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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小明치과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면에 질의해도될까요?^^
샨티 추천 0 조회 367 19.07.21 18: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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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22 19:33

    첫댓글 1. 이미 신경치료를 시작했다면 신경치료를 끝까지 하고 크라운으로 씌워야 합니다.

    2.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니네요.

    3. 일반적으로 환자나 치과의사 모두 충치를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신경치료로 넘어가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4. 금인레이를 다시 부착하거나 새로 때운 후 탈이 나면 충치를 말끔하게 제거를 안 해서 그렇다고 대부분 불평하고 지적하지요. 과연 그래서 그럴까요?..

    5. 남은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9.07.22 19:04

    선생님 답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신경치료 진행을 끝까지 해야하는군요ㅠㅠ
    "과연그래서 그럴까요?" 그 후의 말씀이 궁금하네요...
    그 1차로 신경 치료 시작한 치아를 소명 치과에서 남은 신경치료와 크라운 진행할 수 있나요?
    이 치과는 제가 생각해도 금크라운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잘 할지 의심이 됩니다.ㅠㅠ 아니면 양심적인건가요? 여기는 현금과 카드가 동일하다고 해요.
    그리고 아말감을 레진으로 바꾸는 치료도 하고 싶습니다.
    그 치과에서 말한대로 인레이로 안해도 되겠죠?

  • 19.07.22 21:39

    1.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과거에 금인레이를 할 때 확실하게 충치를 제거하고 때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떨어지면서 또 충치가 있다하여 열심히 제거했습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2. 저렴하다고 무조건 의심할 수는 없지요. 비싸도 못할 수 있고, 유명해도 못할 수 있고, 싸고 알려지지 않아도 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 수 없지요.

    양심적이라? 가장 싫어하는 말입니다. 저는 신경치료를 하는 게 가장 싫습니다. 이런 저는 양심적인 치과의사일까요?

    아말감을 레진으로 바꾸는 작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정보 없이 인레이로 해도 된다, 안해도 된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작성자 19.07.23 14:26

    밤시간인데도 시간내주셔서 상세한 답변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1번 글에 절망합니다.ㅠㅠ 다음에는 절대 당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늦게 눈을 떴네요. 한국의 치과 실정이 이렇다는 것을 몇일 전에 알았습니다.ㅠㅠ

    선생님께서는 신경치료를 가장 싫어하시는군요^^;;
    신경치료는 어떻게 보면 치아의 사망선고 및 사지 절단인데, 그렇게 보면 선생님께서는 "매우매우", "양심적인" 치과의사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렇게 혼나야지 다음에 정신차리고 대응을 잘 할수 있겠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9.07.23 17:21

    아이고.. 제가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게 아닌데..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학교에서 배운대로 합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충치를 제거하는 것을 배우고, 환자들도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합니다.

    갈고, 때우고, 씌운다고 해서 치아가 좋아지는 게 아닌데 열심히 갑니다.

    그리고 치아가 망가지면 치과의사를 욕하지요.

    치과의사의 비양심이 아니라 지식의 문제요. 환자의 구강구조와 변하지 않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신경치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환자는 아파하고, 치과의사는 힘든데, 비용은 매우 저렴한 편이거든요.

    모든 게 돈의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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