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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앞날 되시기를]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이상과 현실이 둘 같으나 둘이 아니니 이상에도 현실에도 충실하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야생화 [미스김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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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 라일락'을 아시나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점봉산 정상을 오르자 강한 향의 꽃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산행객들을 반겼다. 이꽃은 점봉산 정상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설악의 기암을 배경으로 피어있는데, 강한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청순가련한 여인의 모습을 닮았다. 덜피었을때는 붉은빛이 강하다가 차츰 보라색으로 변한뒤 활짝 만개하면 하얀 꽃으로 변하는 것이 여인의 일생을 닮은듯 하다. 지난 7월초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을때도 어김없이 이 꽃이 반겼다. 중청대피소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이 온통 이 꽃으로 뒤덮혀 장관을 이뤘다. 그런데 이 꽃의 이름이 `미스김 라일락'이란다. 아름다운 꽃모양과 달리 촌스럽게 들릴 수 있는 `미스김 라일락'이라니, 특이한 꽃이름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실제 이꽃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꽃이다. 미국과 영국 등 외국사람들은 `미스김 라일락'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쓸정도라고 한다. 정향나무 라는 이름을 가진 이 꽃이 어떻게해서 `미스김 라일락'으로 변한 것일까? 해방직후인 지난 1947년, 미 군정청 소속 식물채집가인 미러라는 사람이 북한산 기슭에서 이 꽃의 종자를 채집, 미국에 가져간뒤 품종 개량을 거쳐 현재 서구사회에서 관상용으로 선풍적인 인기 를 끌고 있는 `미스김 라일락'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미스김 라일락'이라는 꽃이름은 미러씨가 꽃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면서 타이프를 쳐주던 한국여성의 이름을 따 `미스김 라일락'으로 부른데서 시작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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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출처 - [스포츠조선 2004-07-06]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늠름한 소나무 - 강원도 화천군 용화산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서리의 모습
히말라야의 일출
히말라야 사진들
이상 히말라야 사진들 |
극락조 - 싱가폴 주롱새 공원에서
이상 출처 - 도깨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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