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 부부는 오래전부터 제주도 여행에 대하여 마음을 모으고
기획(안)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콘도와 렌드카를 선 예약하고 각자
비행기표를 준비하도록 하여 즐담이 제주도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일기관계로 준비물이 조금 많았으나 생각외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에 사전 정보를 총분히 파악한 박사장 덕분으로 제주도의
숨은 가치를 느낄수 있었고 즐담의 멋진 엠티이가 되었으며
여행의 준비에서 부터 전날 저녁 밤잠을 슬치는 설레임은
우리의 마음을 동심으로 만들어 공항에서 약속시간에 만나는 즐담은
한층 젊은 부부처럼 보였으며 평소보다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여행의 고수인 담장 덕분으로 공항에서 간이 이동식 식사를 하고
체크인 후 대한항공편팀(07:30)과 아시아나편팀(07:45)으로 나누어
탑승하여 제주공항에서 다시 만나 승합차와 승용차를 렌트하여
승용차에는 윤사장부부와 정사장부부가 승차하여 교대로 운전하고
승합차에는 안사장과 박사장이 교대로 운전하기로 하여 우리부부와
최사장부부 송여사 이여사와 같이 여유를 즐기면서
공항에서 가깝고 제주시내에 있는 용두암으로 갔습니다
신혼여행 후 처음 온다며 젊은날을 회상하는 부부도 있었으며
신혼여행때 처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은 최사장이 추천하였다는 돌문화공원에 갔습니다
2006년부터 개원하여 2020년까지 국제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위하여
100만평의 넓은 대지위에 장기적으로 조성되는 공원으로
제주의 생성과 제주인의 뿌리가 되어온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었고 특히 공원내
휴게소 중식에서 주인의 특별 서비스로
고등어 구이와 흙돼지 수육을 먹을 수 있어 좋았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는 친절을 베풀어주어 감사하였으며 모두가 제주도 여행
추천코스로 전하고 쉽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 간 에코랜드는 이여사가 가족과 같이 다녀갔다고 하였으며
한라산의 원시림을 느낄수 있는 약30만평의 곶자왈(암석과 가시덤불이
두엉켜 있는뜻의 제주도 사투리)에 조성된 테마파크로
다양한 식물및 팔색조 황초롱이 등의 천연기념물이 식생되어있는
천연 원시림에 증기기관차로 5개역을 중심으로 10개의 볼거리로
구성되어있어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편안하게 관람을 마치고
여학생들은 담장의 인솔하에 서귀포 중앙시장에 가서 제주도 명물
은칼치를 싸서 간을 치고 후식으로 도마도와 수박을 준비하고 콘도로
돌아와 짐을 풀고 레스토랑에서 전복탕 정식으로 석식을 하였습니다
남학생들은 샤워 후 한국과 이란 축구전을 보면서 잠을 청했으며
취침 중 모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그 소리에 놀란 모씨는 꿈속에서 빵 총을
쏘았다는 헤프닝 이야기로 첫 날밤을 보내고 남학생들은 사우나를 하고
부인들이 사용하는 옆 호실로 아침식사 하러 갔습니다 송여사와 이여사
안여사가 얼마나 알뜰하게 준비하였는지 밥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진한 제첩국에 각가지 밑반찬에 묶은 김치까지 곁들이니
그 맛이 일품으로 부득히 소인은 정량외 한 공기를 더 비웠으며 식사 후
과일 디저트와 커피로 즐담이 단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박사장의 당초
계획대로 성산에서 서쪽 방향으로 가면서 석부작박물관을 들렸습니다
석부작은 현무암과 그곳에 뿌리를 내린 풍란과 천여종의 야생화와
8,000여평의 귤밭에는 열메가 주렁주렁 달려있었으나 우천관계로
실내 현무암과 풍란 야생화의 작품을 감삼하고
한라산 중턱을 지나 한림쪽 흙돼지구이로 유명한 옹포별장가든을
찾아가는 길에 짙은 안개로 한라산 중턱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출발하였으나 가시 거리가 불과 10메터도 안되어 로타리에서 앞차가
한림쪽으로 우회전하였는데 뒷차는 바로 직진하여 안개속에서
한참을 상호 연락하여 겨우 랑데브 할 수 있었으며 부인들은
