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30 : 18-22)
지난주에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필리핀예배를 드렸던 것이 불법체류자가 있어 필리핀예배가 계속할수 없다고 하여 모든 짐을 가지고 가고 간판도 띠었습니다.
누가 백만원을 통장에 입금해 주셨습니다.
어머니 병원에서 퇴원하셨습니다.
권집사님 장염이 있다고 연락받고 기도하였습니다.
경만IT고등학교 학급예배 설교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소 고기 사 주셨습니다.
장애인들이 모이는 밀알선교단 목요예배 설교하였습니다.
기도는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자기 아버님이 암이 걸리쳐서 하나님께 고쳐 달라고 두달 기도하였는데
고침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기도해도 절망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매일 기도하고 매일 성경읽고 매일 전도하여도 눈에 보이는 열매가
없으니 얼마나 비난하고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절망해도 실패하고 좌절해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 하고 싶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가 백성들에게 외친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남방유다 말기에 사역한 선지자입니다. 이미 유다는 망하기로 작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열을 올리고 가나안 원주민들과 어울려 세속화되고 죄는 만연되어 말기증상을 보인 것이지요.
이런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는 죄의 실상을 보여주면서도 희망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19절,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그 이하는, 감사하게 되면… 감사목소리에 따라오는 축복을 말합니다.
1. 감사목소리는 잘됨을 불러옵니다.(19절)
19절,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한마디로 잘 된다는 것입니다. 감사목소리에 이스라엘은 번성하고, 감사목소리에 인구는 늘고 감사목소리에 존귀하게 되고 감사목소리에 비천해지지 않으니라…. 감사가 불러오는 축복입니다. 황소의 고삐를 잡고 있으면 황소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감사목소리는 축복의 고삐입니다. 감사를 잡고 있으면 축복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이게 축복의 원리입니다. 감사하면 축복이 옵니다. 축복받으려면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나는 고기뱃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렸더니 구원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나이다.”
요나는 3일을 고기 뱃속에서 살았습니다. 그 고기 뱃속에서 감사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감사목소리를 내니 고기뱃속에서 사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축복을 만들고 싶은가요? 감사하세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싶은가요?
감사하면 축복의 통로로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하면 사방이 우겨 싸임을 당해도 살아납니다.
감사하면 마음이 유쾌해집니다. 감사하면 사랑과 능력이 생깁니다.
감사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감사하면 무조건 좋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 감사목소리는 회복을 불러옵니다.(20절)
20절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이스라엘은 감사의 샘입니다. 구세주의 혈통 선민이 되고, 여호와종교를 유통시킬 제사장 신분이니 얼마나 큰 감사입니까? 감사의 저수지가 출렁댈 때 가장 하나님의 백성다웠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윗 때에 가장 번성했는데 감사가 풍년 드니 모든 게 풍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면서 감사 씨가 말라버렸습니다. 감사 씨는 먹지 말고 남겨두고 계속 싹을 틔우고 번성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감사 씨를 불평이 먹어버린 것입니다. 걸핏하면 불평입니다. 물이 많으면 많다고 홍해 앞에서 불평… 만나와 메추라기라는 최고의 영양가 음식을 40년이나 주었으면 감사해야 하는데 코에서 냄새가 난다고 불평… 감사를 통해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했더니 불평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망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이제 너희들에게 감사소리가 나오고… 감사목소리에 무엇이 따라올까요? 요나는 고기뱃속에서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했더니 고기가 토해내서 밖으로 나오게 되고 삶이 회복되고 사명이 회복됩니다.
예레미야도 감사목소리에 회복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20절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예전…. 얼마나 좋았어요?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사방으로 국토가 넓혀졌고 조공이 줄을 이었고 가나안 원주민들은 머슴이었습니다. 지상천국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목소리가 마르면서 점점 쇠했습니다. 선민 자존감은 낮아졌고 압박당하고 지금은 멸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국가의 위기, 국가의 회복을 놀랍게도 감사에 둡니다. 국가를 회복하는 것은 군대도 경제력도 아니라 감사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때는 감사부터 회복시킨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있을 때 회복됩니다.
그걸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망하게 하실 때는 불평부터 시작하고 잘되고 회복시킬 때는 감사로 시작합니다. 감사가 축복을 끌어오고 즐거움을 끌어당깁니다. 감사 목소리는 풍랑에서도 살고 감사하면 큰 고기도 삼킬 수 없어 토해냅니다. 인생에 찾아온 불행이 감사하는 사람을 삼킬 수 없어 토해낸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불평은 풍랑을 불러오고 불평의 목소리를 따라 망하게 하는 불평이 따라붙습니다. 그러면 꽝! 끝장입니다.
요나는 감사목소리로 회복되었습니다. 사명이 회복되고 크게 일을 했습니다. 예레미야도 감사목소리에 회복이 임한다고 합니다. 믿음이 회복되고 자원하는 심정이 회복되고 믿음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원하십니까?
감사목소리를 만들어 내세요! 회복이 따라옵니다!
감사가 불평를 막아내고 축복의 생애를 살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믿음안에서 사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3. 감사목소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갑니다.(21절)
본문 21절에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물론 ‘그 영도자’ ‘그 통치자’를 메시야를 말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말씀하셨는데, 이는 앞으로 오실 메시야를 닮은 자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곧 담대한 마음으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서, 자기의 인생을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 안에 메시야가 탄생할뿐 아니라 메시야를 닮은 많은 역사의 주인공들이 나타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1절이 의미하는 바는 70년의 포로 생활을 통해 위대한 민족의 영웅들이 탄생될 것을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민족의 영웅들이 탄생되기 위해서 5-60년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민족의 영웅들이 탄생됨과 아울러 놀라운 약속을 하십니다. 22절말씀입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민족의 영웅들의 탄생과 함께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에서 우뚝 선, 세계를 이끄는 민족이 될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요나는 고기뱃속에서 감사목소리를 냈습니다. 요나가 감사목소리를 낼 때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감사가 회복되니 살길이 생기고 인생이 회복되고 사명이 회복되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그 명령을 그대로 행할 때 우리 몸은 창조된 그대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러니 감사가 최고보약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기는 안보도, 경제도, 도덕적 타락도 아닙니다. 감사실종이 위기입니다. 예수님처럼 억울한 일을 당한 것도 아니고 바울 같은 고난을 당한 사람도 많지 않는데 왜 그렇게 분노와 미움과 불평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불평은 내가 나를 가장 나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불평목소리에는 불만과 불안이 딸려옵니다. 감사로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절대 감사가 있습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누가복음 11장 9절에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에서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혈루증여인에게 “딸아” 탕자에게 “아들아”하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충만함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리스도의 영으로 장착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합니다. 기도가 풍성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횟수, 기도양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방법이 있을꺼야.
지금 힘들지만 잘될거야
무슨일이세요? 말해 보세요.
창세기 12장 2절에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6장 4-5절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수아 1장 8절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감사하면서
잘되고, 회복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가까이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