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621m
축령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숲이 무척이나 발달한 산이다.
산의 7부 능선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임도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른다.
이 숲은 높이 20여m를 자랑하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있는 침엽수림 지대로서, 유럽의 어느 숲속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이 숲은 자연림은 아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무분별한 벌목으로 완전히 헐벗었던 축령산은 독립운동가인 춘원 임종국씨에 의해
1956년~1987년까지 약 30여년간 가꾸어지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지금은 국내 최대의 조림 성공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이고, 그 다음으로 삼나무와 낙엽송이 빽빽히 들어서 있는데,
편백나무는 소나무나 일반나무에 비해 피톤치드를 3배 가량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긴장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항균력이 우수하여 아토피 등 성인병 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큰 방향성 물질이다. 이는 정서함양과 심신(心身)의 안정은 물론 심폐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되어 숲을 거닐다보면 웬만한 기침이나 감기는 말끔히 해소된다고 한다.
또한 숲속 흙에서 나오는 지오스민(Geosmin)은 우울증 치유에도 효과가 크므로, 축령산 숲은 힐링과 건강의 숲이라 할 수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고창의 방장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장성의 불태산과 병풍산이 바라다 보이며, 그 오른쪽으로는 광주시가지와 무등산이 다가온다.
이 곳에 봄이 오면 숲은 연초록으로 물들고,
여름에는 진녹색, 가을에는 초록과 어우러진 단풍, 겨울에는 하얀 눈꽃이 만발하여 설국을 연상시킨다.
이리하여 축령산 숲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 숲속...!! 최고의 힐링산행 + 트레킹
[블랙야크 100명산]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7월 2일 일요일 아침 6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아침 6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아침 7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 - 아침 7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7월 2일 저녁 7~8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코스 |
추암주차장-안내센터(공덕비)-축령산정상(팔각정전망대)-건강숲길-이정표-임도-숲내음숲길
-추암주차장 (약 7~9km)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2,500원 (입장료 있을경우 개인부담)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당일 현장남부시 27,000원 (당일 빈좌석이 있을경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글쓰기로 좌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
준비물 |
- 충분한 식수+점심도시락 / 약 4시간 산행 및 트레킹 가능한 복장 / 갈아입을 옷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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