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 읽구 박민규 작가의 광팬이 되어버렸더랬죠.
배꼽빠지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몇 안되는 책들중 한권이구요.
인천시 초대 프로야구리그 삼미슈퍼스타즈의 일대기 입니다. 그 시절 생생한 추억과 아쉬웠던 경기순간들 모두
6,70년대분들이시면 무릎을 탁 치시면서 회상하기에 충분하실겁니다. 전 책 다 읽고 야구글러브 사왔더랬죠..하하!!
작가님 문장 표현력이 기발하고, 독특해서 박민규 문체로 특허내도 약발이 설듯...ㅋㅋ
이 책 출간전에 "은하영웅전기(제목이 가물가물)" 로 한겨레 문학상 받으신걸루 알고 있습니다.
현재 6~7권의 책 출간하셨고, 총 4권 읽어봤는데요. 모두 들자마자 독파했습니다. 갠적으로 저도 음악하는 놈인지라
작가님 예전 밴드경력이 작가 경력에도 희미하게 남아 영향을 끼치지 않나 싶네요, 문장 표현하심이 헝그리 락커들의
글루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것들과 비슷해서요.^^ 암튼 전 끝까지 박 작가와 공생하렵니다.
첫댓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직막 팬클럽~^^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ㅋㅋ
정말 유쾌한 소설이죠~ 조만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이 소설 정말 최고죠.. 추천 엄청 하고 다녔는데 ^.^ 소설 보고 삼천포도 찾아갔었답니다 ㅋㅋ
오우 ~ 나 이거 샀는뎅 ㅋㅋ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