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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사릉해♡][●싸가지없는그놈이 내남편?](21~30)
* 제 목 - ●싸가지없는그놈이 내남편?
* 연재방 - 맑은하늘①
* 닉네임 - 너만사릉해♡
* 이메일 - chldbsdud530@hanmail.net
* 팬카페 - 無
* 작가말 - 완결소설방에 올라가게 된다면 쪽지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A──────────────────────────NOITANLUS
#21
"따라와."
"훗, 그래."
=공원
"할말이 뭐냐? 나 피곤하다."
"김주혁. 너 내친구맞지?"
"풉, 짜식아 그럼 내가 니 친구지 애인이냐?"
"... 그럼 우리사이에 비밀도 없겠지?"
"취했냐? 너 오늘 왜그래?"
"솔직하게 말해라."
"..뭘?"
"......최예린.."
"..그만해라. 가자."
"..예린이..좋아하냐?"
"....아니."
"솔직히. 진짜 안좋아하냐?"
"...어. 안좋아해."
"진짜냐..?"
"..좋아하는게 아니고 ..사랑한다."
"..하..그럴줄알았다."
"너한테는 미안하다. 그렇지만..나도 내마음을 어떻게할수가없다."
"...뺏을꺼냐?"
"미친..뺏고싶다.."
"안뺏겨..미쳤다고 내가 뺏기냐?"
"쿡, 너가 그러면 무서워서 못뺏겠다?"
"최예린 내꺼다. 쳐다보지마."
"....힘들게하지말아라..예린이 힘들어하면 그땐 친구고 뭐고 바로 뺏을꺼다."
"힘들게하지도 않을꺼야. 내가..얼마나 기다렸는데..그렇게 쉽게는 안뺏겨."
"...친구로써 미안하다..솔직히."
"미안하면 마음접어."
"..나도 접고싶어!!! 그런데 그게 안되잖아!!"
"..너가 예린이 쳐다보는 그딴 눈 이제 못보겠다."
"훗, 눈치채고있었냐?"
"니눈이 그런거 처음인데 어떻게 모르겠냐..병신아."
"..잘 지켜라. 안그러면 내가 뺏을꺼니깐."
"..씹..친구맞냐?"
".......미안하다. 하지만..나도 사랑은 한다."
-퍽!
"윽..."
"마음 접으라고!!!"
"나도 그러고싶다고!! 그럴수있는 방법을 알면 알려줘!! 나도 친구여자를 사랑하기는 싫어!!"
"그럼 접어. 그딴 마음 다 없애."
"나도 그러고싶어!! 하지만..안되는걸 어떻게..안되는걸 어떻게!!!"
"그만해. 그사랑 그만 진행해."
"..피식, 불안하냐?"
"뭐?"
"불안하냐고. 뺏길가봐 불안하냐?"
"하..돌았냐?"
"미친.. 존나 이기적인놈. 지생각 밖에 안하냐?!"
"어쩌라고."
"이기적인 새끼.."
"친구니깐..믿는다. 친구니깐."
"나도...예린이 만큼은 사랑하기 싫어..하지만 어떻게...내 심장이 예린이만 보면 지랄하는데...흑흑.."
"그러니깐 접어. 힘들어 하지말고 그만해."
"도와줘..그럴수있도록 도와줘.. 예린이 꽉 잡아라. 제발.."
"하..일어나. 그만 가자"
"훗,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지..^-^"
"피식, 병신같은놈."
"쿡, 이기적인놈."
"피식, 지랄"
"..우리는 영원한 친구하자."
"왜 또 그딴 소리하냐."
"피식, 우리는..김한성 그새끼랑은 다르게 영원한 친구하자."
"그새끼 이야기 하지마. 미친..배신자새끼"
"쿡, 김한성..나타났다더라.."
"뭐? 미친새끼 왜 또 나타났데?"
"글쎄... 언젠가 우리앞에 나타나겠지..?"
"아오..요즘 왜이러냐.. 조은령 그년이 나타나지않나 김한성 그새끼는 또.."
"쿡, 우리는 왜이렇게 닮은게 많냐..?"
"피식, 나는 너랑 닮았다는 말이 싫거든~?"
"크큭, 싫어하는 새끼도 같고..친구들도 같고..취미도 같고.....좋아하는 여자도..같고.."
"...."
"미친..존나 닮았네.."
"..쿡, 기분 은긴히 나쁘거든?"
"짜식아~ 이렇게 멋진 형님이랑 닮았다는게 기분이 나쁘냐~?!"
"이 자식이! 내가 너 보다 괜찮제~ㅋㅋ"
"뭐? 크큭, 우와~ 이제 김태민이 개그도 해븐다?"
"풉, 이제 알았냐~?"
"예린이가 정말 큰 존재구나..?"
"그렇지..최예린때문에 내생각에도 내가 요즘에 많이 웃는것 같으니깐..."
"니생각에도 그러면 다른사람이 볼때는 얼마나 많이 웃겠냐?"
"쿡, 그동안 내가 그렇게 안웃었냐?"
"야~!! 너는 웃음이 뭔지 모르는 사람인줄알았다~!!"
"피식, 짜식들. 감히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거지~?"
"크큭, 나 지금 김태민이랑 있는거 맞냐?"
"그럼 내가 누구냐?"
"내가 아는 김태민이 아닌것같은 분위기다~?ㅋㅋ"
"내가 그렇게 많이 변했냐?"
"어. 180도 변했다."
"풉, 짜식 너도 빨리 좋은 여자 찾아라. 예린이 보다는 아니겠지만.."
"으아~! 이새끼 완전 닭살 됬네."
"크큭, 얼른 가브러라~!"
"알았다~!! 내일 보자 친구야~!!>_<"
"야야야~ 그러지 말아라. 박희민 보는것 같다."
"아.. 미안하다.ㅋㅋ"
"ㅋㅋ 내일 보자~"
"그래~!"
"주혁아. 미안하다. 내생각만 해서..하지만 나 예린이 만큼은 뺏기기 싫다. 우리는 평생 친구하자."
#22
"으음...아! 속쓰려..ㅜㅜ 어제 얼마나 마신거지?"
-띵동~♬
"엥? 아침부터 누구지?"
"누구세요~?!"
"나야."
"어~? 태민이~?!"
"응. 문열어"
"어? 으응!!"
"지금 일어났냐?"
"응.. 근데..무슨일이야?"
"이거 마셔."
"엥? 꿀물?"
"어. 지금 속쓰려 죽겠지?"
"헤헷^-^ 어떻게 알았어~?"
"술도 처음 마시는게 많이도 마시더라~?"
";; 그게..그냥 취하니깐..계속 마시게 되던데.."
"피식, 그만하고 얼른 마셔."
"응!! 캬~맛있다~!"
"풉, 너는 다 맛있지~?"
"야!! ..어떻게 알았어.."
"푸하하!! 너 진짜 웃겨"
"아! 지금 몇시지?!"
"8시30분"
"아악~!!!! 학교!!!"
"푸하하하!!!"
"야~! 웃고만 있으면 어떻게~ 너도 학교가야지!!"
"으휴..내가 너때문에 어떻게 하냐..오늘은 토.요.일.이다^^"
"뭐?! 아..그렇구나..;;;"
"푸하하! 진짜 최예린을 누가 말리냐?"
"흐흠!! 예린이는 못말려~"
"푸하하! 짱구냐?"
"예린이!"
"짱구."
"예린!"
"짱구"
"예린"
"짱구"
"야!!! 이런..맹구같은게!!"
"뭐? 너는 이렇게 멋진 맹구봤냐?"
