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와 햇갈린다.)
천제연폭포, 제1폭포부터 제3폭포까지 손녀들과 계단을 오르내렸다.
계곡에는 봄여름철처럼 풀들이 파랗게 자라고 있다.
소,대한 사이의 날씨에 풀이 파랗게 자라다니... 대한민국에서...
진짜로 남쪽은 남쪽이다.
다시 주차장으로 온 후 가까운 거리의 제주 맛집 '제주오성'에서 갈치졸임으로 식사.
여기서 식사비 영수증이 있으면 1층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 값을 할인해준다.
반찬과 갈치졸임 무두 맛있다. 제주도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란다.
3박4일 여정이 끝났다.
가족. 특히 사랑스런 그리고 천진난만하기도 하고, 온통 세상이 궁금증으로 가득한 상상의 세계를 가진 내 손녀들과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다.
7pm 김포행 비행기. 8pm 조금 지나 정시도착.
















멀리 구름속에 한라산이 묻혀 있다.
간밤에 눈이와서 높은 곳에는 흰눈이 보인다

꽃이 피어있다. 여기는 봄이다.

제주의 동백꽃은 더 예쁘다!








첫댓글 천지연이고, 천제연이고..
나는 지난번 제주 올레길 트레킹에서는 빼먹고 지나치고 말았지.
그동안 여러번 가본 곳이기에...
그렇게 이번 트레킹 코스를 줄이면서 걸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