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3일 수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워크숍 장소에 도착 시작전 1분전
등록을 마치고 숨을 몰아쉬고 있을 즈음 낯설은 젊은 분이 서성이는 모습에 강사님일까(?) 아니야 너무 젊으신걸?
30년동안 대전에 근무하면서 컨설턴트 선생님들과는 안면이 있어서 다 안다고 장담했는데......
드디어 봉인순 장학사님의 소개로 강사님임을 알았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넌센스 퀴즈로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고 질문도 쉽게 답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점심 식사후 졸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정신으로 강의를 경청할 수 있었다.
더구나 그동안 수업 컨설팅을 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동기유발에 관한 강의 제목을 보고 나의 학습 욕구는 더더욱 기운 충전되어 강의에 임할 수 있었다.
특히 학습동기부여의 4요소 중 감성, 재미, 꿈은 확 와 닿는 느낌이었다. 그 동안에도 생각을 염두에 두고 해 오긴 했지만 더욱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이 연구하고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공부의 핵심 키워드 구분, 반복, 이해, 암기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사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 같다. 익히는 시간을 많이 늘리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2002년 처음 접하게 되었던 '꿈꾸는 다락방'-이지성-님과 나이도 같고 많이 통하는 면이 있으신거 같다. 지난 8월 여름방학때 부산에서 열린 특강을 들었던 때가 새삼 떠 올랐다. 우리 시대에 이런 젊은 분들이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들도 우리 학생들이 즐기면서 공부하는 공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강의 중 소개해 주신 책 들 중 구입하지 못했던 책들이 택배로 도착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열정이 식지 않게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도록 해 준 워크숍이 었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추천해드린 책을 바로 주문하신 실천력에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카페 자주 들러서 자료실도 맘껏 활용하시고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님과 같은 선생님들이 학교 일선에 많이 많이 계시길 기도해 봅니다.. ^^
선생님이 지도해 주시는 아이들은 알까요?
자신들이 얼마나 선택 받은 아이들이라는 것을 .....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면서 피부적으로 와 닿는 강의가 되셨다니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최소한 우리아이들이 공부는 왜 해야만 하는지를 알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후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26일 저희 학교에서 서상훈 센터장님 특강 초청했습니다. 다들 기대를 갖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혼자 듣고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 직접 초청하자고 의견을 냈는데 성사되었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