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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창업한 항암치료제 개발업체
비욘드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은 ‘BEY1107’이다
EY1107은 암 세포 증식을 멈추게 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BEY1107은 암 세포의 성장 주기에서 G2단계에서 M단계로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암세포가 G2단계에서 M단계로 넘어가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인 CDK1을 저해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증식이 멈춘 암세포는 자기사멸 과정을 거쳐 없어지게 된다
BEY1107은 암세포의 증식 억제는 물론 재발 및 전이까지 막아준다.
전이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암 줄기세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BEY1107은 암 줄기세포 제거 효과가 있어 약물 내성 문제도 줄일 수 있다.
표적항암제인 BEY1107이 타깃으로 삼는 암은
췌장암, 뇌종양,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 5종이다.
모두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비욘드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BEY2153’도 개발 중이다.
비욘드바이오는 지금까지 2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책과제 수주액만 92억원 규모다.
국책과제 수행으로 기술력을 축적해온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