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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무밥 사연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351 23.12.27 06: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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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7 07:16

    첫댓글 화나서 무시라ㅋㅋ

    우리집 밥이는 모두 일곱
    하나는 꽃밭 비닐봉지안에
    그리고 여섯은 집안에 있다.

    꽃밭 밥이는 몇 개 달지않은 잎들을 10월에 모두 떨구었구요!
    실내에 있는 밥이들은 새잎은 단 하나(내 것)만 계속 나오고 나머지(겨울 나고 분양 예정)는 잎을 떨구고 있어요. 가장 늦게 심었던 작은 나무는 잎을 다 보냈어요ㅡ.ㅡ

    특이한 점은 실내에 들어와 새잎을 내며 가지가 위로 뻗지 않고 옆으로 누워서 나와요.
    요렇게
    잎은 아직 하나도 떨구지 않은 내 바오~밥^^


  • 마른 고추나무(?)는
    채소등의 움이 돋을 때
    거꾸로 꽂아 뿌리부분이 싹을 조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만치 강하답니다.
    하여, 도시농부들이여
    마른 고추대는 봄철 파종시에 꼬옥 이용하고 태우세요.
    화분에서도 이용하면 됩니다.

  • 안따까움은 어디 갔을까..@%*
    ㅎㅎ

  • '넘치는 안타까움을 참지 못해
    먹을 것으로
    추운 날씨에 화풀이를 해야겠다'~

    시인님께서는 매몰되는 감정 해소법을 쉽게 표현 하셨지만
    제 경험으로는
    분노, 안타까움,슬픔, 상실감등등이 밀려오면
    그 감정에 매몰돼서는
    거기서 빠져 나오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인님 처럼 무언가를 만들면
    거기에 몰입을 하게 돼서 부정적인 감정에서 쉽게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남자들은 그런 걸 잘 찾지를 못 하는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설거지다 , 반찬이다,...... 집안 살림거리가 참 많은데~

    저는 고작 산책하는 거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옴을 느끼면
    시인님처럼 음식을 해야 겠습니다.

    막걸리 발효 팥 찐빵을 해 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23.12.27 13:51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 23.12.27 22:25

    바오밥~~ㅠㅠ

  • 24.02.09 21:56

    어린왕자와 바오밥나무
    시인님과 바오밥나무
    같은 연상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니지요?
    시간이 지나도 어린왕자이듯이
    시간이 지나도 시인님은 어린왕자 같아
    다시 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바오밥나무의 봄날을 기다려 봅니다.
    무밥은 아직도 남아 있을까요?
    달려가 그리움의 한풀이 함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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