"하! 그럼 너는 이렇게 이쁜 짱구봤냐~?"
"어."
"아..그러니?"
"크큭, 얼른 씻고 준비해."
"응? 왜~?"
"그럼 너는 안씻을래?"
"아니! 그게 아니구!! 어디가?"
"어. 그러니깐 빨리해."
"알았어~!"
"피식, 너를 어떻게하냐..ㅋ"
"짠~! 나 준비 다했어~^^"
"그래 가자."
"어머?! 이건 누구차지?"
"내차."
"어~?! 태민이 너꺼~? 너 이렇게 좋은차를 어디서 났어?"
"원래 있었어. 얼른타"
"으응. 근데 너 운전할줄 알아?"
"어. 그러니깐 얼른 타기나해~"
"응!!"
"안전벨트를 해야지 바보야~"
"깜빡했지~ 근데 어디가는거야~?"
"기다리고 있어~"
"쳇쳇쳇! 좀 알려주면 안되냐~?"
"응~! 안되~"
"씽...나빴어~!"
"크큭, 조용히 하고있어~"
"에잇! 쳇."
"다왔다. 내려"
"어? 우와~ 바다다!!"
"훗, 좋냐?"
"응!!! 완전 좋아~ 바다야~!!"
"천천히가~ 넘어진다~?"
"으왓!"
"으휴..그럴줄 알았다."
"으엥..ㅜㅜ"
"괜찮아?"
"응ㅜㅜ 괜찮은것 같아."
"크큭 하여튼.. 그러니깐 천천히 가라고했잖아~"
"아니야~ 바닷물 피하다가 발에 걸려서 넘어졌다구.."
"피식, 일어나봐"
"에엣^-^ 이제 하나도 안아퍼~!"
"쿡, 참~ 빨리 나은다?"
"그러게~? 내가 좀 그렇잖아~ㅋㅋ"
"아휴.. 널 어떻하겠냐.."
"히힛^-^"
"태민아~!! 예린아~!!"
"엥? 누구지?"
#23
"태민아~!!예린아~!!"
"엥? 누구지?"
"....이런.."
"어? 애들아~"
"야~! 너네 치사하게 너네 둘만 놀러오냐~?"
"야 너네들 여기는 어떻게 왔어?"
"희민이가 너네집에 갔는데 너가 없다고 너핸드폰 위치추적 하더니 바다에 있다고 하길래 왔지~"
"희민이 아니였음 몰랐을꺼 아니야! 너네들 진짜 치사하다~?!"
"하하^^;; 애들아 그게 아니구.."
"어쩜 이럴수가 있니?! 우리 친구 맞아?!"
"하하^^;; 소미야..그게 아니구~ 우리 친구 맞지~!"
"어쩜 친구라면서 둘이서만 이런 좋은곳에 올수가 있어?!"
"아니..그게 아니구..미안해~소미야 미안해~"
"너 지금 내가 요즘에 남자 없어서 외로운걸 알면서 꼭 둘이서 와야겠니~?!"
"아니~ 안되지~"
"그런데 왜왔어!!"
"...그게...미안해~ 내가 좋은 남자 꼭!!! 소개시켜줄께~^^"
"흐흠! 정말이지?!"
"응!! 정말 정말!! 꼭~!!! 소개 시켜줄께!!"
"훗, 알았어~ 뭐 둘이서 올수도있지~^^"
"하...다행이다.."
"응? 뭐라고 예린아~?"
"응? 아니야~! 아무말도 안했어~^^"
"아! 너 그거 알어~? 우리 월요일이 개교기념일이래~!"
"뭐?! 정말?? 왜 난 몰랐지?"
"아~! 담임이 잊어먹고 말안했데~ 그래서 오늘 반장이 전화했더라~"
"아~그렇구나..근데 반장이 왜 나한테는 전화를 안했지?"
"야! 너한테 제일~먼저 전화했다더라~ 근데 안받아서 나한테 전화해서 너 안받는다고 무슨일 있냐고 그러더라~!"
"응? 지가 무슨 상관이데? 안받으면 안받은거지.."
"너 몰라? 반장이 너 좋아하고있잖아~"
"뭐?! 정말?!!"
"누가 누굴좋아해?"
"어? 아~ 우리반 반장짜식이 예린이 좋아한다고~ 근데 김태민 니가왜?"
"야 최예린 너 반장이랑 한마디도 하지마."
"어? 왜~?"
"너 좋아한다잖아!!"
"어? 어... 근데 나 원래 반장이랑 말 안해~"
"아~그러냐? 알았다. 앞으로도 하지말아라~^^"
"응 알았엉"
"으~!! 닭살 커플!!! 저리 가브러라~"
"ㅋㅋ 김주혁 죽을래?!"
"닭살이다~으으으~!!"
"부러우면 너도 여자 만들어 새꺄~"
"ㅋㅋ 여자는 끝도 없이 줄을 섰지~"
"지랄. 그럼 그중에서 고르면 되것네~"
"야. 그런데 이 김주혁님의 마음에 드는애가 없단다. 내가 눈이 좀 높냐~?"
"그래 눈 높아서 좋것다~? 그럼 평생 혼자 살아라~"
"이자식이! 어디서 그런 끔찍한 말을!!"
"ㅋㅋ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며!"
"이 자식 안되겠네~?! 애들아~!! 김태민 공격!!!!!"
"와~!!!"
"으악!! 이거 안놔~!!"
"너같으면 놓겠냐~?!!"
"너네 다 죽었어!! 최예린 뭐해?! 안말려~?!!"
"하하하^^;;; 애들아~! 던져!!!"
"오호~! 예린이가 쌓인게 많았나봐~?! 그럼 하나~둘~셋!"
-풍덩!
"으악!!!! 이새끼들!! 죽었어!!!"
"꺄~! 도망가자!!!"
"김주혁 이새끼!! 어딜 도망가!!"
"크큭, 잡을수 있으면 잡아봐~!!"
"꺄~! 주혁아~! 이쪽으로 오지마!!"
"최예린 너도 죽었어!! 감히 서방을 던지라고해~?!!"
"꺄악~! 잘못했어~!! 주혁아 이쪽으로 오지마라구!!!"
"ㅋㅋ 그럼 어디로 가라고~?!"
"너가 이쪽으로 오니깐 태민이도 이쪽으로 오잖아~!"
"니네 둘다 죽었어!!"
"으악!!"
"꺄악~!!!!"
"애들아~! 이번에는 김주혁이랑 최예린이다!!!"
"그래!! 와~!!!!"
"이것들이 왜이래~!!"
"꺄악~!! 이거 놔!!! 김태민!! 살려줘~!!"
"애들아~! 던져!! 특히 김주혁은 멀리~"
"그래!! 하나~둘~셋!!"
-풍덩!
-풍덩!!
"어푸~! 야! 죽을래?!! 왜이렇게 멀리 던져!"
"으악!! 푸~ 죽는줄 알았네..ㅜㅜ"
"푸하하!! 니네 다 젖었어~!"
"야! 너네들은 안젖었지~? 태민아 예린아 공격!!"
"그래!!!"
"꺄~! 이것들아~ 놔!!"
"악~!! 주혁아~ 잘못했어여~"
"시끄러~! 니네들 다 죽었어!!"
-풍덩!!
"으악~! 힝..ㅜㅜ 물먹었엉.."
"으엑!! 짜!!"
"으악! 차가워~!"
"크큭, 니네들 꼴이 더웃겨~!"
"풉, 그러게~ 특히 희민이 좀 봐봐 코가 빨게~"
"푸하하! 신건우 꼴좀 봐라~!"
