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장 김치 하느라 바쁜 계절입니다
요리 이벤트 보니 아주 다양한 김장 김치 요리법이 많이 올라와 눈을
즐겁게 하네요
저는 뜬금없이 양배추 김치를 담아야 하는 일이 있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담아봤어요
우리 친정은 제가 어릴때 양배추김치를 깍두기 담듯 담아서
여름에 새콤달콤하게 먹었든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부탁 받은 양배추 김치는 피클처럼 담아 달라는 파티플레너의 연락을 받고
드실 분들의 연령대를 물어보니 60~70대라 하더군요
피클처럼도 담고 제 마음대로도 담아서 2가지를 보내 드리려합니다
밥을 드시면서 시원하게 국물도 떠 먹을 수 있게 하면 좋겠다 싶더군요
재료: 양배추 한 포기, 무우 한토막, 오렌지1개,마늘, 생강,
양파(흰색1/2개, 자색양파1개) 배 1/2개, 당근,쪽파,멸치액젓,찹쌀가루...
양배추는 1/4로 잘라서 소금을 뿌려 절여 놓습니다
위의 양념은 깨끗이 손질합니다
양배추 씻을때 흐트러 놓치 말고 그대로 놓아주어야 합니다
휴롬에 양념의 즙을 냅니다
찹쌀풀을 쑤어 식으면 즙을 혼합합니다
야채는 아주 살짝만 절여서 양배추에 켜켜이 넣어줍니다
켜켜이 놓여진 양배추에 찹쌀풀과 각종 즙...
그리고 멸치액젓과 매실 액기스를 넣고 간을 맞춘후
위에 부어줍니다
어젯밤에 담아놓은 김치인데 벌써 먹음직스럽게 되었어요
양배추의 아삭함과 각종 채소들의 어우러짐이
입안이 아주 행복하네요
하루밤 실온에 놓았다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여러가지 야채가 듬뿍 들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실이
없어 보이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부담감이 없을듯 싶어요
어린아이들도 달달하고 새콤해서 먹여도 좋을듯 싶구요
썰어서 세로로 담아봤습니다
아주 먹음직 스럽네요
봄이온듯한 느낌의 양배추 김치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우리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첫댓글 양배추김칠 무척 좋아합니다만,
백김치로는 먹어 보지 않았어요.
빨간 김치밖에........
일반 배추김치보다 양배추 김치가 훨 시원하지요.
빨간 김치 저도 어릴때 엄마께서 여름이면 담아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의외로 아주 시원하고 맛나네요
저도 처음 시도 해 본 김치입니다
한 주 행복 하셔요
요즘 눈이 호강 합니다..
요리 이벤트방이 있어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국물이 끝내주겠습니다..
고기와도 잘~어울리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선생님 김치 자주 담으시데요?
식구가 늘어서 그런가 봐요
늘 행복하시길요
눈으로보는 것도 예쁘고 입도 즐거울것 같습니다.
이벤트방이 있어서 여러가지 김치를 배우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수경님의 요리는 눈도 호강하고 입맛도 사로잡습니다.
저도 김연숙님 요리 잘 보고 배우고 있어요
맞아요
이벤트 방 덕분에 저도 눈이 호강을 하네요
건강하셔요
아고고~~ 시원~하이 맛있겠습니다~~^^
네...
오늘 저녁에 먹어보니 시원하고 아삭하고 아주 맛나네요
감사합니다
새콤달콤 ~~~ 시원한 국물까지 맛잇겠습니다 ㅎ
여름엔 냉면 소면 말아 먹어도 좋을듯 하더군요
요리 잘 보고 잘 배우고 있답니다
추운데 건강 유의하셔요
양배추가 위에도 좋다는데요.한 통 사면 꼭 남아 있게 되죠.양배추김치로 변신해 봐야겠어요.
옛날에 장마로 인해 배추김치가 금치로 될땐 꼭 양배추 김치로 대체했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위에 좋다고 해서 한때 저는 도시락통에 양배추를 넣고 출근도 했던적이 있어요
여름엔 가끔 김치로 담아 먹던 옛날... 저도 생각이 났어요
ㅎㅎㅎ
통했나 봐요
감사드립니다
양배추샐러드 좋아하는데 김치도 맛나겠어요. 추천꾹누르고 담아갑니다.
연령층에 맞게 배려하는 음식 최고에요^^'
와우~~~
저의 응원 댓글에 항상 감사 합니다
추운데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멋진 양배추김치 그릇채로 홀라당 다 먹고싶어요.
너무 이쁘고 아름답네요....
잘 하셨습니다
ㅎㅎㅎ
빠알간 양배추김치만 해먹었는데 색다르네요 새콤, 달콤 맛있겠습니다. ^^
보쌈 김치와 비슷해요
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셔요
양배추 백김치~! 새로운 느낌입니다. 양배추, 오이, 쪽파 등과 함께 나박나박 썰어서 담근 양배추 물김치는 어렸을적에 자주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저와 고향이 같은가요?
울 엄마께서는 지금도 여름이면 요렇게해서 드셔요
조도 어린시절 많이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