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 울산시설공단, 울산산업곤충영농조합법인, 숲속의작은친구들 기업부설연구소는 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곤충산업 육성 및 곤충생태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울산지역 곤충산업 육성, 멸종위기 곤충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증식기술 개발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산업 곤충 생산 농가 생산물의 활용 방안 모색 ▲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과 사용기술 지원 ▲ 산업 곤충 생산기반 확대 및 품질 표준화 ▲ 희귀곤충 조사·연구·복원과 곤충생태 연구 ▲ 기관 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교류와 협력 등이다.
정창화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산 곤충산업에 대한 관련 기관과 시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곤충산업 발전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의 견해 : 미래에 곤충이 인간에게 가져다줄 이점은 많다고 한다. 세계 인구의 증가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식량 고갈이 일어나면 그 식량을 대체할 다른 자원을 찾아야한다. 많은 미래학자들은 그것이 곤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식용 곤충은 일반 우리가 먹는 음식이 비해 많은 단백질과 영양소가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곤충에 대해 꺼려하는 모습이다. 어떻게 하면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 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시민들이 쿠키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고 말했다. 사실 그 쿠키는 식용 곤충이 들어가 있었다. 그렇다. 곤충의 생김새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그것을 잘 가공하여 접근하면 오히려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다. 끝으로 현재 건설,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만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하여 선한 가치를 창출 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