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 발트 국가
Baltic States, Baltic Countries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발트해 동쪽의 세 나라를 지칭하는 말이다. 발트해 연안국이라는 명칭이 좁은 의미에서 발트 3국에 한해 쓰이기도 한다.
면적: 175,015km²
인구: 619.5만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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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ltic countries - Estonia, Latvia and Lithuania - share common features and a similar history. These three countries at the EU border with Russia regained their independence from the Soviet Union in the early nineties before joining the EU in 2004 and more recently, the euro area.
▪︎발트해 동쪽의 세 나라를 지칭하는 말로, 발트해 연안국이라는 명칭이 좁은 의미에서 발트 3국에 한해 쓰이 기도 한다. 발트 3국에 해당하는 나라 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이다.
▪︎이들은 오늘날 독립국이지만 소련 의 지배하에 있는 공화국이었던 시절 에는 발트해 연안의 공화국 (Baltic Republics)으로 불리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핀란드도 때로 "발트 4국"의 일원으로 포함 되었다. (특히 소련의 입장에서). 예를 들어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에서 나치 독일은 핀란드를 발트해 연안국으로 거론했다.1920년대 1930년대 이후, 핀란드는 발트해 연안국이 아니라 북유럽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핀란드 의 입장이 점차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보통 발트 3국은 한데 묶여 거론 되지만 이들이 한 집단으로 보기에는 공통점이 적다는 것이 지적되기도 한다. 에스토니아는 노르딕 국가가 되고 싶어하며, 리투아니아는 폴란드 와 동유럽과의 관계에 중점을 둔다.
■지리
▪︎발트 3국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반세기 동안 소련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흔히 동유럽의 일부로 간주 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스웨덴 ·러시아·폴란드·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문화·지리적으로 발트 3국은 북유럽 에 속한다. 그래서 타협안으로 발트 3 국을 이를 때 북동유럽이라는 명칭을 쓰기도 한다. 발트해 연안국은 넓은 의미에서는 발트 3국에 한정되지 않고 발트해에 접해 있는 모든 국가를 이룬 다.
▪︎발트 3국 가까이에는 옛 동프로이센 의 북쪽 부분에 해당하는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가 있다. 발트 3국은 세 나라의 면적을 모두 합쳐도 러시아의 100분의 1 가량에 불과한 작은 나라 들이며, 발트해 동부 연안의 저평한 지역을 차지한다.
▪︎지형은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평탄 하며, 가장 높은 곳도 300m 가량에 불과하다. 기후는 냉대에 속하여 춥고 긴 겨울을 가지고 있으나, 대서양과 발트해의 영향도 강하므로 위도에 비해서는 비교적 온화하여, 같은 위도 의 러시아 내륙에 비해서는 훨씬 따뜻 하다.
■역사
▪︎발트3국의 공동 역사는 13세기경 독일계 검의 형제 기사단 (Sword Brethren)이 기독교와 봉건주의를 가지고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덴마크·스웨덴·폴란드·러시아·독일이 발트 3국 지역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1582년에는 에스토니아 북부를 제외한 발트3국 지역 거의 전체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9세기에는 이 지역이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독일인 제후들과 스웨덴인 지배층 들이 있었으나 이들이 러시아 황제 에게 충성을 다했기 때문에 이 지역은 자치권을 받아 독일 문화가 많이 퍼졌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발트 3국은 독립국이 되었다. 그러나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나치 독일은 소비에트 연방이 발트 3국 거의 모두를 합병하는 것에 동의 했다. 단기간의 소련 통치 후 독일이 침공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는 다시 소련이 침공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발트3국은 다시 소련에 합병되었다.
▪︎2차대전 종전 후 1991년 소련이 해체될 때까지 발트3국은 소련의 점령 하에 있었다. 이들은 1990년에 독립 을 선언하였으며, 소련은 1991년 9월 6일 발트3국의 독립을 인정하였다.
▪︎발트3국은 신생국이 아니라 1차 대전과 2차대전 사이 존재했던 독립국 이 복원된 것이라고 자처했다. 이로써 그들은 냉전 시대 소련의 지배가 불법 점령이었다는 그들의 주장을 재차 강조하였다. 오늘날 발트3국은 자유 민주주의 의회 공화국으로 시장 경제는 고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2002년 발트3국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와 유럽 연합(EU)에 가입 을 신청함으로써 오랜 정치적 숙원이 자 소련 탈퇴 후 주된 목표이던 서유럽 과의 통합 달성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리하여 2004년 3월 29일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2004년 5월 1일에는 유럽 연합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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