"야! 김태민! 죽어!!"
"죽일려면 물에서 나와서 죽여라~ㅋㅋ"
"이자식이!!"
"히힛^-^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께~"
"빨리 갔다와~!"
"알았어~"
"음..화장실이 의외로 깨끗하네? 빨리 애들한테 가봐야겠다~"
"훗, 아가씨~"
"..."
"아가씨~ 꼬마아가씨~"
"헉! 누구세요?!"
#24
"나~? 멋진 오빠잖아~^^"
"네?! 하하^^;; 그럼 저는 이만.."
-탁
"어딜가~ 아가씨 혼자왔어~?"
"네? 아니요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요.."
"훗, 보니깐 내 또래같은데? 18살?"
"네? 네..그러니깐 이것 좀 놔주세요~!"
"그럴순 없지~ 나랑 같이 놀자~"
"네?! 싫어요!! 살려주세요!!!"
"이러면 재미없지~ 나랑 같이 놀자~"
"싫어요!! 싫다구요!! 살려줘요!!!"
"봐주는것도 한계야~ 그냥 나랑 같이 놀자니깐?!"
"싫다구요!! 전 남자친구도 있어요!!!"
"오~그래? 그럼 그 잘란 남자친구가 누군데~?"
"나다."
"뭐? 너는 또 누구냐?"
"그 잘란 남자친구가 나라고. 그 더러운손 치워."
"훗, 너였냐~? 못치우겠다면?"
"치워. 죽여버리기 전에."
"싫다면?"
-퍽!
"이렇게 밖에.."
"윽..너 혹시.."
"알았으면 꺼져 더러운 새끼야."
"훗, 역시..그 주먹은 여전하다..?"
"닥치고 꺼져. 다신 나타나지마."
"쿡, 이 여자분이 니 여자친구냐?"
"알아서 뭐할래?"
"그냥~^^"
"알았으면 건들지말고 꺼지라고!"
"그..최예린이냐?"
"닥쳐."
"맞나보네~? 드디어 만나셨군~?"
"미친. 최예린 건들기만 해봐. 죽여버릴꺼니깐."
"하하하! 무서워서 건들겠냐~?"
"닥쳐. 앞으로 나타나지말아라."
"모르지..미래의 일은 모르는거잖아~?"
"씹. 죽을래?!!"
"훗, 성질은 여전하구나?"
"너 나알어? 니가 그렇게 잘알어?!!"
"훗, 잘알지.."
"니가 나에 대해서 뭘 얼마나 그렇게 잘알어?!! 함부로 짓걸이지마!!"
"훗, 니 여자친구..이쁘다~?"
"건들지마. 최예린 건들기만 해봐."
"건들면..?"
"죽어. 죽여버릴꺼야. 다신 나타나지마."
"태민아~!! 예린이 없ㅇ..넌.."
"훗, 모두 나타나셨네?"
"넌...김한성..이냐?"
"올~ 김주혁~ 날 기억하고 있냐~?"
"젠장...왜 나타났냐? 미친놈아"
"야~ 그래도 친구한테 미친놈이 뭐냐~?"
"뭐?! 친구?!! 지랄하고 있네.. 너가 친구가 뭔줄 아냐?!!!"
"그럼~ 알지~ 우리도 친구잖아^^"
"미친놈아! 지랄하냐?!! 하..니가 친구라고? 난 너같은 친구없거든?!!"
"훗, 너무 흥분하지마~"
"하..이새끼 골때리네.."
"야 미친놈아 왜 다시 나타났냐?"
"올~ 너 신건우냐~? 몰라보겠다~?!"
"너같은건 날 몰라봐도 상관없어."
"에이~왜그러냐~ 그치 희민아~?"
"너 나아냐? 난 너 모르는데.. 누구냐?"
"풉, 나? 김한성이잖냐~"
"김한성..? 난 그딴 새끼 모르거든? 그딴 쓰레기같은 자식 몰.라."
"모른다고? 쿡,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기억날꺼다."
"닥쳐. 너같은 새끼는 기억 안해."
"훗, 나는 김태민님의 말처럼 그만 꺼지실란다~"
"미친놈. 다신 나타나지마라. 한번만 더 보이면 그땐...나도 어떻게할지 몰라."
"김태민님의 말씀이신데~ 지켜야죠~ 하지만. 조심해라"
"뭐?"
"니 여자친구 참~ 예쁘구나~? 귀엽고 예쁘고 몸매도..쿡, 좋네~?^^ 그만 간다~"
-퍽!!
"죽을래?"
"니말데로 간다는데 왜 또 때리냐?"
"건들면 죽여버린다고 했어."
"이거 한대 맞은걸로 이제 니 말은 못지키겠다. 크큭"
"뭐?"
"언제 나타날지 모르다고 병신아."
"씨발!!"
"그만 흥분하고~ 나간다~ 또 보자~"
"미친놈아!! 나타나지마!! 나타나면 죽어버릴꺼야!!"
"다음에 보자고~^^"
#25
"휴...기분도 않좋은데 여기서 더 놀다가 갈까?"
"그래 그러자~ 어짜피 너네학교랑 우리학교 둘다 월요일까지 쉬잖아."
"그래~>_< 신나게 놀다가 가장!! 그럼 기본으로 하룻밤 자고 가는건가~?"
"오예~! 오랜만에 신나게 놀아보자구!!"
"오케이~! 그럼 방부터 알아보러 가자^^"
"음..다 나눠서 할일해서 방 정하면 그쪽으로 오자!"
"그래! 그게 더 시간도 절약할수있잖엉!"
"역시 희민이는 똑똑해! 그럼 지금 나누자!"
"히힛^-^ 우리 지연이두! 음..그럼 나랑 지연이는 방을 알아볼께!"
"구래!! 그럼 누가 시장을 봐와야되는데.. 요리를 제일 잘하는!! 예린이!! 예린아~태민이와 시장봐와~!"
"응? 나 요리 못하는뎅..."
"떽!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있엉~! 너 요리 잘하잖어~!!^-^ 오랜만에 니가 해준 볶음밥 먹고싶다!"
"풉, 알았어~^-^"
"희민이두 예린이가 해준 볶음밥 먹구싶오~!!"
"^^ 알았어~ 오늘은 볶음밥 해줄께"
"오예~! 그럼 건우랑 소미랑은 우리가 놀만한 곳을 알아보세요~!"
"뭐?! 내가 왜 이자식이랑 가야되는데!!"
"에이~ 그럼 누구랑 갈려구~? 주혁이~?"
"야! 너는 꼭 내가 남자랑 가야되냐!!"
"응! 여기 여자끼리 다니면 위험하고든..+_+"
"휴..알았다 알았어.. 근데 그냥 바다에 나와서 놀면되지 뭘 더 찾아!!"
"에이~ 하루종일 바다에서만 놀려구~? 힝..ㅜㅜ 나눈 싫운뎅..ㅜㅜ"
"이소미! 우리 희민이가 싫다잖어~! 신건우랑 가서 얼른 찾아!"
"와...친구보다는 애인이라 이거지?! 알았다 알았어! 내가 진짜 치사해서 찾는다!!"
"훗, 그래야지~ 그럼 유지랑 주혁이는 음...어떻하지?"
"아! 희민이한테 좋은생각이 있오!!"
"응? 뭔데?"
"음..주혁이랑 유지는 예린이랑 태민이를 따라가서 짐을 같이 들어주는거야!"
"아~! 맞아! 그럼 되겠당!! 시장보면 짐이 많을꺼야~! 주혁이랑 태민이가 짐들고 오면 되겠네"
"알았다 알았어~ 나보고 힘든일 하라는거지? 알았다~!"
