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정선생님의 카톡에서]
! 꼭 읽어 보셔요.
부탁 드려요.
작고하신 박완서 작가의 글인데 읽고 또 읽어도 구구절절 공감이 갑니다.
**** 일상의 기적 ****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중국 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예전에 싱겁게 웃어 넘겼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난 건,
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전과 후’가
이렇게 명확하게 갈리는 게 몸의 신비가 아니고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몇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눈을 깜빡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예민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 없구나싶어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하고,
산책하는 등
그런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뒤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사나흘 동안
노인네처럼 파스도 붙여 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지금, 감사를 느끼고 계시는지?
우리들이 입으로는
감사를 외치지만
진정으로 느끼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안구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라고 하니
눈 두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원,
심장 바꾸는 데는
5억원,
간 이식 하는 데는
7천만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다니는
사람은
몸에 51억원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를 질주하는
어떤 자동차보다 비싼
훌륭한 두발 자가용을 가지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는 기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로
앰뷸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호흡기를 쓰면
한 시간에 36만원을 내야 한다니
눈, 코, 입 다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씩 버는 샘입니다.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받을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건
욕심 때문이겠지요.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이라는 정상에
이미 올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잎 클로버는 행복!
네잎 클로버는 행운?
행복하면 되지
행운까지 바란다면 그 또한 욕심이겠지요.
오늘부터
지금부터
숨 쉴 때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옮김.
51억 짜리 몸!
860만원 공짜 받는 날!
아!--자!
웃으며 행복하게---
이 글이 너무좋아서 같이 공유하고자 옮겨 드립니다.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에게만 이 글을 전해드립니다.
================================
(최고)(하트)"영원한 우정"(최고)(하트)
1980년대 홍콩 누와르를 상징하는
배우 주윤발은
한국에서는 ‘영웅본색’이란 영화로
최고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연기를 시작했던
친구 오맹달 또한
홍콩 코미디 영화의 대부이자 인기
스타였습니다.
하지만 주윤발과는 다르게 인기를
얻자 술과 도박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계속했고 결국
엄청난 빚을 지며
협박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오맹달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윤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스스로 해결하라는 매정한 대답과 함께 한 푼도 주지 않으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는 친구였던 주윤발에게 크게 실망하고 원망하며결국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여 돈을
벌어 빚을 갚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찾는
곳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운 좋게 어느 영화감독이 그를 캐스팅하였고
그가 출연한 ‘천장지구’ 영화는 대흥행하며 다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그 해 홍콩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주윤발이 그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지만 예전 응어리가 풀리지 않은
오맹달은 그를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맹달이 재기에 성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영화감독이 말했습니다.
"당시 평판이 좋지
않아 배역을 맡기는 것이 꺼려졌지만 주윤발의 간곡한 부탁으로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오맹달은 주윤발을 찾아가 용서를 빌고
다시 우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주윤발에게 이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빚을 갚아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가 돈을 줬다면 지금까지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완전히 폐인으로 전락했을 거예요. 친구 주윤발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주윤발은 일상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기로 유명한데 평소 자주 가는
시장에서 가정이
어렵거나 건강이
안 좋은 시장 상인들을 살뜰히 챙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8,10
0억을 기부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매일 세 끼 식사와 잘 수 있는 침대이면 충분합니다.
이 돈은 내 것이 아니고 그저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을
뿐이라서 이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람은 아주
잘난 사람도, 멋있는 사람도 아닌 감동이 있는 사람입니다.
감동이 있는 사람이란 모든 사람을
존중하며 소중하게 여기고 작은 것이라도 이웃을 위해 베푸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작고 큰 감동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줍니다.
돈은 내 것이 아니며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닙니다.
내 꿈은 행복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주윤발-
음악산책
#고맙다_ 친구야
https://youtube.com/shorts/VpU9HcXLTf0?feature=share
ㅡ 옮긴글 ㅡㆍ범ㆍ
===============================
==============================
2023년 4월 5일 수요일
식목일: 대한민국,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
세계 긴팔 긴바지의 날
청명(淸明)
어떤 일을 달성하기로 결심했으면
그 어떤 지겨움과 혐오감도 불사하고
완수하라.
고단한 일을 해낸 데서 오는 자신감은
실로 엄청나다.
-아놀드 베넷-
Wednesday = HumpDay
수요일을 험프데이라고 합니다.
일주일 중에서 가장 힘들고 피곤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ㅠㅠ
비까지 내려서 축축 쳐지시나요?
아자아자 화이팅~!!
힘차게 내디뎌 봅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https://youtu.be/zS4ZDVX35TE
==============================
==============================
(👄 빈 틈 👄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빈틈없는 사람은 박식하고 논리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굳이 틈을 가리려 애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열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빈틈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틈'은 헛점이 아니라, 여유입니다.
오늘도 마음의 문을 열고, 유연한 생각으로 여유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오 늘
http://m.cafe.daum.net/paradise460502/TLFR/6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