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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는걸까?
2.
곤약은?
땅속 줄기식물의 일종인
‘구약’이 원천이다.
이를 가공한 곤약은 90% 이상의
수분과 식이섬유로 구성돼 있다.
곤약은 100g당 열량이 5㎉ 내외로
상당히 열량이 낮은 음식이다.
하지만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하는
곤약의 특성상 조금만 먹어도 물을 잔뜩
마신 듯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위장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서
과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
곤약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수분이 풍부해 적정량을 챙겨 먹으면
피부 보습에도 좋다.
다만 곤약에는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 이유로 100% 곤약쌀로만 밥을 지어먹는 것보다 귀리, 현미 등과 섞는 것이
영양과 맛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드라마 "더 글로리" 송혜교 배우가
곤약으로 살을 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곤약은 살을 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송혜교는 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3.
국내산 수산 전문 쇼핑몰인 수협쇼핑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수산물 3종을
최대 37% 할인한다.
통영산 손질멍게 1kg을 25%
할인 판매한다.
서해바다에서 조업한 활주꾸미
1kg를 37% 할인 판매한다.
여수에서 당일 조업한 싱싱한 손질
새조개 500g을 28% 할인 판매한다.
소주도 함께 세일했으면 참 좋겠다
진심으로...
4.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 뱅크시의
가장 최근 작품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작품은 영국의 한 버려진 농가 외벽에 남겨졌는데, 땅 주인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농가를 철거한 것이다.
철거전 철거후
뱅크시는 ‘얼굴 없는 화가’로 비밀리에
작업하는 대신, 자신의 공식 계정에
작품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활동을
인증해오고 있다.
그저 아깝다 ㅠ
뱅크시는 언제쯤 우리집에도 그림을
그려줄까...
5.
스위스 공기청정기 업체 IQ에어가
131국, 7300여 곳의 미세먼지(PM 2.5) 농도를 측정해 분석한 ‘2022년 세계 공기 질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세계에서 공기 질이 가장 나쁜 도시는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다
라호르의 미세먼지 수준은
1㎥당 97.4㎍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1㎥당 5㎍ 이하)의 20배다.
그외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94.3)과 인도 비와디(92.7)·델리(92.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 래피즈는 공기 질이 가장 좋은
도시로 미세먼지 농도가 1㎥당 0.6㎍에
불과했다.
그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오츠혼(0.8), 호주 서부 해안 제럴턴(1.1) 등이 뒤를
이었다
공기 질이 가장 나쁜 국가는 아프리카 북부 내륙국 차드(89.7)이며
한국(18.3)은 미국(8.9)·일본(9.1)보다는 낮은 수준이었지만 중국(30.6)보다는
깨끗했다.
국내 주요 도시 중에서는 천안(30.3)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은 (18.3) 부산은 (15.3)
제주는(15.2)였다.
제주도 실망인데?
6.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The buck stops here)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재임 때
즐겨 사용했던 경구다.
이 격언은 20세기 초 미국 서부 지역
도박장에서 자주 열렸던 포커 게임에서
유래했다.
게임 중 카드를 나눠주는 딜러 앞에는
벅나이프(buck knife)라는 칼이 놓여
있었는데 카드를 잘못 돌려 게임을 망치면 책임을 진다는 의미였다.
‘벅(buck)’은 수사슴·달러를 뜻했는데
여기서 ‘책임’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책임을 떠넘긴다는 의미의 ‘패스 더 벅(pass the buck)’도 딜러 순서가 왔을 때 다음으로 넘기며 피하는 데서 시작됐다.
벅나이프는 1902년부터 제조돼 유명해진 미국의 국민 칼 브랜드로 책임은 칼부림을 각오할 정도로 져야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벅의 발음을 잘해야된다
잘못하면 큰일난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키스 해링(1958~1990년)
"빛나는 아기"
작가는 에이즈(AIDS)에 걸려
서른 한 살에 요절했다.
8.
[詩가 있는 오늘]
출처
김주대
바람이 제살을 찢어 소리를 만들듯
그리운건 다 상처에서 왔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그저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