0.3km·부춘길·삼수길, →보성버스터미널(임도) 5.8km·활성산산림욕장 600m, ↓보성버스터미널 10.3km·몽중산 정상 0.4km’ 이정목 등이 보인다. 임도를 가로지르니 편백숲이 이어졌고, ‘① 편백숲보부상길, 보성활성산성’ 표시목이 있는 갈림길에서 북서쪽으로 나아갔다. 이어 갈림길에 이르니 ‘활성산성 동문, ←부춘동마을 3.7km·왕새고개 4.6km·남문 0.5km, ↑턱골고개 2.2km·활성산성(구헬기장) 0.9km·산림욕장길 0.2km, ↓턱골고개 0.3km·한국차박물관 1.1km’ 이정목이 있는데, 남쪽으로 나아가니 조금 뒤 왼편에서 조금 전의 갈림길이 합류하였다. 동문전망대를 지나고 언덕을 넘어 남문에 이르니 ‘↑턱골고개 1.7km·왕새고개 4.5km·활성산성(구헬기장) 0.5km, ↓턱골고개 0.8km·동문 0.5km·한국차박물관 1.6km’ 이정목이 보였고, 직진하여 안부 오른편 어깨에 이르니 서문 안내판이 보였다.
(12:15) 정상에 이르니 데크 직전에 ‘구헬기장, ←한치재주차장 7.2km·왕새고개 4.6km·부춘동마을 2.7km, ↑턱골고개 1.2km·동문 0.9km·상록고사리자생지 0.7km, ↓턱골고개 1.3km·동문 1.0km·남문 0.5km’ 이정목이 있고, 북서쪽으로 나아가니 5분여 뒤 길 왼편에 ‘쌍동이바위쉼터’가 보였다. 잠시 뒤 산길은 능선 왼편 사면으로 이어지는데, ‘←한치재주차장 5.1km·왕새고개 3.0km·소나무그늘아래 0.3km, ↓턱골고개 2.2km·활성산성(구헬기장) 1.0km·편백산림욕대 1.0km’ 이정목을 지나 2분여 뒤 ‘⑬ 편백숲보부상길’ 표시목에서 능선을 만난다. 지릉 안부에 이르니 ‘부춘길, →한치재주차장 4.8km·왕새고개 2.7km·때죽나무숲 0.5km, ↓턱골고개 2.5km·활성산성(구헬기장) 1.3km’ 이정목에서 길은 오른쪽(북쪽) 사면으로 이어져 주릉에 닿고, 안부에 이르니 ‘←한치재주차장 4.3km·왕새고개 2.2km·소나무와보리밭 0.3km, ↓턱골고개 3.0km·활성산성(구헬기장) 1.8km’ 이정목이 보인다.
(12:35) 산길은 대략 남서쪽으로 이어지는데, 7분여 뒤 平墳에 이르니 ‘→한치재주차장 4.0km·왕새고개 1.9km·부춘동마을 0.3km, ↓턱골고개 3.3km·활성산성(구헬기장) 2.1km·때죽나무숲 0.3km’ 이정목이 보였다. 주변에 비탈밭이 이어지면서 포장길에 이르니 ‘↑한치재주차장 3.7km·삼수마을 2.2km·왕새고개 1.6km, ↓턱골고개 3.6km·활성산성(구헬기장) 2.4km’ 이정목과 안내도가 보였다. 포장길을 가로질러 부춘마을에 들어서니 ‘←턱골고개 3.5km·활성산성(구헬기장) 2.3km, ↑한치재주차장 3.8km·삼수마을 2.3km·왕새고개 1.7km’ 이정목이 보였는데, 방향과 이정거리에 오류가 있다.
(12:52) 도로(‘유봉길’)를 가로질러 남쪽 포장 농로에 들어섰고, 다른 농로에 닿아 왼쪽으로 몇 걸음 가다가 남쪽 포장길에 들어섰다. 포장길이 끝나는 데서 왼편 산판길에 들어서니 왼편에 묘지가 보이면서 길은 끝난다.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두 개의 묵은 무덤에 이르니 왼편에서 산길이 올라오는데, 오른쪽으로 오르니 조금 뒤 길 흔적이 사라지면서 덤불과 가시잡목이 무성해졌다. 조금 뒤 두 개의 묵은 무덤에 이르니 왼쪽에 내리막길이 보였으나 능선에는 잡목덤불이 여전하였다.
(13:13) 왼편에서 올라온 흐릿한 산길을 만났고, 9분여 뒤 헬기장 자취가 있는 언덕에 이르니 능선으로는 잡목덤불이 무성한데, 오른편으로 비끼니 다시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다. 다음 언덕을 지나 1분여 뒤 안부에 이르니 왼쪽에서 양호한 산길이 합류하면서 글자가 없는 이정표가 보였고, 막바지 가파른 오르막이 잠깐 이어졌다.
