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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무자식이 상팔자
장고 추천 0 조회 270 24.10.02 11:5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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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2 13:10

    첫댓글 어려움이 많았겠지요.그걸 어찌 다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저는 외할아버지로 넷을 키웠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세월 다 갔네요.
    그래도 손주들이 잘크는 걸 보면 위안이 가데요.

  • 24.10.02 15:39

    공감100%의 글입니다.
    2년째 외손자 봐주러 다니는데
    힘드네요.
    장고 님 사모님에 비하면 저는 또 덜
    힘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의 움직임은 그래도 수월한데
    미국까지 가셔야했으니 오죽
    힘드셨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신께서 이 땅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해야겠지요.
    제 나이 68세, 외손주 한 명인데
    며칠 뒤에 또 한 명이 태어납니다.
    힘들어도 태어난 아이들 맘껏
    축복해 주려고요.
    글 잘 읽었습니다.

  • 24.10.03 07:17


    공감은 갑니다만,
    딸들을 너무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굽은 솔이 선산 지킨다는 말도 생각키웁니다.

    요즘, 40이 넘어도 결혼 안 하겠다는 아들 딸이 많습니다.
    제발, 결혼하여 손자 한 번 안아보자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그런 분들에게는 자랑으로 들리겠지요.

    그런데 70 넘은 분이 미국까지 가서
    육아를 한다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네요.
    그런데, 요즘 딸을 넘 잘나게 키우면,
    에프터 서비스 기간이 길어진데요.^^

  • 24.10.03 19:22

    저도 미국에서 손주둘을 키우고
    이제는 은퇴하고 고국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손주들 외할머니 께서 한국에서 급히
    오셔서 우리손주 돌보아 주시기도 하였고요.
    그래도 재롱피우는 손주들 돌보아 줄때가
    제일 행복한 시절 이었습니다.

  • 24.10.04 20:01

    늙어 죽을때까지 자식은 그저
    애물단지같아요.
    결혼 안해서 걱정
    결혼하면 해방될 줄 알었는데
    황혼 육아가 족쇄를 채우고 있으니
    예전에 카리스마 철철 넘치던 산대장님께서
    "자식을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하는
    거니까요"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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