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4. 12. 18(목)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826404EB4FFF508)
※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 발췌, 무첨(無添)
유삭(有削)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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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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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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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억새 능선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b.kookje.co.kr%2Fnews2000%2Fphoto%2F2014%2F1203%2FL20141203.22026193633i1.jpg)
★*… 내년 고희를 맞는 작가가 40, 50대 그렸던 분위기의 작품을 내놨다. 허휘 작가가 이끄는 부산연묵회가
10주년을 맞아 100~200호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부산연묵회는 실경주의를 지향하는 한국화가 모임이다. 김시웅 문대호
박기옥 박외영 박정숙 서정숙 오도순 유영욱 이정근 이학균 장익만 정금순 정명수 정인우 조현보 허휘 작가가 그들이다. 10일까지 부산 중구
BS갤러리. (051)246-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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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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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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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겨울 풍경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newsis%2F201412%2F18%2FNISI20141218_0010457029_web.jpg)
★*…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최근 많은 눈이 내린 전북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이곳은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말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6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으며 무녀도-선유도-장자도 등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가 있다. (사진= 고양규 군산시청 주무관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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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에 파묻힌 자동차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newsis%2F201412%2F18%2FNISI20141218_0010457004_web.jpg)
★*… 【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18일 오전 6시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144㎝, 진달래밭 142㎝, 어리목
45㎝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한라산 어리목 코스 입구 탐방객센터 앞에 세워진 자동차(사진 오른편) 1대가 눈에 파묻혀 창문만 조금 보이고
있는 모습. 이날 오전 4시 산간 대설경보는 해제됐다.(사진=한라산국립공원 신용만씨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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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한강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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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절정을 보인 18일 서울 한강
수면이 결빙돼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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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한강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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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하 13도 등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김포발 여수행 아시아나항공에서 바라본
한강하구가 얼어붙어 추위를 실감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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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토마토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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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예년과 달리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18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곡마을 강명구씨
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를 수확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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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가로수에 설치한 트리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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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7일 사과나무 가로수에 설치한 트리램프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 조명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5시간씩 점등하며, 내년 2월까지
유지한다.(사진=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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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폭설에 대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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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폭설이 내린 전남 강진군 향일마을에서 한 농부가 트랙터를 끌고 나와 마을 정류장과 도로변에
밤 사이 쌓인 눈을 치우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길을 내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강진군에는 최고 16.0㎝의 눈이 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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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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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처장, 콜롬비아 참전비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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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7일(현지시각) 콜롬비아 국방부 내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 후 호세
페레즈 콜롬비아 국방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중 5,100명의 군인을 파병해 전사 163명, 부상
448명, 포로 28명 등 큰 희생을 치렀으며 특히 1953년 금성전투 불모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기록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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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참전용사 위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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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7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6.25전쟁 중 5,100명의 군인을
파병해 전사 163명, 부상 448명, 포로 28명 등 큰 희생을 치렀으며 특히 1953년 금성전투 불모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기록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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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협박에도 지켜낸 ‘위안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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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증언 첫 보도한 기자를 강사 고용한 대학에 “폭파” 위협 시민사회
지원운동에 힘입어 대학 “내년에도 재고용” 결정
★*… 17일
오후 일본 삿포로시 호쿠세이대학 구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무라 신이치 학장(왼쪽)과 오야마 쓰나오 이사장이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처음 보도한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신문> 기자를 내년도 비상근강사로 재고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사진 길윤형 특파원
“이 결정은 변함이 없겠죠?”(우에무라 기자) “그렇습니다.”(다무라 학장) 16일 밤 10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한 사무실에서 초조함을 억누르며 기다리던 우에무라 다카시(56)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그가
비상근강사(시간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호쿠세이대학 다무라 신이치 학장(총장)의 전화였다. 이날 오후 3시께부터 밤늦게까지 학내 최고 결정기구인
평의회 회의를 연 다무라 학장은 우에무라 기자에게 “내년도 계약을 갱신하겠다”는 결정을 전했다...삿포로/글·사진 길윤형 특파원 .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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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부왕’ 주룽지 전 총리 인세 70억도 쾌척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1418812019_00520719701_20141218.JPG)
▲ 올해 중국의 100대 기부왕에 선정된 주룽지(86·사진) 전 중국 총리가
자신이 펴낸 저서의 인세 4000만위안(약 70억원)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쾌척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사진:>주룽지 전 중국 총리
★*…후룬연구원은 주 전 총리가
쾌척한 금액이 지난 1년간 2398만위안(약 42억원)이라고 밝혔으나 실제 그가 그동안 내놓은 자선기금은 발표 금액의 2배에 가까운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주 전 총리는 자신의 제안으로 설립된 실사조학(實事助學)기금회에 <주룽지 상하이발언실록>을 비롯한 저서들의 인세 전액이
자동적으로 기부되도록 조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기금회 쪽은 “지금까지 인민출판사 등 주 전 총리 저서를 출간한 출판사로부터 들어온 인세는
4000만위안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주 전 총리는 2009년 9월 <주룽지 기자의 물음에 답하다>라는 첫 저서를
펴내면서 주변 인사들에게 “인세는 모두 공익적으로 사용할 것이며 한 푼도 남겨두지 않겠다”고 말했다.신문은 그가 자신의 제안으로 설립된 이
기금회의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주 전 총리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 집권 시기에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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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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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시진핑 국가주석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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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newsis%2F201412%2F18%2FNISI20141218_0010457278_web.jpg)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18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대변인실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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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한 수사 결론…‘김기춘 검찰 다잡기’ 먹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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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하려고 김기춘 비서실장과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핵심의혹 풀지못한 수사/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 파문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검찰 스스로 인정하듯
‘호랑이를 그리지 못하고 고양이를 그린 꼴’로 막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검찰 내부뿐 아니라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법적으로 처벌하기 어려운
의혹들을 상대로 한 조사였다’는 평가가 대체로 일치한다.
이 때문에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을 엉뚱하게
검찰에 떠넘겼다’는 검찰 내부 불만도 커지고 있다. 청와대가 범죄를 처벌하는 기관에 ‘의혹을 해명하라’는 미션을 주는 바람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책임을 검찰이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이다. 더구나 청와대가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라는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탓에, 검찰로선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검사장급의 한 검찰 고위 간부는 17일 “여전히 국민들은 의혹이나
논란이 많은 사안에 대해 결국 검찰 수사로 끝을 봐야 승복하는 경향이 있다. 청와대가 골치 아픈 상황을 해결하는 데 검찰을 끌어들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이 보도된 당일, <세계일보> 고소와 수사의뢰를 통해 이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도 이런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 수사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수사하며 무지무지 고생한 부분이, (등장인물을 처벌하는 데) 적용할 어떤
법조항도 찾기 어려웠다는 점”이라고 털어놨다...석진환 김원철 기자 기사 더보기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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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치적 결단 내려주길”… 여당 내부서도 청와대 쇄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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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최저 “김기춘·3인방 거취 정리해야”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여당 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인적 쇄신과 국정운영 방식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위기탈출 유일한 출구’ 공감대
★*…
대선 승리 2주년(19일) 직전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39.7%, 리얼미터 조사)로 내려앉은 위기 상황을 탈출할 유일한 출구는
청와대의 가시적 변화라는 절박감 때문이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기자들에게 “지금은 말을 아껴야 할 상황”이라면서도 “잘못된 것에 대한
대처는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상을 청와대라고 직접적으로 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검찰 수사 뒤 청와대 역시 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을
에둘러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당에서 청와대에 반드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재철 의원도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인사가 만사인 만큼 대통령께서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국민 의혹을 해소하고 국정 동력을 추슬러 올리기 위해선 인사 혁신, 투명한 통치시스템의 작동,
대내외적 소통 강화 등 그간 제기된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과감한 국정 쇄신책으로 새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호 최고위원도 15일
비슷한 취지의 국정 쇄신책을 주문했다.