(13:33) 형제봉 정상에 이르니 역시 빈 이정표가 있고 북쪽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이는데, 왼편으로 시야가 트여 사자산이 바라보였다. 뚜렷한 산길로 직진하여 4분여 뒤 2봉에 이르니 길은 끝나고 덤불이 무성해지는데, 대부분 등산객은 여기서 되돌아가는 듯하다. 덤불을 헤치면서 능선을 따르다가 5분여 뒤 이른 안부에서 왼편 사면을 내려서니 덤불은 여전하였다. 10여분 뒤 겨우 산판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4분여 내려서서 도로(‘일림로’)에 이르렀다.
(13:56) 오른쪽으로 나아가 웅치면에 이르러 점심을 먹으려 하니 한 식당은 휴무이고, 면사무소 앞의 ‘중흥식당’은 재료가 떨어져 식사 준비를 못한다 한다. 폐교된 웅치초교 앞을 지나 ‘연암’ 버스정류소에서 왼편 마을길(‘연암길’)에 들어 5분여 뒤 ‘연암회관’에 이르렀다.
(14:46) 왼쪽(서쪽)으로 나아가 정류소를 지나니 길이 남쪽으로 휘는데, 골짜기로 진입하는 들머리에 공사가 진행중이다. 되돌아 밭으로 들어섰고, 밭두렁이 끝나는 데서 왼편으로 개울을 건너 저수지 둑에 올라섰다. 왼쪽으로 1분여 나아가 포장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묘지 전에서 포장길이 끝나길래 왼편 산판길로 나아갔다. 왼편의 태양광발전소 담장을 따라 오르다 오른편에 보이는 산길을 따르니 1분여 뒤 ‘學生金海金公X欽之墓’에서 길은 끝난다. 뒤편으로 오르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이어지다 왼편(태양광발전소에서 온 듯)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났으나 1분여 뒤 무덤에 이르니 끝난다. 뒤편(서북쪽)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나 있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정상이라 생각한 언덕에 이르니 앞에 더 높은 언덕이 보인다.
(15:34) 몇 개의 바윗돌이 있는 안산 정상을 지나 6분여 뒤 이른 흐릿한 갈림길에서 오른쪽(남쪽)으로 1분여 올라 안부를 지나니 성황당 자취인 듯한 돌무더기가 보였다. 산판길에 이어지면서 편백숲을 지나니 양봉농장이 나오고, 태양광발전소 입구를 지나 4분여 뒤 다시 저수지에 닿았다. 공사지를 거쳐 포장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다 왼쪽(동쪽) 농로에 들어 마을길(‘연암길’)에 이르렀다.
(16:01) 마을길을 가로질러 북동쪽 농로에 들어섰고, 도로(‘일림로’)를 가로질러 역시 북동쪽 농로에 들어섰다. 둑방에 닿아 왼쪽으로 가다 오른편 둑방에 올라서 보니 개울을 건널 데가 보이지 않아 할 수없이 둑방을 따라 다시 ‘일림로’에 이르렀다. ‘강산교’와 ‘웅치교’를 건너 ‘예동’ 정류소를 지나다 보니 관우대산과는 멀어지길래 사면을 치고 올라 능선에 붙기로 하였다.
(16:23) 오른편(남쪽)으로 가시덤불과 불에 그을린 나무가 성가신 급사면을 6분여 치고 올라 태양광발전소 담장에 닿았다. 오른편으로 덤불과 가시잡목을 헤치며 12분여 나아가 묵은 포장길에 닿았으나 여전히 잡목덤불이 무성하였다. 대략 남동쪽으로 오르다가 보니 능선을 오른편으로 벗어나기에 왼편 능선으로 붙어 북동쪽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16:58) 잡목덤불이 무성한 ‘관우대산’ 정상에서 남동쪽 사면을 내려서니 상태가 다소 나아지는데, 흐릿한 사거리인 안부를 지나 조금 올라가 보다가 되돌아 안부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섰다. 막바지 오른편 묘지서 온 길을 만났으나 밭에 이르니 길은 끝나고, 밭두렁을 거쳐 묵은 포장길에 닿았다. 포장 농로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태양광발전소 진입로가 보였고, 도로에 닿아 오른편 ‘옥암’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5시 12분을 가리킨다.
(17:12) 5시 21분경 도착한 51-1번 버스에 올라 보성터미널에는 6시 31분경 도착하였고, 17:45發 광주行 버스에 오르니 승객은 단 3명인데, 광천터미널에는 7시 9분경 도착하였다. 19:30發 대전行 고속버스에 올라 대전정부청사 정류소에는 9시 23분경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