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되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54:2
아주 오래전 학교와 저희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주신 말씀이었는데 오늘 묵상하며 큰 위로를 받습니다.
어제는 4월 정산을 하면서 들어오는 학비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은 불안정하고 이상한 상황을 잘 버텨나가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확 들어왔습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버티고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8월 학기부터는 교사도 더 늘어나서 더 기도하게 됩니다.
장막터를 넓히고 휘장을 널리펴라!
기도의 장막터와 휘장을 널리 펴겠습니다.
머리카락 한올도 희게 할 수 없는 인간의 생각으로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영광의 왕 나의 하나님이 먼저 지나가시고 일하시도록 엎드리겠습니다.
큰 위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 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
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10절)
예언서를 묵상하며 두려운 마음이 들기
도 하지만 약속의 말씀을 묵상할 때면 지난날의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듯하기도 합니다.
인간이기에 주머니가 가벼워지면 근심이 되고 주눅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보다도 주머니 상황이 나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산들이 사라지고 언덕들이 옮겨진다 해도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에 나의 연약한 믿음이 부끄럽습니다.
큰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랑을 나누며 사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하며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
하는 모든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공의 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절)
아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이사야 54장 4~5절)
지난날의 삶이 너무나 창피합니다.
그리고 죄가 너무 많아 용서를 빌고 빌어도 또 빕니다.
나와 하나님 만이 아는 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조차 부끄러운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거룩할 수 없는 저를 거룩히 여기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사는 삶이 되길 원하면 예수님 붙잡고 오늘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순결한 여호와의 신앙을 버리고 세상의 정욕에 물든 이스라엘을 남편을 배반한 여인으로 묘사하시며, 남편을 배반한 그 여인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조건 없이 남편이 되어 주시며 완전히 용서해 주신다 말씀하십니다.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5절)
저희 부부는 같은 일을 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하나님께서 친히 남편 되어 주신다는 말씀이 참 은혜가 됩니다.
든든한 사랑으로 늘 부어 주시며. 내가 잘못해도 나의 편이 되어 주시는 남편 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 걸맞은 정결한 신부가 될 수 있길 간절히 간구합니다.
14-15 너는 정의롭고 공평한 통치 아래서 살게 될 것이다.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니, 너에게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아무것도 너를 무섭게 하지 못할 것이다. 보아라. 나는 너를 공격할 사람을 보내지 않겠다. 누구든 너를 공격하는 사람은 네 앞에서 넘어질 것이다.
저는 잠을 잘 때 꿈을 잘 꾸지 않습니다. 1년에 1~2번 꿀까 말까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내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연달아 꾸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10분 정도 잠시 눈을 붙일 때에도 꿈을 꾸었습니다.
요즘 왜 이러지? 나름 바쁘게 생활하며 생각할 시간도 없고 마음도 편하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쫓기는 꿈을 꾸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스스로 느끼지는 못했지만 알게 모르게 생각이 많았고 두려움도 많았고 초조함도 많았나 봅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오늘의 말씀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불안하고 두렵고 초조했던 마음 하나님께서 먼저 들여다보시고 그 불안함과 두려움과 초조함을 거둬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적군이 다가와도 공격할 필요 없이 다가오지 못하게 지켜주시고 물리쳐 주시며 승리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서 저들과 함께하시고 나와도 함께 하시니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도 불안해할 필요도 초조해할 필요도 없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늘 나보다 나를 먼저 살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의 도우심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는 주의 자녀, 주의 백성 되기 원합니다.
세상은 바뀌어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당신의 자녀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늘 우릴 향해, 나를 향해 있는 하나님의 시선과 손길을 기억하며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을 더 깊이 믿고 의지하며 그를 향해 나아가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한 홀로 된 여인에게 남편이 있는 자의 자식보다 더 많은 자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행하신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불가능한 상황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고 주님만 의지하며 다시 일어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긍휼 하게 여겨주셔서 늘 함께 해주시고 곤고한 저에게 말씀해 주시고 무너진 부분을 다시 재건하셔서 더 풍성하게 하시니 더 감사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저의 남편 되신 주님을 끝까지 믿고 잘 따라가겠습니다. 할렐루야!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사랑과 약속의 말씀으로 그들을 위로하십니다.
그들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들의 남편이 되어 주셔서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고 하십니다.
산들과 언덕들이 떠나고 옮겨질 지언정 나의 언약은 흔들리지 않겠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버거운 현실에도 감사와 위로를 얻습니다.
성경 곳곳에 나를 버리지 않겠다 약속하고 또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기대며 평안 얻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