새누리당에는 이번 검찰 수사 결과보다 이후 박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3인방을 퇴진시키고 국정운영 방식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청와대 문건이 시중에 돌아다닌 것만으로도 공직기강이 그만큼 흐트러진
것이고, 청와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 금이 갔다”며 “공무원연금 개혁 등 산적한 국정과제에 대해 국민들의 도움을 호소하려면 정치적 선택으로
국면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의존하는 통치 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비선 실세’ 의구심과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당장 내일이라도 3인방과 김기춘 실장의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황준범 기자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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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돈
“박 대통령 지지자들도 지각 있는 사람은 이젠 환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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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율 40%도 유선전화 조사가 많아 과대
반영된 것” “박근혜 정부 움직이는 사람들 수준 미달…정말 한심”“국민은 검찰이 (정윤회 문건) 무슨 답 내놔도 안 믿어”
<사진:>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 사진 |
★*…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8일 ‘비선실세 국정
개입’ 논란 속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지각 있는 지지자들도 이제는 좀 환멸을 느낀 분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이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0% 수준으로 떨어진 데 대해, “여론조사 응답률이 유선전화 쪽이 높기 때문에 현재 박 대통령 지지율은 과대 변영돼, 사실상
40%보다 상당히 하회한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여론조사에서 더 중요한 것은 30, 40대와 여론 주도층의 동향”이라며
“언론계, 교사·교수 등 교직자, 지식인들, 교육 받은 화이트컬러 직종 등 여론 도층이 대부분 현 정권을 비판적으로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판을
넘어 냉소 또는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박 대통령의 과거 80년대 초까지
있었다고 얘기되는 최태민 목사(정윤회씨의 옛 장인) 문제를 알고도 과거의 문제로 생각하고 따뜻하게 지지한 것이고, 2012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때 김문수 경기지사가 그 점을 제기했을 때 저를 포함한 지지자들이 항의했다”며 “그런데 현 상황에서 다시 정윤회씨를 통해서 최태민 문제가
부각이 돼서 온국민이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박 대통령을 진정으로 생각했던 지지자들도 ‘이건 아니다, 왜 이렇게 되어가나’에 대해
환멸을 느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른바 ‘정윤회 국정 개입 문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이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수사 기간도 너무 짧았고 처음부터 문건 유출에만 초점을 둔 것 아니냐”며 “유출 부분에 대해 나오는 답도 설득력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아무리 무슨 답을 내도 우리 국민들은 그걸 믿지 않는다”며 “검찰이 또다시 우리나라 검찰이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이런 집단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05%2F141769659403_20141205.JPG)
▲ 지난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학계 인사들이
4일 오후 서울 통의동의 한 식당에서 오찬모임을 한 뒤 식당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박근혜 캠프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안철수 캠프의
김호기 연세대 교수, 장하성 고려대 교수, 박근혜 캠프의 이상돈 중앙대 교수. 뉴시스
★*…이 교수는 청와대 참모 구성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를 움직이는 사람들 수준이 굉장히 미달한다고 본다. 정말
한심하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박 대통령이 청와대 인적 쇄신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이 교수는 “당위성으로 말할 것 같으면
청와대 뿐 아니라 내각도 대폭적으로 바꿔야만 된다”며 “그러나 박 대통령이 그 세사람(비서관 3인방)을 후퇴시키기 매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하고 대통령이 소통을 잘해야 되는 것이고, 대통령이 기자회견도
하고, 국민과 대화 해야 되고, 총리와 장관들한테 실제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대통령이 의사결정할 때 수평적인 토론이 있어야 된다는 얘기를
교과서적으로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이다”라고 밝혔다.황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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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몰카 시계’ 해명이 의혹 더 키웠다
“대통령 참석 행사 기록 위해” 일반 캠코더 아닌 ‘몰카형’ 납득안돼 동의없이 얼굴 몰래
기록도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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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기록비서관실서 쓰려고 제2부속실 통해 구매한것” 물품구입 업무
총무비서관실 아닌 대통령 수행하는 곳서 왜 우회구입?<사진:>청와대 제2부속실이 보유하고 있는 시계형 캠코더(시계 몰카).
★*… 청와대가 지난해 구매한 시계형 디지털 캠코더가 몰래 카메라용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대통령 행사에 쓰기 위해’ 구매했다고 밝혀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캠코더 용도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 참석 행사 등에서 참석자들의 얘기를 기록하기
위해 구입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섞여서 얘기하면 목소리만 듣고는 누가 누구인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얼굴까지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구입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공식 행사에서 발언자들이 누군지 식별하기 위해 일반적인 비디오 카메라가 아닌 손목에 차는 캠코더를 써야 하는지에
대해선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또 대통령 참석 행사라 하더라도 참석자 동의없이 상대의 얼굴을 몰래 기록한다는 게 과연 청와대 공식 업무라고 볼
수 있느냐는 것 또한 의문이다. 제2부속실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알려진 안봉근 비서관이 관할하고 있다.
또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쓰려고 제2부속실을 통해 샀는데, 실무자가 (물품취득원장에 제2부속실이 쓰는 걸로) 잘못 기재했다”는 청와대의 구입 과정
설명도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쓰는 물품을 왜 연설기록비서관실이 직접 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물품 구입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실을 통하는 것도 아니라, 대통령 일정 수행이나 소외계층 소통창구가 주업무인 제2부속실을 통하는 우회구입을 해야하는지 납득하기 쉽지
않다. 청와대는 지난해 5월3일 이 캠코더를 구입한 뒤, 최 의원이 관련 사실에 대한 해명을 요청한 지난 12월8일 시계형 캠코더의 사용위치
기록을 제2부속실에서 연설기록비서관실로 바꿨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윤회씨 등 이른바 ‘비선
실세’의 국정 개입 의혹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정부 2년차에 벌써 정권 말기 증상이 보인다. 심지어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실에서 몰카까지
구입했다”며 “청와대가 흥신소냐, 연설기록하는데 왜 몰카를 사용하냐. 저의 모든 경험을 동원해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안된다. 누굴 감시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하어영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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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과세당국이 놓친 세수 1226억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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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은 18일 일부 기업들이 역외탈세, 차명거래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국세청 관세청 기획재정부 등이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사례 29건을 적발,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이날
발표한 ‘지능형 조세회피 과세실태’ 감사 결과 새로 추징한 세금은 1,226억원에 이른다.
★*… 감사 결과 독일계 자동차 부품업체인 A사의 한국 내 자회사 B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업무와
무관한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A사에 969억원을 지급했다. B사는 이를 비용으로 처리했고 이 때문에 A사의 국내 원천소득과 관련된 150억원의
법인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 독일 간 조세계약에 따르면 특수관계로 인한 초과소득은 거주지가 아닌 세금이 발생한 나라인 한국에서
과세하도록 돼 있었으나 대전지방국세청은 이 조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게 감사원 설명이다. 감사원은 대전지방국세청장에게 법인세 추가 징수와
해당 업무 관련자 주의 촉구를 요구했다.
또 C그룹 총수 D씨는 2009년 자신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스위스 투자회사를 통해
계열사 E사 지분(291억원 상당)을 다른 계열사 F사에 200억원에 양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D씨에게는 양도소득세
60억원을 제대로 부과했지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취득한 F사에는 법인세 31억원을 제대로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장에게 법인세 31억원 추가 징수 등의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 세금 추징 1,226억원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약
2,177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승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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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조현아 조사’ 이상하다 했더니…이유 있었네
감독관 16명 중 14명이 대한항공 출신 이 중 2명이 박 사무장 조사에 참여 조사
현장에 대한항공 임원이 동석 사무장·승무원 부를 때는 회사 경유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2%2F141836999469_20141212.jpg)
▲ 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의한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납득하기 어려운 조사 행태를 반복해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 <사진:>`땅콩 회항’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두하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 17일 국토교통부 이광희 운항안전과장은 “8일 해당 항공기의 박창진
사무장을 불러 조사할 때 대한항공의 한 임원이 19분 동안 동석했다. 조사관들과 박 사무장이 서로 인사하고 기본적 사항을 확인한 뒤 본격 조사를
시작한 뒤에도 그 임원이 함께 있었다. 나중에 조사관들이 그 임원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요구해 그 임원이 사무실 밖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일 조사를 위해 박 사무장과 승무원들을 부를 때도 대한항공을 통해 이들에게 연락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국토부의 항공안전감독관 16명 가운데 14명이 대한항공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이들 가운데 2명이 이번에 조사에 참여했다는
점도 박 사무장과 다른 승무원들에게 심각한 압박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박 사무장에게 “국토부의
조사 담당자들이 대한항공 출신이라 (조사는) 회사 측과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국토부 조사에서
사실대로 진술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국토부는 또 16일 브리핑 때까지도 “대한항공이 결정적인 목격자인 1등석 승객과 다른
승객들의 명단과 연락번호를 넘겨주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16일 <한겨레> 확인 결과, 대한항공은 이미
15일에 이메일을 이용해 국토부의 한 조사관에게 1등석 승객을 포함한 14명의 승객 명단과 연락번호를 보낸 상태였다. 대한항공이 승객 명단을
넘겨주지 않아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해명해온 국토부가 정작 명단을 받은 뒤에는 확인도 하지 않은 것이다. 국토부의 조사 의지를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다.세종/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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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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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이란 核협상,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지렛대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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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과 유엔 안보리 5개국+독일 2014년 핵 프로그램 중단 합의 이란
핵협상의 교훈 은밀한 핵 프로그램과 어떤 위반도 즉각 탐지할 감시·검증 체계 구축 북핵 협상에도 유용하게 적용 가능<사진:>지난해
2월 12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3차 핵실험 발표에 대한 방송 보도를 보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국제 사회는 역사적인 이란 핵 협상의 중대한 고비를 마주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 안에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봉쇄하는 포괄적 협상이 타결된다면, 핵무기 비확산 체제를 위한 의미 있는 승리가 될 것이다. 국제 사회는 이란 핵 협상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북한과 비핵화 합의를 이끌어내는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34e3b0584679409eb52780bd33c386f0%26Month%3D20141217%26size%3D640)
▲ 미국 러시아 프랑스 대표가 돌아가며 현상 관련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란과 북한은 핵무기 확산을 저지하려는 국제 사회의
규범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국가다.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모두 국제원자력기구(IAEA) 통제를 받는 방식의 민간 원자력 발전에서
시작했다. 두 나라는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원국으로서 평화적인 원자력 활동을 허용 받았으나, 이후 국제적 의무에서 벗어나 핵무기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란과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추진한 맥락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란 핵
문제가 해결된다면 ▦미래확산 방지 ▦검증 가능한 폐기 원칙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북핵 협상 추진에 큰 교훈이 될 것이다... 켈시 데이븐포트 미
군축협회 핵비확산정책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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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23일 애기봉 점등행사 취소"
반대단체 등과의 충돌
우려에 입장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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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23일 점등행사를 앞두고 김포 해병2사단에
성탄트리를 설치하려다 입장을 철회했다. 김포시와 반대단체의 강력 저지가 예상돼 몸싸움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한기총이 성탄트리 설치
취소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당초 한기총은 주말인 20일과 21일 이틀간 김포 해병2사단 관할인 애기봉에 새로운 성탄트리를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점등행사는 23일 오후5시30분으로 예정됐다.이에 김포시와 지역주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다른 종교단체들이 강력 저지할
방침을 밝혀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다. 한기총은 기존 18m 등탑 대신 절반 크기인 9m 높이의 트리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점등행사 때마다
조준타격 위협해온 북한의 반발을 의식해 크기를 줄인 것이다.