"에이~ 주혁아~ 왜그랭~ 내맘 알잖엉~"
"으~ 징그러..그런건 김지연한테 하고 나한테는 절.대. 하지마!"
"힝..나에 대한 주혁이의 사랑이 식었나봐..흑흑.."
"악! 내가 언제 널 사랑했다고 그래!!! 난 동성은 싫어!!"
"야! 너 왜 희민이한테 큰소리야!!"
"아휴.. 니네 둘이 얼른 가브러라~ 우리도 얼른가자. 시끄러워 죽것다."
"쿡, 박희민 그만 좀 쳐울어라. 시끄러 죽것네."
"힝..태민이까지... 지연아! 우리 빨리 좋은집 구하러 가자!"
"그래 희민아! 예린아 맛있는거 많이 사와~!"
"응 알았어~^^ 유지야 우리도 얼른 가자~"
" ^^ 응 그래~"
"최예린 이쪽으로 안오냐?"
"응? 왜??"
"서방 옆에 붙어서 가야될꺼 아니야!"
"쳇, 오랜만에 친구랑 붙어서 갈꺼다~! 그치 유지야~^^"
"야! 최예린 그 손 안빼~?!"
"왜~?! 친구랑 팔짱끼는게 어때서?!"
"나랑도 안해봤잖아!"
"뭐뭘?! 시..시끄러! 얼른가!"
"두고봐.ㅡㅡ^"
"흥! 얼른 가자 유지야~!"
"풉, 알았어~^^"
"음..유지야 우리 우선 야채가게로 가야겠지~?"
"그래~ 어?! 저기 야채가게 있다~"
"어?! 정말~ 빨리 가자~^^"
"야! 최예린 뛰지마! 넘어져!!"
"흥! 빨리 오기나 해!"
"쿡, 하여튼.."
"...김태민 우리도 얼른가자."
"어? 어. 그래야지."
"김태민 얼른 이거 들어!"
"뭐? 이게 뭔데"
"볶음밥 재료~^^"
"근데 왜 내가 들어?"
"남.자.친.구.잖.아^^"
"//_// 이리 줘"
"히힛^-^ 응~ 여기요~^^"
"에이씨..무거워."
"정말~? 나는 내 짐 다~ 들어주는 남자가 좋더라~?"
"흐흠! 이게 뭐가 무겁냐? 얼른와!"
"풉, 응~ 이제 맛있는거 사러가자~!"
"김태민 무겁냐?"
"아니. 하나도 안무겁다."
"쿡, 무거워 보이는데.."
"야! 김주혁! 그럼 나눠 들던지!"
"크큭 오냐~ 이 형님이 나눠 들어 주마~!"
"이게!"
"들지 말까?"
"..아니. 들어."
"푸하하!"
"웃지마.//_//"
"우와~! 태민아~ 우리 이거 사가자!"
"뭔데?"
"불꽃놀이!"
"뭐? 애냐?"
"뭐?! 밤에 불꽃놀이 하면 얼마나 멋있는데~!"
"뭐가 멋있어."
"야 김태민 너가 뭘 알겠냐. 놀러와서 밤에 불꽃놀이 하면 얼마나 멋있는데."
"김주혁! 어디서 아는척이냐!"
"진짠데~? 그치 예린아~"
"응! 완전 멋있지!!>_<"
"봐라~ 예린아 이거 사가자!"
"그래!! 역시 주혁이는 뭘 알어!!^^"
"크큭 김태민 상처받았냐?"
"아니 전혀.ㅡㅡ^^"
"풉, 표정은 그게 아닌데?"
"시끄러!"
"자~ 태민아 이것도 들어~^^"
"싫어. 나는 뭘 몰라서 안들을래."
"뭐?!"
"들기 싫으면 들지마~ 예린아 내가 들고 갈께^^"
"히힛^^ 주혁아 고마워~"
"이정도로 뭘~^^"
"김태민 좀 착해져라!"
"이게!! 여자라서 때릴수도 없고.."
"뭐?! 유지야 얼른가자! 이런게 남자친구라고.."
"풉, 예린아~ 그만해~"
"괜찮아~! 맞는 말이잖아~? 유지야 저거 맛있겠다~! 가보자!"
"그래~"
"크큭 김태민 표정 좀 어떻게 해봐라? 장난이 아닌걸~?"
"김주혁. 죽는다?!"
"풉, 난 니 친.구다^^"
"아오! 진짜!!"
"푸하하! 얼른 와라~ 예린아~ 이거 맛있겠다~^^"
"응? 뭐?"
"회~!"
"병신. 야 김주혁 최예린 회 못먹어"
"뭐? 왜?!"
"최예린 회 먹으면 금방 열나"
"아..그래?"
"하하^^;; 참 맛있겠는데 못먹어서..^^;;"
"괜찮아~! 다른걸 찾아보자!"
"히힛^-^ 응! 근데 태민이 너가 어떻게 알어?"
"내가 너 하면 모르는게 어딨냐~?"
"응?? 모르는것도 있을수도 있지~!"
"내가 태어나서 부터 너를 알고 지냈는데 모르겠냐?"
"아...ㅎㅎ 맞다"
"쿡, 하여튼 단순해요.."
"뭐! 이게! 너는 얼마나 똑똑 하다구!!"
"나~? 너무 똑똑해서 천재라는 소리도 들었지~"
"맞아~! 잔머리의 천재~^^ 어릴때 별명이였잖아~^^"
"야! 최예린! 그런건 기억안해도되!"
"풉, 이제 많이 샀으니깐 애들한테 가자~"
"흐흠! 기다려 희민이한테 전화 해볼테니깐."
-안녕하세요~? 박희민의 핸드폰입니다~>_< 저한테는 김지연이라는 예~쁜~ 여자 친구가 있지요~!
"에이씨.. 이거 뭐야. 컬러링이 왜 이따위야."
"쿡, 김태민 몰랐냐? 그래서 우리 희민이한테 전화 잘안하는데."
"이런. 그럼 말을 했어야지! 뭔소리를 짓걸이는거야. 빨리 쳐받기나 하지."
{여보세요~?!!!}
{야! 소리지르지마!!}
{아..태민이구나~?!!}
{소리지르지마라고!!}
{힝..알았엉~ 근데 왜?}
{우리 시장 다 봤어. 니네 어디있냐?}
{아~ 여기는요~ 지연이랑 나랑 같이..}
{시끄럽고!! 어딘지만 말해!!}
{힝..아까 우리가 헤어졌던 곳에서 쭉~ 올라오다보면 우리가 서있을꺼야~!}
{서있지 말고 위치를 말해.}
{아니야~ 서있을꺼야!! 끊어~!!}
{야!!}
{뚝}
"헐...이런..!"
"하하하^^;; 어디래?"
"아까 헤어졌던 곳에서 쭉 올라오면 지가 서있는데..ㅡㅡ;;"
"크큭 빨리 가자."
#26
"꺄~! 태민아~예린아~주혁아~유지야~여기야!!"
"예린아~ 맛있는거 많이 사왔어~?"
"응~"
"역시~ 넌 내친구가 확실해!"
"풉, 아! 지연아! 불꽃놀이도 사왔지롱~^-^"
"역시~! 예린이는 쎈쓰만점 이라니깐~!"
- 희민아~ 전화받엉~ 이쁜자기가 기다리자나~
"이건 또 뭐냐? 박희민 니 벨소리냐?"
"웅! 좋지~? 지연이가 녹음해 준거야!"