기다리다가 차에서 나와 남학생을 찾던 중 어떤 물건을 보았다고
웃음거리를 만들었으며 현명한 부인들이 현지인에게 물어 이지점을
천천히 벗어나면 내리막 길로 안개도 차차 걷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내려와
검증된 흙돼지 전문점 웅표별장가든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역시 1인당
오겹살 흙돼지 180그람씩 구이와 알로에 보라색과 귤 노랑색으로
담근 무우김치?의 밑반찬으로 모두가 맛있게 포식하고
잘 가꾸어진 가든에 나와 기념사진을 찍고 제주도 서쪽 해안가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으나 박사장의 판단으로 다시 남쪽으로 코스를
바꾸어 내려오던중 고씨 망향비가 있는 해안가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오다가 본 효원갤러리 간판을 찾아 다시 올라 갔다가
헛탕을 치고 한림 명월리를 거쳐 안개낀 산복도로를 돌아오는 길에
안전하게 해안길로 가자고 하는 부인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안개낀 산복도로를 넘어오면서 신경이 쓰였으나 노련한 운전으로
중문관광단지로 넘어와 약천사에 들려 각자 부처님앞에서 합장하며
가내 안녕을 기원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석식은 콘도에서 전날 부인들이 준비한 은갈치구이 정식으로
개인당 2토막으로 나누어 준 간이베인 은갈치구이는 그 맛이 좋아
남기는 사람없이 식사시간이 조용하였으며
디저트는 수박으로 깔끔하였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식사 후 남학생들은 호실로 돌아와 프로야구를 즐기며
취침습관이 좋은 최사장부터 잠이들고
운전을 한 박사장 윤사장 정사장 안사장이 피로에 지쳐 차례로 잠이
들었고 소인은 소파에서 잠을 뒤치닥 거리다 잠이들었으나
뒷날 아침 모씨는 소파의 삐거덕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잤다고 하고 또 모씨는 상의를 완전히 벗고 잤다고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나 하며 농담을 하면서 사우나를 하고 부인들이
정성껏 차려준 제첩국 정식으로 아침식사를 잘하였습니다
여행 3일째 되는 날 박사장은 성산에서 동편에 있는 일출랜드로
안내하였습니다 선인장 온실과 야외 열대 야자수를 돌아보고 미천굴에
들어갔습니다 입구부터 서늘하였으며 간밤에 비가와서 그런지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곳 일출랜드는 제주도 교육청 지정 실습 교실(도자기 염색등)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성산 일출봉으로
갔습니다 성산일출봉 입구에 있는 야외공연장 잔디밭에서
부인들 기념사진을 찍고 우도쪽 언덕으로 가서 멀리서 성산일출봉을
감상하고 돌아나와 식당을 찾다가 여의치 못하여
다음코스인 비자림에 왔습니다 시장기를 느낄때 비자림 식당에서
꿩고기 만두국으로 식사를 한 후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비자나무 숲길을 산책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자나무 군락지로 수령이 500년~800년되는
비자나무가 2800그루가 있는 원시림으로 평길이라 산책하기좋으며
피톤치트가 많아 건강에도 아주좋게 느껴졌습니다
비자나무 열매는 구충제로도 쓰고 그씨앗으로 기름을 짠다고 하며
좋은 목재감으로도 이름이 나있다고 하였습니다 숲속에서 친절하고 조용히
안내해 준 해설가의 음성이 귓가에 남아 있는듯 합니다
제주도 투어를 전부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와 렌트카를 반납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수 있도록 노력한 멤바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공항로비에서 둘러서 손을 잡고 모두가 사랑합니다 하며
인사를 나눈 후 체크인하여 대한항공편팀이 먼저 탑승하였습니다
즐담을 위하여 알뜰히 준비 해 준 박사장외 부인들께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이번 여행에서 여행의 새로운 느낌을 받고 많이도 웃었습니다
첫댓글 아버지 사진찍어주시라 아버지사진이보이지않아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