앞서 NCCK는 입장자료를 통해 “애기봉 등탑 점등은 해마다 남북의
첨예한 대립을 불러왔으며 그때마다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한다”며 “평화와 화해의 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불안에 떨어야 하는 시기였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포시도 애기봉에 트리나 등탑 등 시설물 설치를 재고해달라고 한기총에
요청한 바 있다. 지역주민들도 북한과의 긴장고조를 우려해 한기총의 시도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한기총이 점등행사를 취소하면서
NCCK도 19일부터 애기봉 입구에서 열려던 반대 농성을 철회했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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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 즐기는 북한이탈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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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17일 밤 충북 제천경찰서가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개최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서 북한이탈 주민 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천경찰서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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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대를 못받았지만 대사관 직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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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신화/뉴시스】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전날인 16일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에 헌화를 하고 있다. 16일 중국 외교부는 김정일 3주기
기념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공식 확인하면서도 북한 측의 입장을 배려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원본: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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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안치 금수산궁전 광장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추모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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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3주기 추모대회 김정은, 리설주와 함께 참배 처형된 장성택
부인 김경희는 불참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맨 앞
오른쪽)이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를 맞아 당·정·군 고위 간부들과 함께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지난해 2주기 참배 때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던 리설주(맨 앞 왼쪽)는 올해 검은색 상복을 입고 나왔다. 조선중앙텔레비전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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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김정은 암살 영화 ‘인터뷰’ 개봉 전격 취소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03%2F141749917755_20141203.JPG)
▲ 테러 위협에 “직원과 관객 안전 위해 결정”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이하 소니)가 오는 25일로 예정된 극장 개봉을 취소한다고
17일(현지 시각) 밝혔다.<사진:> 김정일 암살을 다룬 영화 ‘더 인터뷰’. 예고편 화면 캡처
★*… 소니는 성명을 통해 “극장 업체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한 점을 고려해 우리는 25일 예정됐던
극장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극장 업체)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며 “직원들과 관객들의 안전이 최대
관심사인 그들과 생각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소니는 특정 단체의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영화 배급을 막으려는 뻔뻔한 노력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대형 극장 체인인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시네마크 홀딩스 등은 지난달 소니를 해킹한 단체가 영화를 상영하지 말라며 테러할 수 있다고 위협한 직후 영화 상영을 포기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는 전날 “조만간 전 세계가 소니영화사가 제작한 끔찍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라고 위협했다.
미국 조사 당국은 북한이 이
단체의 배후라고 보고 있지만, 북한은 ‘지지자의 의로운 소행’이라며 부인하고 있다.‘인터뷰’는 김정은 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그린 영화로,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로스앤젤레스 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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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고온에 강한 전로용 열간보수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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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포스코켐텍은 고온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전로용 열간보수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이날 오전 포스코켐텍 직원이 포항제철소에서 전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켐텍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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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 못 넘으면 내년도 답이 없다
막 오른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화두는 중국 업체들에 뺏긴 점유율 중저가품 공세에 3분기 8%p 감소 보급형 제품으로 中ㆍ인도 공략 논의 급성장한 중국산 TV
대책도 마련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9ae2eebfd3264af78be39f4b4ed79f4c%26Month%3D20141217%26size%3D400)
▲ “아무래도 올해 중국 기업들한테 시장을 잠식당한 ‘차이나 쇼크’ 때문에
빚어진 스마트폰의 실적부진을 어떻게 만회하느냐가 관건이지 않겠습니까.” 17일 시작된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를 묻자
임원들은 한결같이 ‘중국 스마트폰에 내어준 영토 회복’을 언급했다. <사진:>OPPO에서 출시한 206도 회전 카메라를 채용한 N1
허재경 기자
★*… 올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졌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19일까지 계속되는 글로벌 전략회의는 각 사업부문별 대표와 해외 법인장 등 700여명의 임원이 참석,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하는 자리다.임원들의 진단처럼 올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주로 중국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24.4%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애플이 12.7%로 2위에
올랐고 중국 업체인 화웨이(5.3%)와 샤오미(5.2%), 레노버(5.0) 등이 뒤를 이었다.
외형적 순위만 보면 삼성전자가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7.7%포인트나 급감한 반면,
같은 기간 사이 중국 업체들은 화웨이와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기업들은 4.1%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애플의 성장이 0.6%포인트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빼앗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대부분 중국 업체들이 차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선 선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분기의 실적부진은 중국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에게 뒤쳐진 것이 주요 원인이란 점이 실증적으로 드러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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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네트 짐머만 가트너 책임연구원이 “중국 휴대폰 업체와 브랜드를 과소평가해선
안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선전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수뇌부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중국 업체들과의 중저가 시장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실적 반등이 어렵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도 내년 스마트폰 중심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은 중국 및 인도 등 중저가 시장 공략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년 출시 모델 수를 올해에
비해 4분의1이나 3분의1 수준까지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 중저가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되찾겠다는 계산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갤럭시A3ㆍA5’ 등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를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나선 상태다.
이와 함께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선 최근 급부상 중인 중국 TV 업체들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삼성전자의 평판TV 시장점유율은 전분기(31.8%)에 비해
6.3%포인트 떨어진 25.5%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사이 중국 TV 업체인 하이센스는 1.4%포인트 늘어난 6.6%로 4위를, TCL도
0.9%포인트 증가한 5.0%로 선전했다. 삼성전자 평판 TV가 세계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는 있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실적은 중국 기업들과의 전쟁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향후 사업 전략도 여기에 맞춰서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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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육성" 캐나다 독일 등 통큰 러브콜 [흔들리는 IT코리아] 위기의 게임 종주국
퀘벡주 업체 급여
30% 세금환급, 독일에선 최대 10만유로 지원 룩셈부르크도 비용 45% 돌려줘, 한국 정부 생색내기 정책과 딴판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616d99d66a1f4f2480be2302ca19bb74%26Month%3D20141217%26size%3D640)
▲ <사진:>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
2013'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 512개사(2천261부스)가 참가해 최신 게임을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성덕기자
★*…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A사는 최근 캐나다로 회사 이전 계획을 확정지었다. A사는 일찍이 캐나다 정부 쪽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올 상반기
현지 실사를 벌인 이후 본격적으로 이전 계획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사가 거처를 옮기기로 최종 결정한 건 캐나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강력한 게임 육성 정책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퀘벡주(州)다. 퀘벡주정부의 경제개발공사인
인베티스먼트 퀘벡(Investissement Quebec)은 정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사가 급여로 지급하는 액수의 무려 30%를 세금환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게임이 지원하는 언어 가운데 프랑스어가 포함될 경우에는 최대 7.5%의 추가 감세 혜택을 준다. 이 같은 지원 덕에
현재 퀘벡에는 유럽의 거대 게임사 유비소프트와 일본 대표 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 워너브라더스 게임, EA스튜디오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이주해
있다.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정부들이 강력한 지원 정책을 앞세워 국내 게임 개발들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규제 일변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한국과 달리, 해당 국가들은 세금 감면과 관련 비용 지원 등을 아끼지 않는다. 게임은 언어 등 제약이 적어 수출에 유리한
데다, 다른 콘텐츠 대비 부가가치도 커 국가 경제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국내 개발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내는 또 다른 국가는 독일이다.