"얼른 받어. 듣기 싫으니깐"
"야! 김태민! 무슨뜻이야?!!"
"둘이 잘 어울린다고.."
"힛^-^ 그랬구나~? 난또~"
{여보세요~!!!}
{야!! 너 빨리빨리 안받어?!!}
{아~ 건우구나~?}
{그래! 너 지금 어디야!!}
{여기? 지연이랑 나랑 같이..}
{시끄러! 어딘지만 말해!}
{힝.. 왜 다 그말만해..ㅜㅜ}
{뭘?!! 빨리 말안해!!}
{음..여기는 슬프지만 우리가 아까 헤어졌던 곳에서 쭉~올라오면 있어!}
{알았어 기다려.}
{웅! 지금 올꺼야~?}
{어. 나 지금 너 보여. 끊어}
{응! 알았ㅇ..}
{뚝}
"힝.. 끊어 버렸당.."
"어?! 소미랑 건우 온다~"
"건우야~! 어서와요~"
"야! 박희민!! 너 컬러링 뭐야!!"
"웅~? 왜~?? 좋지 좋지~?"
"죽을래?! 너때문에 내 핸드폰 고장날뻔했잖아!!"
"힝..뭐가 어때서~ 우리 지연이쟈기가 해줬단 말이얌!"
"그래..그래.. 둘이 다 해먹어라.."
"웅!! 알았오~ 그럼 빨리 우리 방으로 가보장!!"
"너 방 좋은데로 잡아놨지? 후졌어봐!"
"히힛^-^ 좋은데로 했오~"
"짜잔~! 여기지롱~"
"우와~ 집진짜 좋다~"
"그치그치~? 역시 예린이야~"
"히힛^-^ 우와~! 이리와봐~! 여기서 바다가 다보여~! 너무 예쁘다~"
"꺄~ 정말!! 역시 예린이는 내친구였어!!"
"꼬맹아~ 이런게 예쁘냐?"
"응! 바다봐봐~ 진짜 예쁘잖아~"
"쿡, (니가 더 예뻐.)"
"//_// 아~ 어..얼른 볶음밥 해..해야 겠다~"
"웅? 태민아~ 너 예린이한테 뭐한거야~?"
"풉, 아무것도 안했는데~?"
"너가 귓속말 했잖아~ 그런데 예린이가 그뒤로 이상해..?"
"풉, 볶음밥 한다잖냐~ 기다려라~"
"응! 나 예린이표 볶음밥 완전 기대되!!"
"완전 기대해~! 예린이 볶음밥 진짜~ 잘해!!"
"올~ 지금 예린이가 볶음밥 하고있냐?"
"응! 지금 하러 갔어~!"
"오예~! 오랜만에 그때 우리가 모두 반했던 볶음밥맛을 느낄수 있겠군~ 얼마만이냐~"
"그러게! 야 이소미 기대되지않냐~?! 그 맛을 여전할까?!"
"그렇겠지~? 예린이 음식솜씨가 대단하잖냐~"
"맞어!! 정말 예린이가 해주는건 다 맛있었잖냐~"
"그러니깐!! 그런데.. 넌 나한테 뭐 안해주냐?"
"뭐..뭘?!!"
"예린이는 나한테 맛있는 음식 완전 많이 해줬는데 너는..뭐 없냐?"
"왜 나한테만 그러냐~?!!"
"너 아니면 누가 있냐? 유지? 유지는 내 생일에 기억 안나냐?"
"흐흠! 그래서 뭘 어쩌라고!"
"아니~ 넌 맛있는것도 안해주고 감동도 안주고.. 뭐 없나 해서.."
"야~! 너는?!! 너는 나한테 뭐 없냐?"
"술 많이 샀잖냐~"
"에라이~! 나는 너랑 같이 술 많이 마셔줬잖냐~"
"아효..됬다 됬어. 내가 너랑 뭘 하겠냐?"
"야~ 너네들은 요리 안하냐?"
"어? 우리가 왜?"
"헐.. 친구가 요리하고 있으면 도와줘야 되는거 아니냐?"
"김주혁.. 우리는 요리를 못한단다.."
"야~! 박희민 너 요리할줄 아냐?"
"응? 왜~?"
"니 마누라 요리 못한단다?"
"지연이~? 지연아~요리 못해?"
"하하^^;; 응.."
"크큭 너네 어떻게 먹고 살래?"
"괜찮아~ 내가 어떻게든 해볼께!!+_+"
"응! 희민아~! 역시..너밖에 없어!"
"히힛^-^ 나만 믿어 지연아~"
"응! 우리 가끔 예린이도 데려와서 맛있는거 해달라고하자!"
"응!! 그거 좋겠다~"
"야! 너네들 죽을래?! 어디서 남의 마누라 부려먹을려고~!"
"뭐?! 이게 부려 먹는거냐~?!"
"그래! 지금도 혹시..혼자하고있냐?"
"...;;;;; 응.. 그런것 같은데?"
"아오~! 니네가 친구 맞냐~?!!"
"요리를 못하는데 어떻게!!"
"셋다 요리 못해~?!!"
"응...유일하게 예린이만 할줄알아.."
"아휴... 이런게 무슨 친구라고.."
"야! 그래도 친구는 친구다!!"
"아오~! 알았다 알았어!!"
"태민아~!!"
"왜~?"
"이리와봐~!!"
"왜?"
"여기 위에 있는 접시 좀 내려줘~"
"쿡, 네~! 그래야죠~ 누구 말씀인데~ 몇개?"
"음...6개~^^"
"자~ 여기~ 근데 왜?"
"볶음밥 담을려구~"
"미리 안먹어봐?"
"응? 아~ 아까 먹어봤엉!"
"에이~ 마누라~ 그런건 서방을 시켜서 먹어보라고 하는거야~"
"엥? 그냥..내가 다 했는뎅.."
"떽! 원래 서방님 아~ 이렇게 하면서 그러는거야 자~! 해봐!"
"야~ 그런걸 어떻게해~"
"씁~! 서방님의 말씀인데~! 자 빨리~"
"에이씨... 자~ 서방님 아~"
"아~"
"어때? 맛있어~ㅇ_ㅇ"
"음.....응! 환상적이다!! 빨리 먹자!"
"히힛^-^ 응!"
"어~? 이건 다 뭐야?"
"응? 방금 만든거~^^"
"이렇게 많은걸 혼자서 다 많들었어?"
"응~ 왜??"
"안 힘들어?"
"응? 아~ 재밌어~^^"
"에휴... 힘들게 혼자서 왜 이렇게 다 하냐? 도와달라고 하면 되잖아~"
"아니야~ 하나도 안힘들었어~ 태민아 내가 너꺼는 많이~ 줄께~^^ 많이 먹어~!"
"풉, 알았다! 마누라가 만들어 준건데 많이 먹어야지~"
"히힛^-^ 가서 애들 불러와~ 어머! 야~ 뭐하는거야~"
"잠깐만~ 이렇게 있자~"
"야~ 애들이 보면 어떻게~"
"누가 본다고 그래~ 그리고 내가 내 마누라 안고있는데 누가 뭐래?"
"야~ 그래도~ 이거놔~"
"쳇, 봐줬다~ 애들 불러 올께~!"
# 27
"꺄~!! 완전 맛있어~!!!!"
"히힛^-^ 정말? 많이 먹어~^-^"
"응!!! 와~ 진짜 맛있어~! 옛날에 먹었던 그 맛 그대로야~!!"
"풋, 천천히 먹어~"
"꺄~>_< 이쁜아~! 짱 맛있어!!! 나 더줘요~"
"히힛^-^ 알았어~"
"꺄~ 다먹었다~!! 이제 불꽃놀이 하러 나가자~!!!"
