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기쁜 소식이 하나 있읍니다.
우리집 큰 아들이 뉴욕 3년 6개월 근무를 무사히 마치고 2023년 7월21짜로 산업은행 본점
기업금융 2실 대한항공 한진계열 담당 팀장으로 발령을 받았읍니다.
그리고 작은 아들은 밀양에서 마산으로 행정실장으로 발령이 났읍니다.
이제 두 아들이 아래 직원들을 도와주는 위치에 있다보니 모두 무척 바빠졌읍니다.
언제 시간이 나면 부호동 문중에 가서 어른들에계 인사를 올리는 것이 예의인줄 알지만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시간이 나면 대곡문중과 영산문중 가마실 문중에 가서
어른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것이 예의 인줄 알면서 실천이 잘 안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너무도 자기 편리한 데로 살아가다 보니 예절에는 영 빵점입니다.
저도 언제 대문중 회장님 허동순님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미안하기 그지 없읍니다.
시간이 나는데로 한번 찾아 보려고 합니다.이 글을 쓰니까 수십년 전 추억이 하나 떠 오릅니다. 제가 한실에 농사를 짖고 있을때 부곡댁 아재가 갑자기 돌아 가셨서 그 때는 제가
대곡어른들이 써 준 부고장을 들고 여름인데 땀을 뻘뻘흘리면서 가마실 문중에 찾아간
적이 있읍니다.당시는 70년대이니까 통신수단이 오직 사람이 찾아가는것이 유일한 방법이었읍니다. 가마실 에서 점심을 먹고 한실로 오니 저녁나절이 되었읍니다.
첫댓글 자녀들 교육을 잘 시켜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리며 내내 경사가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