노드라인베스트팔렌주는 한국 업체가 이 곳에서 게임 개발을 할 경우 최대 10만유로(약 1억 4,300만원)를 지원한다. 브란덴부르크주는 기술
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등에 들어간 총 투자 금액의 40%를 무상으로 되돌려 주기도 한다.
창조경제의 시초로 불리는 영국은 이미
1997년에 ‘창조 영국’ 정책을 발표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시했다. 게임 개발 비용의 80%까지 세금을 25%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동시에 연구개발(R&D) 지출에 대한 세제 혜택은 200%에서 225%로 확대 적용했다. 당시 영국 정부는 이 같은 진흥 정책을
통해 새로 생기는 일자리는 최소 4,700개에 달하고 투자 유치 효과는 1억8,8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가까운 중국과 일본 역시
2012년을 기점으로 게임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이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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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처남 창석씨 압구정 아파트 34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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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63)씨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서 34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 1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6일 서울중앙지법 경매에 나온 이씨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245.2㎡형(80평)이
감정가(31억원)의 110%인 34억1,100만원에 낙찰됐다.
이창석씨가 소유했던 아파트는 현대아파트(1~7차) 3,076가구 중
가장 큰 평형으로 방 7개와 욕실 3개를 갖추고 있다. 5월 1순위 근저당권자인 저축은행이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경매개시 결정 이후 소유자
이창석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재산 관리인 등으로 알려지며 해당 경매 사건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유환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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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위기로 모는 루블화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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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달러 당 루블화를 나타내는 게시판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환전소에 걸려 있다. 러시아에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와 사재기가 일어날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이날 루블화에 대한 매물 압박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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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산품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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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남성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있는 한 명품점 앞에서 자신의 가방에
담긴 물건을 살펴보고 있다. 러시아 당국이 이날 루블화 매물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했으나 대다수 국민이 수입물품 가격이 오르기 전
승용차, 가정용 전자기기 등 고가의 공산품을 미리 사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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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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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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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피해국 순방에 나설 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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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본부=신화/뉴시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송년
기자회견에서 에볼라 사태로 피해를 본 서아프리카 순방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 중인 반 총장의 모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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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와의 국교정상화 발표하는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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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newsis%2F201412%2F18%2FNISI20141218_0010455346_web.jpg)
★*… 【워싱턴=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봉쇄정책이 실패했다며 53년 만에 쿠바와 국교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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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쿠바 53년만에 역사적인 국교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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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역사적인 국교정상화에 나선다. 간첩 혐의로 5년간
쿠바에 수감됐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65)가 석방된 데 따른 것이다. <사진:> 쿠바 교도소에 5년여 수감됐다가 17일(현지시간)
전격 석방된 미국인 앨런 그로스(65, 가운데 카메라 쪽을 향하고 있는 사람)가 이날 미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패트릭 리히 연방
상원의원(민주·버몬트주) 보좌관 팀 리저와 포옹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조철환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은 대 쿠바 관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한 역사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며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즉각 쿠바와의 외교관계 정상화 협상을 개시하라고 지시했다. 양국이 외교관계를 단절한 것은
1961년 1월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따라 현행 대 쿠바 봉쇄정책을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 아래 수개월 내에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을
재개설하고 양국 정부의 고위급 교류와 방문을 담당하도록 했다. 그는 또 케리 국무장관에게 쿠바의 테러후원국 해제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미국의 CNN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최근 1년 동안 진행된 미국과 쿠바 사이의 협상으로 그로스의 석방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그로스의 석방과 맞물려 1998년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망명인사 등을 대상으로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투옥된
5명의 쿠바인 가운데 아직 풀려나지 않은 3명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ABC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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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행정부에 반대목소리 내기 시작한 젭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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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2016년 공화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바마
행정부의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17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부시 전 주시자는 이날
플로리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우리가 반드시 억압적인 정권과의 협상으로 관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부시 전 주지사가 워싱턴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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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신중한 美 연준 옐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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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재닛 옐런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FRB는 이날 미국 경기와 고용상황이 나아지면 조금씩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으로 나아갈 예정이지만,
금리 인상 시기 결정에 신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FRB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 신중한 접근 방식은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종전 지침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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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바 국교 정상화 소식에 환호하는 쿠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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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생방송으로 중계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 카스트로 의장은 쿠바와 미국은 인권, 외교정책, 주권 문제를 놓고 상당한 견해 차이를
보였지만 두 나라는 문명화된 방식으로 협력하는 방식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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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유를 되찾았어요"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newsis%2F201412%2F18%2FNISI20141218_0010455491_web.jpg)
★*… 【아바나=AP/뉴시스】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차량에 탑승한 한 여성이 스페인어로 '이제
자유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들고 있다. 50여년 간 이어진 냉전 구도를 끝내고 미국과 쿠바 정부가 17일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쿠바 정부는 수감자 교환 방식으로 5년 동안 쿠바 감옥에 수감됐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를 석방했으며 미국 정부도 간첩 활동을 펼친
혐의를 받은 쿠바 정보 요원 3명을 풀어줬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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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살빼라 건의한 초등생 편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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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게 “살 좀
빼세요”라며 쓴 편지가 돌연 인터넷에서 삭제돼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베이징의 한
만두가게에서 음식을 받아들고 있는 모습. 출처 웨이보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한 초등학교 4학년인 뉴즈루(牛孜儒ㆍ9)는 최근 작문 시간에 시 주석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를 보낼 대상과
내용은 학생들 스스로 정했다. 그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시진핑 할아버지’라고 호칭한 뒤 “지난달 TV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봤는데 주석다운 풍모를 보여주셨지만 조금 뚱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썼다. 그는 이어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처럼 너무 마를 필요는 없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도의 몸이면 적당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편지는 16일 정주만보(鄭州晩報) 등을 통해 보도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17일 관련 기사와 글을
인터넷에서 모두 삭제하도록 지시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전했다. 실제로 18일 중국 인터넷에서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규정에 따라 결과를
나타낼 수 없다”는 문구만 뜬다. 일부는 제목만 나온 채 내용은 볼 수 없다. 베이징=박일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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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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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신화/뉴시스】러시아 여성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한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이날 현 경제 위기 속에 이익을 취하려는 국민과 기업에 경고하고 현재 통화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민심의 장난이라고 지적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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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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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AP/뉴시스】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서 17일(현지시간) 수백 쌍의 커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78세 생일을 축하하는 탱고춤을 췄다. 이 행사는 탱고 교사 크리스티나 카르모라니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고, 참가자 모두 교황을 대표하는 흰색
스카프를 착용했다. 한 커플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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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화 수도, 예술의 꽃 피워내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hosun.com%2Fsitedata%2Fimage%2F201412%2F18%2F2014121800953_1.jpg)
▲ 올해 개관 250주년을 맞은 에르미타주박물관. 눈 덮인 궁전 광장 가운데
알렉산드르 1세를 기리는 탑이 장엄하다./조선닷컴
★*…겨울,
도시는 인위로 가득하다. 전력을 다해 화려하다. 운하와 네바강을 건너는 500여개의 다리, 도열한 그리스·로마·비잔틴·고딕·로코코의 건물은 단
한 번의 동어반복 없이 쓰인 한 권의 책이다.(사진=상트페테르부르크시 관광개발위원회 제공)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hosun.com%2Fsitedata%2Fimage%2F201412%2F18%2F2014121800953_2.jpg)
▲ 저녁 무렵의 네프스키 대로./조선닷컴
★*… 겨울, 도시는 인위로 가득하다. 전력을 다해 화려하다.
운하와 네바강을 건너는 500여개의 다리, 도열한 그리스·로마·비잔틴·고딕·로코코의 건물은 단 한 번의 동어반복 없이 쓰인 한 권의
책이다.(사진=상트페테르부르크시 관광개발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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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공장,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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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16일 워싱턴주 렌턴에 있는 화석연료 에너지 기반의 보잉737기 제조 공장을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발표했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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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富者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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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재벌 왕젠린, 홍콩증시 상장 '대박'… 마윈 넘어설 듯/블룸버그
★*… 중국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기업 상장을
통해 중국 최고 부자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국 최대 갑부는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이다. 왕 회장은 16일(현지 시각)
완다상업부동산을 홍콩증시에 상장시키며 37억달러를 조달했다. 마 회장은 알리바바를 미국 증시에 상장시키면서 4년째 왕 회장이 지켜온 중국 최고
거부 자리를 뺏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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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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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시위에 동참한 국선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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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비무장 상태의 흑인들이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과 뉴욕 등지에서 백인 경관의 과잉
대응으로 숨진 가운데 17일(현지시간) 국선 변호사들이 뉴욕 브루클린의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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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척결 요구하는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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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AP/뉴시스】터키 제1 야당 공화국인민당(CHP)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이 17일(현지시간) 수도
앙카라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목에는 작년 비리 혐의로 사임한 전직 장관들의 이미지가 인쇄된 그림판을 걸려 있다. 이번 시위는 자페르
차을라얀 전 경제부 장관과 무암메르 귤레르 전 내무부 장관 등 4명의 장관이 그 가족까지 연루된 부패 사건으로 사임한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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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추모 물결 ‘따뜻하게 포옹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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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r.joins.com%2F%3Fu%3D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1412%2F17%2Fhtm_2014121715132140104011.jpg%26w%3D55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r.joins.com%2F%3Fu%3D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1412%2F17%2Fhtm_2014121715134140104011.jpg%26w%3D550)
★*…호주 인질극이 발생한 시드니 마틴플레이스를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마틴플레이스 광장은 사고 당시 목숨을 잃은 인질 2명의 넋을 기리는 꽃다발과 메시지로 가득 채워졌다.