"그래~!!!"
"야! 너네들 어디가~?!"
"왜??"
"설거지는 너네들이 해야지."
"설거지??"
"그래! 예린이가 음식이랑 다 만들었으니깐 너네들이 설거지해."
"그런게 어딨냐~?!!"
"풋, 그만해 태민아~ 내가 설거지 할께~ 나가서 준비하고있어~"
"응! 봐라 김태민~!! 정말 웃겨!! 그럼 간다!!"
"아휴~ 최예린~! 너는 무슨 저런애들을 친구라고 하고다니냐~?!"
"왜그래~ 내가 음식했으니깐 마무리도 내가 해야지~"
"아휴...설거지는 내가 할께."
"정말~?"
"피식, 그래~ 그러니깐 나가있어."
"아니야~ 내가 할께~^-^"
"씁~! 서방님 말을 잘 듣는거야~ 자~ 거실에 가있어~"
"풋, 알았네요~^-^"
- 띠리링~♬
『최예린 재밌니?』
".....누구지?"
『누구세요?』
- 띠리링~♬
『훗, 놀수있을때 실컷 놀아. 나중에는 지금처럼 못놀테니깐..^^』
".....조은령...?"
"가자! 뭐해?"
"응?!! 아..아니야~!"
"뭔데~? 왜그래?"
"아..아니~! 그냥! 가자!"
"왜그래? 말은 왜 더듬고?"
"내가 언제 더듬었다고 그래~^-^ 가자!"
"잠깐~ 이거 입고가^-^"
"응? 왜?"
"밖에 이제 추워."
"^-^ 알았네요~"
"피식, 마누라 가자~"
"응!^-^"
'뭐지...? 조은령..인가?'
"예린아~ 이거봐봐! 이쁘지?!"
"응~! 진짜 예쁘다~"
"최예린!"
"응? 어?! .....우와...태민아..."
최.예.린.영.원.히.사.랑.해
예린이가 본 곳에는 태민이 앞에 불꽃들이 글씨를 만들어서
예쁘게 타고 있었다.
"피식, 영원히 사랑하자. 사랑한다."
"^-^ 나두~"
"이소미!!!"
"뭐? ...뭐야?"
이.소.미.사.귀.자
"이소미!! 좋아해!! 나랑 사귀자!!!"
"....신건우 너 뭐냐..?"
"너 보고 반했다!! 나 정말 잘해줄 자신있거든?!! 사귀자!!"
"풋, 그래."
"악~!!! 고맙다!!! 완전 잘해줄께!!!"
"우와~ 건우야~소미야~ 축하해^-^ 드디어 이제 소미도 사귀는구나~^-^"
"풋, 고마워 예린아^-^"
"크큭, 신건우 왜 내꺼 따라하냐?"
"야~! 친구를 위해서 좀 안되냐?!"
"피식, 이번만 용서해줬다~ 축하한다."
"크큭, 고맙다!"
"지연아~ 우리 산책가자!"
"그래~!"
"소미야~ 우리도?"
"풋, 그래~"
"마누라~ 우리도 가자!"
"응! 근데...유지는.."
"피식, 무슨 걱정이냐~ 주혁이가 있잖아~"
"아~! 맞다~ 주혁아~ 유지 좀 부탁해!"
"...피식, 그래."
"갔다 올께~"
"야~ 마누라~"
"왜?"
"손잡고가자!"
"풋, 뭐야~"
"피식, 좋냐?"
"뭐가?"
"내가 손잡아 주니깐 좋아?"
"야~!"
"피식, 꼬맹이~"
"내가 왜 꼬맹이야~!!"
"나보다 작잖아~"
"씨~ 그럼 너보다 작은 사람은 다 꼬맹이야~?!"
"아니~ 너만"
"그런게 어딨어~!"
"여기있지~"
"김태민 유치해!!"
"고마워~"
"이씨~ 나뻐!!"
"그래? 고마워~"
"너~!!"
"왜~? 너무 좋아?"
"이씨~! 진짜!!! 이...이...멍청아!!"
"헉..멍청이?"
"그래!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와...최예린 진짜 유치하다..."
"이씨~!"
"피식, 최유지 우리도 가자."
"응? 으응..."
#28
"야 최유지 안춥냐?"
"응? 아..별로.."
"그러냐~? 나는 꽤 추운것같아 보이는데..^^"
"//_// 아..아니야..별로.."
"크큭 알았다~ 그런데 왜 얼굴을 붉히고 그러냐? 그럴만한 이아기도 아닌데.."
"....... 저기...김주혁.."
"어?"
"....저기..."
"어."
"......."
"왜? 불렀으면 말을해."
"....있잖아.."
"...."
"...나.. 너 좋아해."
"뭐?"
"....나 너 좋아한다고.."
"....쿡, 그래서 얼굴을 그렇게 붉힌거냐?"
"....너는...나 어떻게 생각해?"
"..쿡, 지금 내가 너 괜찮다고 하면 사귀자고 할려고 그러냐?"
"훗, 응.."
"크큭 그렇다면 미안하다."
"..그렇다면...내가 싫다는..거니..?"
"..미안."
"훗, 하긴..니뒤에는 잘란 여자들이 줄 섰는데..내가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니..이런말해서 내가 더 미안해."
"아니야. 너는 그런년들이랑은 다른거 알아."
"그렇게 생각해주다니..고맙다..^^"
"쿡, 너는 최예린 친구니깐 그런 남자만 밝히면서 나한테 붙는년들이랑은 다르다는거 알아."
"..그럼 나 너한테 차였으니깐..내가 하는 질문에 솔직히 답은 해줄수있지..?"
"..쿡, 미안해서라도 해줘야지."
"고맙다..^^ 첫번째 질문은..."
"..."
"너..좋아하는 여자 있니..?"
"...아니.."
"그럼..왜 날 찬거야..?"
"..좋아하는 여자는 없는데..사랑하는 여자는 있어.
"...그여자애..알려줄수 있니..?"
"...아니.."
"혹시..예린이니..?"
"..."
"이건 정말 솔직하게 말해줘. 니가 사랑하는 여자가...예린..이니..?"
"..크큭 솔직하게 말해야겠지..?"
"응..말해줘."
"비밀..지킬수있냐?"
"..응."
"맞아. 내가 사랑하는사람. 내맘에 들어올수있는 유일한 사람. 최예린이야."
"하..역시..예린이였구나.."
"크큭 근데 너는 어떻게 알고있었냐?"
"눈을 보고 알았어.."
"눈..?"
"응..너가 다른사람을 볼때랑 예린이를 볼때랑 눈빛이 달라.."
"풉, 어떻게 다른데?"
"다른사람을 볼때는 그냥 아무감정이 없거나 차가운 눈이고, 가끔 친구들을 볼때는 장난스러울때도 있는데..
예린이를 보면... 예린이 기분이랑 니 눈빛이 똑같아."
"..."
"예린이가 기쁠땐 너무 행복하다는 눈이고 예린이가 슬플땐 예린이보다 더 슬퍼보이고 예린이가 울면 안쓰러워 죽겠고
옆에서 지켜주고 싶다는 눈이고 예린이가 아플땐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슬퍼보이고..너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눈이야.."
"..."
"눈을 보면 그사람을 알수 있다고 했어. 그런데 니눈은 항상..예린이만 보고 있어.."
"...천재네... 어떻게 그렇게 잘알고 있냐.. 무섭다..무서워.."
"...비밀은 지킬께.."
