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마태 6:24.
예수께서는 물질에 대해 균형 잡힌 생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을 즐기셨습니다. (누가 19:2, 6, 7) 한번은 물을 매우 좋은 포도주로 만드셨는데, 그것은 그분이 행하신 최초의 기적이었습니다. (요한 2:10, 11) 또한 그분이 돌아가시던 날에 입으신 옷은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요한 19:23, 24) 하지만 예수께서는 물질을 중심으로 생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왕국을 첫째로 구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반드시 마련해 주실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태 6:31-33) 많은 사람은 돈에 관한 하느님의 지혜를 생활에 적용하여 유익을 얻었습니다. 독신 형제인 대니얼의 예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십 대 시절에 저는 영적인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기로 결심했어요.” 대니얼은 계속 단순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과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신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 해도 여호와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축복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파22.05」 21-22면 6-7항

차는 타기 위한 것인가, 뽐내기 위한 것인가?(그림: JW. ORG)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
Ye cannot serve God and mammon. —마태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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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No man can serve two masters ... - Christ proceeds to illustrate the necessity of laying up treasures in heaven from a well-known fact, that a servant cannot serve two masters at the same time. His affections and obedience would be divided, and he would fail altogether in his duty to one or the other. One he would love, the other he would hate. To the interests of the one he would adhere, the interests of the other he would neglect. This is a law of human nature. The supreme affections can be fixed on only one object. So, says Jesus, the servant of God cannot at the same time obey him. and be avaricious, or seek treasures supremely on earth. One interferes with the other, and one or the other will be, and must be, surrendered.
Mammon - Mammon is a Syriac word, a name given to an idol worshipped as the god of riches. It has the same meaning as Plutus among the Greeks. It is not known that the Jews ever formally worshipped this idol, but they used the word to denote wealth. The meaning is, ye cannot serve the true God, and at the same time be supremely engaged in obtaining the riches of this world. One must interfere with the other. See Luke 1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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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서 주석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그리스도께서는 종은 동시에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잘 알려진 사실로부터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의 애정과 순종은 분열될 것이고, 그는 둘 중 하나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는 사랑하고 다른 하나는 미워할 것입니다. 한 쪽의 이익에는 집착하고 다른 쪽의 이익에는 소홀히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 본성의 법칙입니다. 최고의 애정은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고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종은 동시에 그에게 순종할 수 없습니다. 탐욕스러워하거나 지상에서 최고의 보물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는 다른 하나를 방해하고, 둘 중 하나는 굴복해야 하며, 버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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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 - 맘몬은 시리아 어로 재물의 신으로 숭배되는 우상의 이름입니다. 그리스어로 플루투스와 같은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우상을 공식적으로 숭배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를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했습니다. 그 의미는 참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이 세상의 부를 얻는 데에 몰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다른 하나를 방해합니다. 누가복음 16:9-11을 참조하세요.

  '섬긴다'는 것은 인생의 목표가 된 것을 의미한다. 재물을 섬긴다는 것은 재물이 우리 삶의 수단에서 목적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이 오로지 돈을 어떻게 벌까를 궁리하는 데 시간을 바친다면, 그는 정작 필요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속당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그것은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누리고자 할려면 거기에는 비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생명과 물질의 근원이다. 사실 우리가 마음을 조금만 넓게 가지고 주위를 돌아보면, 모든 것이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물질로 가득하다. 그러한 물질에 누구의 소유라고 이름이 명시된 것이 아니다.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문제인 것이다. 이 우주가 무한대로 펼쳐져 있다는 것은 인간의 물질적 측면에서 전부 이용 가능한 재물이요, 돈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 무한한 재물을 주신 하느님의 관점에서,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이 터득되어진다면, 재물은 전혀 희소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E=mc²을 발견하여 그것을 우리의 삶에 이용한 원자로의 덕분에, 에너지의 희소 가치가 확 줄어버렸다. 지금 전기세 때문에 고민하는 서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점만 보더라도 재물 그 자체보다 지혜가 더 가치가 높지 않겠는가? 미래에는 재물을 많이 가지려는 사람은 마치 뷔페에서 먹을 것을 잔뜩 가져오는 탐식가처럼 느껴질 것이다. 왜냐하면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데도 음식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비정상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미래는 이용가능한 모든 자원과 물질을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미래는 반드시 현실이 된다. 따라서 물질이 더는 희소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때가 올 것이다. 다만 그러한 때가 도래하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시대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여 웃고 넘겨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에 대한 견해는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오히려 지혜가 훨씬 가치를 발하게 된다는 것이 입증될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과 지혜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직관하는 지혜를 얻는 데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을 첫째로 섬기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질문:

1. 우리는 왜 더 많은 재물의 필요성을 느끼는가?

2. 재물의 관점이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