한편 미셸 코테릴이 호의를
보이는 불특정 다수와 포옹하는 ‘프리허그(Free Hug)’를 벌였다. 코테릴은 “광장을 찾은 사람들이 꾸준히 포옹을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AP=뉴시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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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희생자를 위해 이어지는 파키스탄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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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샤와르(파키스탄)=신화/뉴시스】지난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테러단체 탈레반이 학교를
공격해 학생 132명과 교직원 9명 등 모두 141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었던 만큼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페샤와르에서 희생자를 위한 촛불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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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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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중 납치된 언론인만 119명… ‘언론인에게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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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언론자유·독립 지지 운동을 시작했다. RSF
운동가와 관광객들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 설치된 선적 컨테이너 근처에 모여있다. ‘이건 컨테이너가 아니라 감옥이다’라고 적힌 컨테이너는
12년 전 에리트레아의 사막지대에서 구금된 기자와 관련된 프랑스의 비정부기구가 설치했다.RSF 운동가와 지지자들은 언론인 공격을 규탄하고 이들의
자유와 독립을 요구하는 한편 대중들에게 관용을 호소했다.
★*…한편 올해 세계 각지에서 취재 중 납치된 언론인 수는 119명으로, 지난해(87명)보다 37% 증가했다고
RSF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RSF가 이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피란된 언론인만 33명으로 가장 큰 수치를 보였고,
리비아(29명)·시리아(27명)·이라크(20명)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올해 취재 활동 중 사망한 언론인은 모두 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71명)보다 7% 줄었다.RSF는 최근 이슬람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언론인 참수 영상을 거론하며
“언론인 위협이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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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국 선명한 파키스탄 학교 희생자 14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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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탈레반(TTP)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공립학교에서 17일 기자들이 현장 사진을 찍고 있다. 학교 벽에 총알과 폭탄 파편 자국이 선명하다.
★*… 테러 희생자는 17일 오후 10시 현재 148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들은 “테러범들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의 몸에 불을 질렀다”며 “의자 밑에 몸을 피한 학생들까지 조준 사격했다”고
증언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테러를 비난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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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전원 사살 된 테러 범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chosun.com%2Fsitedata%2Fimage%2F201412%2F18%2F2014121800832_2.jpg)
▲ 파키스탄 탈레반 전사들이 테러 자행을 앞두고 총·로켓포 등을 들고 앉아 있는
모습. 이후 이들은 사건 현장에서 전원 사살됐다.
★*… 테러
희생자는 17일 오후 10시 현재 148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들은 “테러범들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의 몸에 불을 질렀다”며 “의자 밑에
몸을 피한 학생들까지 조준 사격했다”고 증언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테러를 비난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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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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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납치강도범 집에서 주검 2구 발견
한국에 송환된 피의자의 필리핀 집 2010, 2011년 실종자 주검 확인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t1.daumcdn.net/cfile/cafe/210F7B4B5417DC6821)
▲ 필리핀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강도를 벌인 혐의로 부산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세용(48)씨의 필리핀 집에서 실종자 2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납치강도뿐만 아니라 살인에도 연루된
것으로 보고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사진:>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7일 “지난달 필리핀 경찰청 납치사건전담반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리잘지역의 따이따이에 있는 한 집에서 홍아무개(실종 당시 29살)씨와 김아무개(실종 당시 50살)씨의 주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집은
최씨가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세를 주고 머물렀던 곳이다.홍씨는 2011년 9월, 김씨는 2010년 12월 각각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필리핀 경찰청 납치사건전담반의 협조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이 집 마당에서 땅속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하투과레이더를 사용해 홍씨와 김씨의 백골화된 주검을 발굴했다. 경찰은 이날 홍씨의 주검을 가족에게
인도했다.경찰의 설명을 들어보면, 최씨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공범 6명과 함께 2007년 7월 경기도 안양시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당시
26살)을 숨지게 하고 1억850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최씨 등은 2008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행객 19명을 납치해 돈을 빼앗거나 가족에게 연락해 송금받는 방법으로 5억2000여만원을 뜯어냈다.
19명의 한국인
피해자 가운데 15명은 돈을 뺏긴 뒤 풀려났고, 3명은 살해됐으며 1명은 실종됐다. 이번에 주검으로 발견된 홍씨와 김씨는 살해된 3명 중
2명이다. 경찰은 살해된 피해자 1명과 실종자 1명을 필리핀에서 찾고 있다.필리핀 납치강도 사건 피의자는 모두 8명인데, 한국인은 최씨 등
6명이다. 한국인 6명 가운데 1명은 필리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공범 김아무개(44)씨는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최씨 등 나머지
4명은 국내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씨는 2012년 11월 경찰의 수사를 피해 필리핀에서 타이로 달아나다가 여권법 위반으로
붙잡혀 지난해 2월 타이 법원에서 징역 9년10월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한국과 타이의 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국내로 송환돼
부산지법에서 납치강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조중혁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최씨에게 살인강도 혐의를 추가해 입건할 예정이다.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공범 김씨의 국내 송환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영동 기자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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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돼지 농장서 구제역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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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현장 출입을 막은 채 포클레인을 동원해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조선닷컴
★*… 17일 오후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천안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현장 출입을 막은 채
포클레인을 동원해 돼지를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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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사 집단 이기주의, 성범죄 감싸나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c838dce0e9764d6f927110b04d7d4db1%26Month%3D20141217%26size%3D640)
▲ 전병욱 목사 교인 성추행 혐의 재판 평양노회 "확신ㆍ처벌 근거 없다" 네
차례 재판 열고도 결정 또 미뤄 삼일교회ㆍ면직운동 단체 거센 반발 <사진:>10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평양노회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은석교회 앞에서 삼일교회 교인, 교회개혁실천연대 회원 등이 노회 참석자들에게 전병욱 목사의 면직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노회는 전
목사의 처벌을 논하는 재판국을 구성했으나 두 달여가 지나도록 판결하지 않고 있다. 배우한기자
★*… 개신교단이 상습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욱 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의 처벌을 미뤄 비난을 사고 있다.
피해자들의 진술을 담은 책 ‘숨바꼭질’로 비판 여론이 일자 뒤늦게 면직 수순을 밟는 듯 하더니 석 달째 처리가 지지부진이다.전 목사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평양노회 관계자는 “(교회법에 따라 혐의를 판단하기 위해 구성된) 재판국이 아직 전 목사의 유죄 여부 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며 “올해 안에 판결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17일 밝혔다. 전 목사의 성추행은 2010년 처음 알려졌으나, 교단이 그의 처벌을
논의한 건 4년 여 만이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1b4c124c82ec45e792fa612b85e09fe5%26Month%3DDirectUpload%26size%3D640)
▲ 단순, 교회 상징이미지
★*… 노회는 앞서 10월 13일 삼일교회가 성추행 혐의로 낸 전 목사 고소건을 상정하고 재판국을 구성했다.
당시 노회는 한달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못박았었다. 노회 재판국은 이달 8일까지 네 차례 재판을 열었다. 이 중 전 목사는 세 번 출석했다.
재판에서 전 목사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석 때 자신이 새로 개척해 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의 교인 수십 명을 대동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전 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삼일교회 교인과 시민단체 회원들, 취재진을 몸으로 막은 것이다.
