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거...
무슨 관객이 그리 많은지 좌석에 앉지도 못하거
보조 의자에 앉아서 관람을 했습니다..
오늘 부산 모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신
매운깡님...
돌비님과 딱풀님을 생각하니 그 분도 매운 새우깡을 보고
그런 아이디를 쓰시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이였습니다....
^^ㆀ
그리고 전대중님 부산 친구 두분도 같이 관람하셨는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뵙고 나니 인사밖에
같이 한것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ㅡㅜ (--)(__)
그외에도 부산모임에 항상 등장하시는
꿀짱구님이랑 일탈님.. 그리고 저 라미드는
당연히 참가했구여~
항상 등장을 하실듯 말듯하지만 결국 제가 끌어내는
류진이님..
오늘도 참 힘겹게 만났습니다...
제발 연락 좀 해주세효.......
ㅠㅠ*
그리고 이번에 오시기로 하셨던 봄님...
갑작스레 오늘 아침에 집안 일이 생겨서 참석 못하셨답니다..
ㅠㅠ
모두들 보고싶어했는데 넘 아쉬웠네여...
암튼 이렇게 모여서 영화를 봤어여..
영화 줄거리를 이야기하면 안되니깐 그냥 제 느낌만 말해드려야겠죠?
^^;;
2009는 설정이 참 특이했습니다...
영화는 우리나라가 안중근의사의 토요토미 암살 실패로
현재까지 일본의 속국으로 남았다는 배경속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영화에 흔치않은 리얼한 총격씬...
간혹 홍콩영화를 보고있는가 싶을 정도로 잘되어 있더군여..
음악도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주는데 많은 비중을 있었고
여러 폭파씬과 헬기씬도 좋은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의외의 전개에 의아해지기도 했습니다..
로스트 메모리가 현대판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라 생각하니
옛날 (사실 그당시 그일을 실제로 겪으신 분들이 아직 생존해 계시지만)
일제 시대때 독립운동가 분들의 상황을 표현하시려던 모습도 보이고
실제로 넘넘 안타까워 눈물이 흘렀던 장면도 있었습니다....
(옆에 앉으신 여자분이랑 같이 울었어여.. ㅠㅠ)
저 개인적으로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좋은 도전이였으며
좋은 결과(영화 자체)가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물론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설정과 스크린상에 펼쳐진 이야기들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그 영화를 보신분과
이런 저런 토론(ㅡㅡ; 지나친 과장이군..)을 하고싶은게 개인적인 희망이라
(사실 제 표현력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해서.. ㅡㅡㆀ)
그냥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에거..
제가 생각해두 김새네여....
하지만 나중에 개봉하면 또 한번 보고
그때 다시 이야길 하져..
그럼 안녕히......
ㅡㅡㆀ
(설 다녀와서 항상 정신 없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카페 게시글
친절한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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