"쿡, 고맙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 예린이를 사랑할꺼니..? 알리지도 않으면서..?"
"...내가 어떻게 알리냐..미친놈이 아닌 이상..친구의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고 어떻게..알리냐.."
"그럼 포기해. 그렇게 사랑하면 상처받는건 너 하나뿐이야."
"그냥 나 하나상처받고 내 소중한 사람들이 행복하다면..그냥 나 혼자 상처받을래."
"하..그냥 혼자 뒤에서 착한척 다 하시겠다..이거냐?"
"크큭 어. 나 혼자 착한짓 할란다."
"......나는...?"
"어?"
"...나는..? 너 혼자 그렇게 착한짓 할동안 니 뒤에서 너가 상처받는걸 보고있는..나는?"
"..쿡, 나같은 나쁜놈 잊고 다른 좋은놈 만나라."
"하..너도 잘 알지 않니? 한번 사랑하게 되면...잘 잊을수 없다는거.."
"풉, 잘 알지.. 하지만 어떻게? 내 심장은 최예린만 받아들인다는데!!"
"잊어!! 너도 잊어!! 예린이는 안된다는걸 알잖아!!"
"알아!! 나도 잘 알아! 하지만..안되는걸 나보고 어쩌라고!! 왜 다 나한테만 잊으라고 하는건데!!"
"뭐? 나 말고..다른사람도 알고있니?"
"..훗, 김태민...태민이가 눈치챘나보더라.."
"하..그러면서도.. 그렇게 아프게 사랑하고 싶니?!"
"어. 뒤에서라도 바라보고싶고 지켜주고싶어."
"하..그래! 너혼자 뒤에서 착한짓 다 해라!! 나 먼저 간다."
"위험해. 같이가자."
"됐어! 혼자 있고 싶어..그냥 나 혼자 갈께.."
"그래.."
"나도 힘들어...힘들다고.. 뒤에서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거 힘들다고.. 근데 왜 다들 나한테만 잊으라고 하는건데..?
뒤에서라도 보고싶고 지켜주고 싶은데..왜 다들 잊으라고만 하는건데!!! 내 심장이 최예린만 보면 지랄하는데!!
최예린한테만 반응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나도 잊고 싶어..잊을수만 있다면..잊고 싶어.."
#29
"와~ 이제 주혁이도 왔다~! 그럼 방 정하자~"
"뭐야? 다들 나만 기다리고있었냐?"
"응!! 주혁이 너가 제일 늦게왔어!!"
"그랬냐? 크큭, 미안하다~"
"야! 김주혁! 근데 왜 유지랑 너랑 따로오냐?"
"어?"
"유지는 와있는데 김주혁 너는 왜 지금와?"
"아니야 소미야~ 아까 나랑 같이 왔었는데 주혁이가 답답하다고 잠깐 나갔었어..^^"
"아~ 그럼거였냐? 김주혁~미안!"
"어? 어.."
"자~! 지금부터 방을 정해요!! 여기에 있는 방은 모두 4개가 있습니다!"
"그럼 남자2명 여자2명 자면 되겠네.."
"열~! 예린이 역시 똑똑해요!!"
"안돼~! 나는 소미랑 같이 잘려고 했단 말이야!!"
"미쳤어?!! 야!! 아무리 사귄다고해도 너랑은 같이 안자!!"
"뭐~?! 쳇, 알았다~!"
"삐졌냐..?"
"몰라~! 나는 희민이랑 잘란다! 잘자라!! 가자 희민아!!"
"엥~?! 나는 건우랑 자기 싫어~! 주혁이랑 잘꺼야!!"
"싫어! 너는 나랑 자야되!! 빨리와!!"
"악~!! 살려줘~!!"
"아오~! 시끄러.. 소리지르고 난리야..ㅡㅡ^"
"그러니깐..크큭 어쩔수없이 나랑 태민이랑 자야겠군.."
"그래...뭐?!! 어쩔수없이?!"
"크큭 그래! 어.쩔.수.없.이 너랑 자야겠다고!"
"싫으면 나가서자라!"
"에이~ 태민아~ 니가 왜 싫겠니~?^^"
"징그러운 새끼.. 너가 바닥에서 자라!!"
"싫어~! 나는 침대에서 갈꺼야!"
"좋냐? 내가 침대거든~?"
"그럼 같이 자지뭐.."
"싫.어."
"어.쩌.라.고."
"싫.다.고."
"에라! 알았다 알았어!!"
"큭, 진작에 그러지 왜 개기냐?"
"아휴..친구라서 때릴수도없고.."
"쿡, 시끄러. 나 먼저 잔다~ 최예린 잘자라~!"
"응^^ 잘자~"
"크큭 예린아 잘자~ 내가 태민이 죽여놓을께~^^"
"하하하^^;; 응..잘자~"
"어쨌든 남자애들은 알아서 됬네? 우리는 어떻하지?"
"나는 김지연 너랑은 절대 같이 안잔다."
"뭐~?! 이소미! 나도 너랑은 같이 안잘꺼다~!"
"잘됬네~?! 나는 유지랑 잘란다! 가자 유지야!"
"어? 으응^^"
"그래?! 잘됬네~! 나는 예린이랑 잘꺼다! 가자 예린아!"
"풉, 그래~"
"잘자라! 김지연 너말고 예린아!"
"하하^^;; 응~ 소미야 잘자~ 유지두^^"
"응..예린이 너두.."
"어이구! 잘자라! 이소미 너말고 유지야!"
"훗, 그만들 좀 해라~ 아무튼 지연이도 잘자"
"지연아..있잖아.."
"응? 왜?"
"있잖아..너 태민이랑 같은 중학교였다고 했지..?"
"응. 근데 왜?"
"그럼..그..조은령이라는 여자애도 알겠네..?"
"응..알어."
"조은령이랑 태민이..무슨사이였는지 알아?"
"아무사이도 아니였어. 그냥 조은령이 죽도록 태민이만 따라다녔지..근데 태민이는 조은령 한번도 안쳐다봤어."
"아...그렇구나..근데 왜 그애만 보면 애들이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음..그건..조은령 그년이 학교에 자기가 태민이 애가졌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었어. 그런데 태민이는 그년이랑 한번도
같이 있었던 적이 없는데 그런 소문이 났으니깐 우리는 어이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태민이 애를 가졌다고..?"
"응. 결국 조은령이 사기쳤다고 밝혀지긴했지만..근데 우리가 그년을 더럽다고 부르는건..밝혀지기 전에 일이 하나 있었어."
"무슨 일?"
"조은령이 어느날 태민이를 불렀데. 그런데 태민이가 안나가려고 했어. 그러니깐 조은령이 자기가 최예린을 찾았다고 했나봐."
"나를?"
"응. 나는 중학교때는 같은 학교였어도 김태민이 예린이 너를 찾고있다는걸 몰랐어. 알았다면..말해줬을텐데..미안.."
"아니야~ 무슨.. 그런데 어떻게 됬어?"
"아! 그래서 태민이는 그걸 믿고 나갔는데 막 술을 먹이더래..그래서 태민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마시기만 했는데
거기에 수면제를 탔었나봐."
"수면제..?"
"응. 그래서 그년이 일을 꾸밀려고 태민이한테 수면제를 먹이고 호텔로 데려갔는데 그때 다른 학교랑 싸움이 나서
희민이랑 주혁이가 태민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태민이가 계속 전화를 안받아서 희민이가 태민이가 있는곳을
희민이 핸드폰으로 위치추적을 했나봐."