재판에서 전
목사가 성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자 일부 재판국원들은 “전 목사의 성추행을 확신할 수 없다” “면직할 근거 규정이 마땅치 않다” 등의 이유를
들어 판결을 미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회 관계자는 “재판국에서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판국이 판결을 내야 이를
노회에 상정, 처벌을 확정할 수 있다. 전 목사를 고소한 삼일교회 측과 면직운동을 벌이는 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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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총학생회 "폭언 교수에 고소 당한 작곡과 학생들 돕자" 소송비 모금 운동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be801668023c4291a0221ba4beb246f3%26Month%3DDirectUpload%26size%3D640)
▲ 지난 9일 파면된 숙명여대 작곡과 교수가 학생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 이 학교 졸업생들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
숙명여대 작곡과 학생들이 지난 9월 1일 오전 서울 청파동 숙대 정문 앞에서 권위적 행태를 보인 일부 작곡과 교수들의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신상순선임기자
★*… 숙대 총학생회는 지난 12일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작곡과 문제 상황 보고 및 입장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작곡과 윤모(49) 교수에게 고소를 당한 학생들에 대한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신애 총학생회장은 “소송에 대비한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작곡과 재학생들이 감당하기 어려워 이를 돕기
위해 대표들간 논의를 한 것”이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곧 개설될 후원계좌의 구체적인 사용목적과 관리문제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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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학교 작곡과 동문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재학생과 별도로 지난 15일부터
이미 모금을 시작한 작곡과 졸업생 비상대책위원회 후원계좌에는 이틀 만에 약 12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 작곡과 학생들은 윤 교수와 같은 과 홍모(57) 교수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올해 9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두 교수에 대한 퇴진운동을 벌여왔다. 윤 교수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글들을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린 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한편
윤 교수와 홍 교수는 지난 9일 숙대의 징계위원회 결과 ▲오선지 및 졸업작품집 강매 ▲수업 부실 ▲학생과 조교들에 대한 폭언 ▲실험실습비의
부적절한 사용이 확인돼 파면됐다. 박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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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춘봉 단 이틀동안 시신훼손·유기 완료"
교동 반지하방
11월 수도사용량 전달보다 6t↑ 2차례 택시타고 오목천동 야산으로 이동…배낭에 시신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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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6·중국 국적)이 동거녀를 무참히
살해한 뒤 단 이틀동안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하는 등 증거인멸을 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하고 토막시신을 여기저기에 갖다
버리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나흘 만인 이달 2일부터 버젓이 직장에 나가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팔달산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박이 지난달 26일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후 27·28일 이틀에 걸쳐 시신을 처리했다는 진술을 확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박이 이달 3일 오전 2시께 비닐봉지를
들고 팔달산으로 향하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토대로 시신훼손·유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 새벽까지 약 1주일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박이 점차 세부적인 행적에 대해 진술하면서 시신훼손과 유기가 단 2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달 3일 새벽 팔달산 방면으로 들고 간 비닐봉지는 박의 주장대로 쓰레기를 담은 봉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조사된 바로는, 박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김씨를 살해한 뒤 오후 6시 교동 반지하방을 가계약하고 돌아왔다가 저녁 늦게 수원역 인근
여인숙에 '달방'을 구했다.
이후 27일 오전부터 전 주거지에서 시신을 훼손, 같은날 오후부터 28일 오전 사이 교동 반지하방으로
시신을 옮겨 이곳에서 본격적인 훼손을 시작했다. 모두 7가구가 거주하는 교동 단독주택의 10월 수도사용량은 53t이었으나, 11월 59t으로
무려 6t 증가했다. 박이 가계약하고 잠시 머문 이 반지하방은 1년가량 비어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김장철이긴 하지만 월세 거주자들이
모두 김장을 하지는 않는 것을 감안하면, 수도사용량 증가분의 상당량이 시신 훼손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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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승용차가 전신주 들이받아…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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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뉴시스】예상철 기자 = 18일 오전 10시41분께 강원 동해시 쇄운동 정수장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A(58)씨가 전신주를 들이 받고 숨졌다. 2014.12.18.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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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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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지난 17일 오후 10시38분께 대전 유성구 원촌동 한 주유소 앞에 정차돼
있던 1t트럭에서 발생한 불을 외근 중이던 대덕경찰서 박종필 강력팀장이 소화기를 뿌리며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덕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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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7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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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박혜미 기자 = 18일 오후 2시19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에서 A(2)씨가 경운기에 깔린
채 발견돼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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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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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뉴시스】예상철 기자 = 18일 오후 4시36분께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야외수영장 관리동에서 불이나
1층 기계실과 2층 식당이 불에 타고 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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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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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떨어진 진천 구제역과 바이러스 같아…확산 우려 축사 1곳 104마리
살처분 인근 농가 237곳 예방접종<사진:> 17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가 전날 오후 6시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한 돼지농장 입구에서 방역전용 차량 현장 배치와 함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 돼지농장의 12개 축사 가운데 1곳에서
돼지 11마리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증상(파행)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이날 밝혔다. 천안/뉴시스
★*… 충북 진천에 이어 충남 천안에서도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으며, 진천과
이웃한 충북 증평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되는 등 구제역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진천에서 천안지역 발병 농가간 거리가 13㎞
남짓한데다 두 곳 바이러스 유형이 같아 구제역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진식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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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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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메탄 가스 포착한 큐리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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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커내버럴 =AP/뉴시스】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6월23일 공개한 자료사진으로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찍은 셀카 사진. NASA가 16일(현지시간)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에서 큐리오시티가 게일
분화구 근처 대기에서 예상했던 메탄 농도의 절반이 채 안되지만, 화성년도로 1년 간 측정평균치의 10배에 이르는 다량의 메탄 가스의 분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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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 2%' 부활 권고… 논란일 듯
현역복무 부적격자 입대
적극 차단 복무 부적응 병사·간부 퇴출기준 보강 격오지 원격진료 및 응급 의료시스템 보완 영내 폭행죄 신설 등 반인권행위자 처벌 강화 ▲
군사법원 양형위원회 설치 국방재능기부 은행 설립 병사 휴가 자율선택제 적용 등도 병영혁신위의 권고과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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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 병영혁신위, 22개 병영혁신과제 국방부 최종 권고 병사 계급체계
단순화… "복무기간, 대학학점으로 인정을" <사진:> 민관군 병영혁신위원회가 현역 복무를 이행한 병사를 대상으로 '복무보상점'을
부여하고 복무 기간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월 8일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특별인권교육을 받기위해 강당에 모여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민관군
병영혁신위원회가 현역 복무를 이행한 병사가 취업할 때 '복무보상점'을 부여하고 복무 기간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병영문화혁신위는 또 '이병-일병-상병-병장' 등 4단계인 병사 계급체계를 2∼3단계로 단순화하고 개인의 희망과 특성을 고려해 병사
특기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병영문화혁신위가 권고한 22개 혁신과제를 이날 발표했다. 22사단 총기사건과 28사단
폭행사망 사건을 계기로 8월 출범한 병영문화혁신위는 지난 4개월 동안 복무제도 혁신, 병영생활 및 환경 개선, 군 인권개선 등 분야에서 병영혁신
과제를 검토해왔다.
병영문화혁신위는 군 복무를 정상적으로 이행한 병사가 취업할 때 만점의 2% 이내에서 복무보상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하라고 권고했다. 사실상 가산점인 복무보상점 부여 기회는 개인별 5회로 제한하고, 가산점 혜택으로 인한 합격자 수는 전체의 10%
내로 제한하도록 했다. 복무기간 중징계를 받은 병사는 복무보상점 부여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과거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헌법상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어 향후 추진 과정에서 논란도 예상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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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청소년국악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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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청소년국악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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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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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동대문소방서(서장 현진수)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본서 강당에서 배봉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4.12.18. (사진=동대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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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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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노인들 “약값·식비 대기도 힘들다”
제도 시행 6개월 현실은 수급자 500명 조사… 44% 의료비 써 소득 있을 땐
‘용돈’이라도 되지만 무소득일 땐 주거비 부담 병원 못가 기초수급 39만명은 기초연금 불이익 “‘노인 빈곤 해소’ 도입 취지 못살려” 의료비
지출을 엄두도 못 내는 노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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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빈곤을 해소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도와
드리겠습니다.”<사진:>노인 기초연금 시행일인 지난 7월1일, 빈곤노인기초연금보장연대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기초연금에서 배제된 빈곤노인, 대통령 도끼상소 기자회견’에 참가해 상소문을 올리며 절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지난 7월 기초연금 제도를 도입하며 정부가 내건 약속이다. 지난달
말까지 모두 433만명의 노인이 기초연금을 받았다. 월 최대 20만원(부부 2인 가구는 최대 32만원)의 기초연금을 전액 받은 노인은 전체의
91.5%(396만명)다. 제도 시행 6개월째, 기초연금은 노인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줬을까.
경기도 부천에서 매일 서울
종로로 출근 도장을 찍는 윤아무개(72)씨는 기초연금 16만원을 받아 한 달에 한 번씩 온천도 간다고 했다. “온양에 가서 온천도 가고
주전부리도 사 먹는다”는 윤씨는 “그나마 나는 국가유공자 연금 17만원을 더 받아 기초연금만 받는 사람들보단 나은 거지, 기초연금만 받는
사람들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 지난 15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윤씨 등 노인들을 만나 기초연금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나마 다른 소득이
있는 노인한테 기초연금은 쏠쏠한 용돈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은 여전히 ‘빠듯한 생계비’였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도와준다던 기초연금 제도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였다.서울 영등포에서 홀로 사는 한아무개(67)씨는 기초연금 16만원의 절반을 약값에 쓴다고
했다. “관절이 안 좋고 고혈압 때문에 약을 먹는데 매달 약값만 8만~9만원 든다. 약 사 먹기도 빠듯해서 밥은 밖에서 사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씨도 한 달 16만원 말고 다른 수입은 없다.
