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인과 아리아인의 탄생과 이동
셋은 기원전 17세기경에 이집트를 지배한 '외지의 지배자'인 힉소스(Hyksos) 족에 의해 그들의 신으로 채택됨으로서 잠시나마 최고의 지위에 오른 적이 있다. 힉소스 족은 그들보다 훨씬 먼저 이집트를 지배했던 수메르 인들이 셋을 숭배했었던 연고로 공감대를 느껴 그들도 셋을 숭배했다고 추리해 볼 수 있다.
고려말 행촌 이암(杏村 李1296∼1364)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불상을 처음 한국에 들여와 절을 짓고 대웅전(大雄殿)이라 하였다. 이는 스님들이 전례를 답습하여 옛날 그대로 빌어 쓴 말이요, 본래 승가의 말이 아니다."(『단군기행』 41쪽)
이 기록을 통해,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에도 재래 종교의 신전이 있었고, 신전의 이름이 大熊殿(대웅전)이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잘 가시오."의 '잘'은 'ㅈ(Zeus, 主)+알'이 어원이고, 그 뜻은 '위대한 알[卵]'이라고 할 수 있다. '잘'은 영어로 '좋은'이란 말인 '굿(good)'과 맥이 통한다.
'굿(good)'은 신(神)이라는 말인 '갓(God)'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굿모닝(good morning)'의 원 뜻은 '갓 모닝(God morning)' 즉 “신께서 이 아침을 도와주십시오” 라고 할 수 있다. '굿바이(goodbye)'의 원 뜻은 '신께서 당신과 같이하여 주시기를 비옵니다.(God be with you.)'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어느 기독교 목사는 아리랑 이라는 노래를 지구최초에 만든 복음성가라고 주장한다. 즉 “알” 은 하나님이란 뜻이고 “이랑”은 같이(together)란 말이니 알이랑 알이랑은 하나님이랑, 하나님이랑 동쪽으로 갔는데 바로 거기가 한국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한국은 제2의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과 한 형제라고 한다. 그럴듯한 추리이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아니다”. 라고 밝혀둔다.
“알”이란 말은 아랍어로 신이란 뜻이고, 이슬람에서 자기들의 신의 이름이 “알라”라고 하며 구약 히브리어로 “엘”은 하나님의 명칭이다.
또한 동쪽이 꼭 한국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예루살렘에서 말하는 동쪽은 에덴(아라랏산이 있고 티그리스강과 유프라데스 강의 발원지가 되는 지금의 터키 동쪽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아시아 대륙 전체가 동쪽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동쪽과 성경이 말하는 동쪽은 어느 한 나라나 지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해 뜨는 곳으로 아침의 아들들이 있는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인들이 '안녕(安寧)'이라는 인사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은 일상생활이 항상 불안해서였다고 보는 것은 잘못이다. 한자가 쓰이기 이전에 사용되던 '아리랑(아리아 인)'이라는 인사말이 '安寧(안녕)'으로 음역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아리랑' 족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여러 가지 인사말을 제쳐두고 '아리랑'을 즐겨 사용한 것이다. 일종의 구호였다. 安寧(안녕)이란 인사말은 한국 고유어란 사실이 이 주장의 근거다.
‘진또배기'는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와 연계됨으로써 존재할 수 있었고, 솟대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암서낭과 숫서낭 중간 지점에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볼 때, 상단 Y자 모양은 하늘의 여신을, 기둥은 땅의 남신(I)을 상징했다고 볼 수 있다. 새들이 바라보는 서북쪽은 아랄 지역과 일치한다. 솟대는 중심지 즉 '서벌'·'소 울'을 뜻하는 표시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Aral Sea'를 '아랄 해'로 표기하는 관례에 따라 '아라리요'는 '아랄이요'로, '아라리가'는 '아랄이가'로 표기했지만, 알이 많다는 뜻인 '알알'이가 어원이란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알알 문명'이란 표기를 고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