"풉, 오늘도 희민이가 위치추적해서 온거잖아^^"
"훗, 맞아! 역시 우리 희민이야! 아무튼 그래서 태민이가 있는 위치가 술집이랑 호텔만 있는 동네였데.
그래서 희민이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태민이가 있는데로 가보니깐 조은령이 일을 꾸미려고 하고 있었데. 그래서 결국에는
다 거짓말이라고 하고 조은령은 사라졌었는데... 지난번에 다시 나타났어."
"아..그랬구나.."
"예린이 너 조심해."
"응? 왜??"
"조은령 그년이 우리 중학교때 태민이 좋아하는 년들은 다 밟고 다녔어..그래서 거의 죽기전까지 밟았으니깐.."
"헉;; 죽기전까지..? 대단하네.."
"그러니깐 너도 조심하라고! 무슨일 있으면 바로바로 나한테 말하고!"
"풉, 알았어~"
"얼른 자자~ 너무 놀아서 그런가~? 피곤해 죽겠다~!"
"풉, 잘자 지연아~"
"응~ 예린이 너두~!"
-띠리링~♬
"뭐지? 지금 시간에 문자할 사람은 없는데.."
『최예린 재밌었니?』
"뭐야..아까 그 번호잖아..조은령..인가?"
-띠리링~♬
『지금 나와. 니네가 있는 집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골목길이 하나 있을꺼야. 안나오면 니친구들이 위험해.』
"하..조은령이네...내 친구들..?"
#30
"훗, 최예린 왔냐?"
"무슨일이야? 그리고 너가 우리 여기있는지 어떻게알아?"
"내가 태민이가 어딨는지 모르겠니?"
"뭐?"
"나 태민이 애.인이잖아~ 그런데 그정도 모르겠냐?"
"풉, 웃기고있네..니가 왜 태민이 애인인데?"
"하..니가 그렇게 대단하니?! 지금 태민이 옆에 있는다고 너가 그렇게 대단하니?!"
"내가 언제 대단하다고 했냐? 난 대단하다고 한적없는데..대단하다고 생각해 줘서 고맙다?"
"하..니가 뭐가 잘랐는데?! 어디가 그렇게 잘라서 태민이가 너만 보는건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아니? 나도 잘 모르겠으니깐 너가 좀 알아봐줄래?"
"뭐? 너 지금 뭘 믿고 그렇게 개기는데?!"
"내가 언제 너한테 개겼냐?"
"하..너 태민이 옆에있으면 다냐?!"
"아니? 내가 뭘 어쨌는데? 왜 불렀냐? 그딴말 할려고 불렀냐?"
"아니. 내가 하려고했던 말은 너 태민이랑 헤어지라구.^^"
"못 헤어지겠다면?"
"못 헤어지겠다면..? 니 주위사람들이 힘들어 질꺼야."
"뭐?"
"그러니깐 태민이랑 헤어지라고"
"너는 그렇게해서 태민이를 가지면 좋니?"
"뭐?"
"그렇게 비겁한 방법으로 태민이 옆에있으면 좋냐고."
"훗, 어짜피 태민이랑 나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니깐."
"니 말대로 서로 좋아하고 있는 사이라면 너가 알아서 뺏으면 되겠네."
"뭐?! 너 정말 말로하면 안되겠구나?!! 다들 나와!!"
"이 숙녀분이냐?"
"응 오빠. 죽지 않을때까지만 밟아줘"
"뭐야? 너 이런사람들이랑도 알아?"
"훗,어. 내가 아는 오빠들이야."
"뭐? 너는 이런 조폭들이랑도 안다고?!"
"그래! 태민이를 갖기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수있어!!"
"하..그래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태민이 포기해. 그러면 그냥 보내줄께."
"싫다면?"
"밟을꺼야."
"싫어."
"오빠들..부탁해"
"그래~알았다~ 누구 말인데 들어줘야지~!"
"왜들이래요?!!"
"숙녀분~ 그러니깐 그냥 그 태민인가 뭔가하는애 은령이한테 넘겨~"
"싫어요."
"우와~ 참 당당한 숙녀분이시네~? 우리도 너처럼 예쁜숙녀는 때리기 싫어~ 그러니깐 그냥 포기해~"
"싫어요. 내가 왜 포기해야되는데요?!"
"마지막 기회야. 신중하게 선택해~ 어떻할래? 포기할래?"
"아니요. 죽어도 포기못해"
"어쩔수 없네. 애들아~!"
-짝!
"꺄악~! 뭐예요!!"
"그러길래 포기를 해야지~"
"싫어요!!"
-짝! 퍽!!
"하..그만 포기하지?"
"싫어. 죽어도 포기안해."
"진짜 질기네~!"
-퍽! 퍽!! 짝!
"으..윽..흑흑..흡..태민아..흑흑.."
-짝!
"꺄악~! ..흑흑..태민아..흑흑.."
"그만 포기해"
"싫어!!!"
-짝!짝! 퍽!!
"씨발!! 죽을래?!! 그만해!!"
"누구냐?"
"헉;; 태민아.."
"조은령 죽을래?! 최예린!!! 예린아!!!"
"으윽...하...태..태민아...흑흑..흡..태민아.."
"예린아!! 왜이래!! 정신차려!!"
"하..태..민아..나..아퍼.."
"예린아!! 하..누가 이랬어?! 누가 애 이렇게 만들어놨냐고!!!"
"아~ 니가 그 잘란 김태민이냐?"
"씹. 너냐?!"
"크크큭 그래~ 우리다~ 그 질긴년 우리가 그렇게 말들었다"
-퍼억!!!
"으윽..뭐야?!"
"씨발.. 누가 이렇게 만들래?!! 누가 최예린 저렇게 만들으래!!! 나도 소중해서 못 건드는데 누가 저렇게 만들으래!!!!!"
"쿡, 우리가 그랬다 왜?"
-퍼억!! 퍽!!
"으윽...하.. 어린놈이 주먹이 꽤 쎄네..?"
"그래 어린놈 주먹 좀 맞아라!"
-퍼억!! 퍽!!퍽!!
"하..하..태민아..그만해..그러다..죽겠어.."
"최예린!! 괜찮아?!!"
"^^ 괜..찮아.."
"뭐가 괜찮아!! 씹. 조은령 죽을래?!"
"하..뭐?!"
"누가 내꺼 건들라고했냐?! 내가 최예린 건들거나 우리 앞에 나타나면 죽는다고 했지?!!!"
"하.. 어쩜 나한테 그래?!!"
"너한테? 내가 너한테 뭘 어째야되는데?!! 더러운년아!"
"뭐?! 김태민 너 나한테 말 다했니?!"
"그래! 누가 최예린 저렇게 만들라고했어!!!"
-짝!!
"꺄악~! 하..지금 때렸니?!"
"그래 때렸다."
-퍼억!!
"꺄악~!!!"
"너 최예린보다 더 심하게 만들어 놀꺼야..누가 저렇게 만들으래?!!!"
"하..태민아..그만해.."
"하지만 조은령이!!"
"그만해..그만하고 가자..나 힘..들어.."
"하..그래.. 조은령 너는 두고보자."
"흐흑..왜?!! 왜 이렇게해도 나는 한번도 안쳐다보고 최예린만 보는데?!!"
"너는 더럽잖아."
"하..뭐?!"
"너는..최예린이 아니잖아."
"하..흑흑..흡! 두고봐!! 너 내옆으로 오게 만들꺼니깐!!"
"할수있으면 해봐. 나는 절대 너한테는 안가. 내 심장에는 최예린만 들어올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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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사릉해♡][●싸가지없는그놈이 내남편?](21~30)
*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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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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