“막걸리 몇 번 마시면 끝나는 돈이지, 뭐.” 서울 독산동에 사는
송아무개(74)씨는 기초연금 이야기가 나오자 쓴 입맛을 다셨다. 막걸리와 담배가 유일한 낙인 송씨한테 매달 13만원씩 나오는 기초연금은
‘요긴하고도 아쉬운’ 돈이다. ...의료비 지출을 엄두도 못 내는 노인도 있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쪽방에 산다는 조아무개(80)씨는 기초연금
20만원을 받는데 ‘먹고사는 돈’도 부족하다고 했다.
조씨는 “고혈압과 당뇨 증세가 있는데 병원도 안 가고 약도 안 먹는다. 거기
갈 돈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쪽방에만 있는 게 갑갑해 조씨는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자주 나오지만 점심 한 끼에만 최소 5000~6000원은
든다. “밥값도 비싸 가끔 교회에 가서 얻어먹기도 한다”는 조씨는 전혀 수입이 없어 기초생활수급자 지정이 됐으면 하지만 10년 전부터 연락이
끊긴 아들 때문에 수급자 지정도 되지 않았다...박수지 최성진 기자 .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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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아가 증거 인멸 지시…검찰, 구속 영장 청구키로
조 현아가 ‘허위 진술’ 지시하고 상무가 ‘각본’ 짜 임원 통해 피해자 허위진술
시켜 [조현아 구속영장 청구 배경] 처벌 피하려고 임직원들 동원해 피해자들한테 허위 진술 종용 일등석 목격자한텐 “인터뷰 자제” 회유 조직적
증거 인멸 혐의 드러나 “이 비행기 못 띄워, 내려!” 등 기내 폭언 알려진 것보다 심각 검찰 “감추고 덮으려고 온갖 추한 짓”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00520724201_20141218.JPG)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오후 증거 인멸 교사와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성광 기자
★*…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자신에 대한 검찰 고발까지 이뤄지자 대한항공 고위 임원을 통해 사무장과 승무원 등에게 허위진술을 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르면 18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증거인멸 교사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근수)는 17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그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진술)들을 사전에
짜맞추거나 허위로 진술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등을 대부분 확인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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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고위 관계자는 “대기업이 온갖 방법으로 사건을 감추고 덮으려
했다. 원칙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 검찰은
대한항공 ㅇ상무가 미국 뉴욕발 A380 기내에서 벌어진 조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 사실을 파악하고도 피해자인 사무장과 승무원들에게 국토교통부
조사 등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종용하고, 이런 과정을 조 전 부사장에게 사전·사후에 보고·이행한 사실도 밝혀냈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00520724101_20141218.JPG)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걸어들어가는 동안 강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헝클어지고 있다. 이종근 기자 3D3Droot2@hani.co.kr">3Droot2@hani.co.kr">3Droot2@hani.co.kr">root2@hani.co.kr
★*… 당시 기내에서 조 전 부사장은 “이 비행기 못 띄워” 등 상식 이하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ㅇ상무 등 증거인멸에 관여한 고위 임원들도 차례로 불러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청사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그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승훈 기자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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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파게티 소스서 유리조각 발견…회수 조치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c0295631c04b4d4f93a8fa7f902470f4%26Month%3D20141218%26size%3D64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소스 토마토(소스류)'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진은 회수 대상 제품과 해당 이물질.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제품에 유리조각 이물(약 4.5cm)이 들어 있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제조일자로부터 1년)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총 7,051kg(17,628개) 생산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지난 11월 27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이물이 나왔다며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로 신고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 접수 직후 청주시에서 제품의 소비·유통 단계를 확인했으나 이 단계에서 이물이 혼입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후 제조 공장 담당 지자체인 경기도 안양시와 경인식약청이 문제의 공장을 조사한 결과 제조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안양시가 오뚜기로부터 자료를 받아 유통량과 재고량을 파악 중"이라며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POS)에 해당 제품을 등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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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공룡’ 이케아 오픈…첫날부터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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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까지 1시간 대기…계산도 오래 걸려 ‘스웨덴의 가구공룡’ 이케아가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열었다. <사진:>18일 개장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고객들이 손님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3D3Dlittleprince@hani.co.kr">3Dlittleprince@hani.co.kr">3D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
★*… 이케아 광명점은 5만9천㎡ 크기의 매장에서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천60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광명점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쇼핑하려는 고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때문에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도 쉽지 않아
고객들은 입구 앞에서 한 시간가량 추위에 떨어야 했다.매장 안도 북새통을 이뤄 20여 개 구역으로 나뉜 긴 전시공간을 지나 다다른 계산대
앞에서도 긴 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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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장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직원들이
입장하는 고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3D3Dlittleprince@hani.co.kr">3Dlittleprince@hani.co.kr">3D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
★*… 이케아는 이날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산과 강동 등 2020년까지 매장 수를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몰려 오늘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를 집계할 인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전했고, 다른 관계자도
“자가용으로 방문한 고객이 많아 2천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꽉 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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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장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고객들이
가구를 둘러보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 이케아가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자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이케아의 ‘한국 상륙 작전’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저렴한 가격이 이케아의 강점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가구업체의 제품 판매가와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이 크지 않은 데다, 오히려 일부 고가 제품의 경우 해외 이케아보다 더 비싸게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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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장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고객들이
구매한 물건을 계산하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 여기에
배송료와 설치비까지 추가하면 가격이 더 오른다.주차난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특히 인근에는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와 버스종합터미널 등이
몰려 있어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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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장한 경기 광명시 일직동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고객들이
가구를 둘러보고 있다. 광명/김명진 기자
★*… 이케아는
회원제를 도입, 일부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해 한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광명점을 발판으로 일산과 강동 등 2020년까지 매장 수를
5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케아는 개장 전 일부 제품의 가격 역차별, 동해의 일본해 표기 지도 판매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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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기 전에 꼭 가야 할 이곳, 노량진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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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릿한 냄새 시끌벅적 풍경 내년이면 추억속으로… 멍게를 뾰족한 옷핀에 꽂아
빙초산에 찍어 먹는다고? 먹거리 고발 프로그램 얘기가 아니다. 1970년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흔한 풍경이었다. “아버지를 따라 시장을
가면 멍게 파는 아저씨들이 있었다. 그렇게 달 수가 없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씨는 어린 시절 상도동에 살았다. 삼촌까지 13명이 모여 산
대가족이었다. 그의 할머니는 겨울이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도루묵 3~4상자를 사와 연탄불에 구워줬다.
★*… 세월을 따라 멍게 아저씨들은 사라졌지만, 노량진수산시장은 지금도
하루 이용 인원만 평균 3만명, 중도매인, 판매상인 포함 종사자 수 2000여명에, 서울 수산물 거래량의 46.9%를 차지하며 하루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시장이다. 지난 9월 이곳에 난데없는 거대한 굉음이 들렸다. 5층짜리 빌딩인 대형 냉동창고가 40㎏의 다이너마이트에
폭파돼 단 10초 만에 사라졌다. 그 자리에 연면적 11만8346㎡에 달하는 지하 2층, 지상 6층의 백화점식 건물이 내년 8월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장 전체가 이 현대식 건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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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의 온도가 달라지고 자연환경이 변하자 추억의 생선들도 생겨났다. 동해
바다에서 잡히던 생태가 대표적이다. 지금은 거의 러시아산이다. 10㎏이 넘은 큰 민어도 척척 올라왔다. ‘재수 없다’ 던져버렸던 아귀나 고약한
냄새로 떠돌이 신세였던 홍어는 지금 인기스타다. 홍어 매장. 사진 박미향 기자
★*… 어수선하고 낡아도 정감 있는 수산시장의 풍경이 곧 사라진다. 여행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요즘 큰
‘백통’(망원렌즈)을 멘 이들이 자주 눈에 띈다. 2003년에 철거한 삼일고가도로를 사진첩에 넣었던 것처럼 기록을 하는 것이다. ...박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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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기는 아깝고 남이 사주면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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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 장승은 제공
★*… 어느덧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아! 벌써 한 해가 다 갔구나’ 하는 탄식도 잠시. 크리스마스와
연말 송년회 등으로 12월은 정신없이 흘러간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이 돌아왔다. 받는 사람의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주는 사람 역시도
설렘 속에 준비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그러나 실상 선물을 고르며 설렘보다는 고민에 휩싸이는 것이 다반사다. ‘나
이거 사달라’는 구체적인 요구면 무엇이 문제일까만 예산과 취향에 대한 고민이 날실과 씨실처럼 얽히는 가운데 성의와 센스를 보여주는 최적의 선물을
찾기란 복잡한 수학 문제 풀기만큼 어렵다...
오 헨리의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주인공 짐과 델라는 자신들이 가장
아끼는 것을 팔아 마련한 선물로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가의 으리으리한 선물은 아닐지라도 진심을 담은 선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기를 희망해본다. 장승은 홍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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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쪽방 “밥이 돌처럼 차가워” 한파 속 쪽방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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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수술 받아 일못하는 50대 김씨 월세·식사는 복지기관 도움 받고
난방기구조차 없이 강추위 견뎌 지자체 위탁받은 지역상담센터직원 4명이 주민 760여명 보살펴 “정부, 취약계층 직접 지원
부족”<사진:>체감온도 영하 15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온 17일 오후 서울시 중구 회현동 쪽방촌을 찾은 남대문지역상담센터
직원(오른쪽)이 쪽방 주민에게 휴대용 가스버너와 코펠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 ‘악’ 소리가 나는 추위였다. 매서운 칼바람에 비닐봉지가 찢어질 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펄럭였다.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찾아온 17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쪽방촌도 얼어붙었다. 쪽방촌 주민 김아무개(56)씨는 “점심과
저녁을 일회용 도시락으로 때우는데 음식이 돌처럼 차갑게 식었다”고 했다.
김씨는 지난달 말 쪽방촌으로 왔다. 식당 일을 하다
노숙인이 됐다. 명치에 ‘선인장꽃이 피듯’ 삐죽 나와 있던 덩어리를 없애는 수술을 지난 10월 받았다. 암이었다. 약초를 캐다가 넘어져 얼굴뼈
일부도 깨졌다. 그렇게 쪽방으로 들어왔다.
이제 막 쪽방 생활을 시작한 ‘초보자’ 김씨는 이날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가스, 코펠을
샀다. 비용 10만5000원은 서울시복지재단 희망온돌 지원금에서 댔다. 7년째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해온 전익형 남대문지역상담센터 실장이 “추워도
가스레인지로 불을 쬐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쪽방촌에서 난방을 해준다지만 방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이기려면 두툼한 양말을 신어야
한다...최우리 박기용 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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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FIFA, 개최지 비리의혹 조사관 사표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hankookilbo.com%2Fi.aspx%3FGuid%3Dd24d950329d24cfa82e6c1b44c770351%26Month%3DDirectUpload%26size%3D640)
▲ 국제축구연맹(FIFA)이 흔들리고 있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한 마이클 가르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수석 조사관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 AP통신 등 외신들은 18일 “미국인 변호사
출신 마이클 가르시아 수석 조사관이 FIFA 개최지 비리의혹과 관련된 보고서의 완전 공개를 요구한 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가르시아 조사관은 “FIFA 항소위원회의 독립성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FIFA는 리더십이 결여됐다”고 지적하며 사표를 던졌다.
가르시아 조사관의 사임 소식에 제프 브래터 FIFA 회장은 “굉장히 놀랐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다”고 말을 아꼈다. 가르시아
조사관은 자신이 작성한 430쪽 분량의 보고서가 42쪽으로 압축 발표돼 사실과 결론이 왜곡됐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FIFA 항소위원회는
이를 기각했다.
가르시아 조사관은 “내가 작성한 보고서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심각하고 폭넓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며
“FIFA의 보고서 원본 공개 불가 방침은 항소위원회의 독립성이 사라졌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가르시아 조사관이 작성한
보고서 원본에는 월드컵 유치전에 참여한 핵심인물 75명과의 인터뷰, 20만 건에 달하는 서면 증거가 반영돼 FIFA 치부를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래기자
☞ 원본글: 한국일보|Click. ● 닷컴가기. 변조금지 저작권자 도매인: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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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19일 문 연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00520735402_20141218.JPG)
▲ 개장일엔 무료…내년 2월8일까지 운영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천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19일 문을 연다. 개장 당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무료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사진:>19일
문을 여는 서울시청 앞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사진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19일 오후 5시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8일까지 52일 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개장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스케이트 공연팀인 팀브레싱의 축하 공연과 함께 ‘서울에 초대된 북극곰과의 만남’을 주제로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를 활용해 만든 영상도 구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입장료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1시간당 1천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위생을 위해 새 스케이트화 1천족을 구입했고, 스케이트화 건조실도 처음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화장실 규모도 커졌다.
부대시설로 북카페가 운영돼 차례를 기다리면서 책도 읽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서울의 통합대기환경 지수가 ‘나쁨’으로 측정되면 운영을
중단한다. 운영 중단시에는 최소 2시간 전에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한다. 음성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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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치어리더’ 깜찍 퍼포먼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r.joins.com%2F%3Fu%3D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1412%2F17%2Fhtm_2014121716214340104011.jpg%26w%3D55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r.joins.com%2F%3Fu%3Dhttp%3A%2F%2Fpds.joins.com%2Fnews%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1412%2F17%2Fhtm_2014121716205640104011.jpg%26w%3D550)
★*…2014-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파란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정시종 기자, 뉴시스]
☞ 원본 글: 중앙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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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석굴암은 신들의 거처였다”
“천궁 왕래” 삼국유사 구절 주목 “초월적 존재 위해 만들어” 주장 샘물 위 건립·동향
설계 등 들며 “인간 위한 건축 원리와 달라”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00101738901_20141218.JPG)
▲ 석굴암의 건축적 실체를 탐구해온 남동신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가 최근 주목할
만한 새 학설을 내놓았다. 학술지 <미술사와 시각문화> 13권에 실은 ‘천궁으로서의 석굴암’이란 논고와 지난달 열린 한국건축역사학회
학술대회 초청강연에서 그는 석굴암은 천상의 초월적 존재(천인)들을 위해 만든 천궁(天宮)이란 견해를 제기했다. <사진:>석굴암에서
가장 큰 석재인 본존상 / 한겨레 자료 사진
★*…■...남 교수는
‘석불사에 처음 주지로 지낸 승려 표훈이 토함산 아래쪽 불국사에 머물면서 항상 천궁을 왕래했다’는 <삼국유사>의 구절에 주목했다. 이
천궁은 불교신 제석천이 머무는 천상세계인 도리천 33천에 있는 신들의 거처이며 바로 김대성이 창건한 석불사를 가리킨다는 추론이다.
<삼국유사> 기록대로 김대성이 전생의 어머니 명복을 빌기 위해 토함산 정상 동쪽에 석굴을 지은 것은, 도리천궁에서 석가모니가 생모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의 재현이라는 것이다. 석불사가 수행과 신앙 공간이기에 앞서 석가가 친히 설법하는 신의 공간을 상징했다는 게 그의
논지다.
이런 ‘천궁’설을 바탕에 깔고 남 교수는 석굴암의 건축적 특징을 새롭게 풀이한다. 왜 석굴이 산 정상부에서 동쪽을 보고
세워졌을까. 여느 건축물과 달리 샘물이 솟아나오는 지반 위에 지은 까닭은 무엇일까. 왜 동해의 습기 서린 해풍이 몰려오는 험난한 산중에 단단한
화강석으로 돔형 원형당 양식을 구축했을까. 그가 보기에, 김대성은 명실상부한 천궁을 짓고자 했다. 천궁은 천신을 위한 공간이란 점에서, 입지
조건이나 구조, 재질 등에서 완벽한 창의성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노형석 기자 기사 더보기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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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복원 첫발…재창조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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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민·관·학 거버넌스로 운영 10년 논란 끝에 사업 가속화 할듯
전라감영 복원(조감도)의 세부 밑그림을 그려낼 ‘전라감영복원 재창조위원회’가 발족했다. 전주시는 재창조위원회 기능 등을 규정한 전라감영복원
재창조위원회 운영조례안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사진:>전라감영 복원 조감도
★*… ■ ...지난 16일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이명우 전북대 교수, 부위원장에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뽑혔다.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전주시 중앙동 옛 전북도청사의 철거 검토와 전북경찰청이 있었던
서편 터에 문화시설 건립 방향 등을 논의한다. 건물의 역사와 사진 자료 등을 모아 ‘옛 전북도청사 백서’도 발간하며, 철거부터 복원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내년 4월부터 철거할 예정인 옛 전북도청사는 내년 1~3월 시민들에게 청사를 개방한다. 4월부터는 건물
하단부 발굴조사, 복원 설계 등을 거쳐 2016년부터 공사가 추진된다. 예산은 79억6000만원이 들어간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어느 시대든
소중하지 않은 역사는 없다. 어렵게 결정된 복원 추진이니만큼 단순히 외관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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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이 고을이 마음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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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한창인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 도심 안팎의 숨은 볼거리들
“여기 유명한 관광지가 뭐 있간디. 별다른 경관이랄 것도 별로 없구.” 세종시에서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어디냐는 물음에, 담당 공무원도
문화관광해설사도 같은 대답이었다. 하지만 새로 건설되는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구경하러 찾아오는 사람은 많다고 했다. 볼거리 없다는
세종시는 건설되고 있는 도시 자체가 볼거리로 떠오른 셈이다.<사진:>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설경. 호수 둘레 일부에 나무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현재
공사중이다.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도심예정지구’와 그 주변 지역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 건물이 솟고 새 길이 닦인다. 9부2처2청
35개 정부기관이 들어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다. 오는 26일까지 마지막 3차 행정기관 이전(법제처 등 6개 기관 2680명)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30년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특별자치시가 완성되면 세종대왕님도 흡족해하실까. 건설이 한창인 세종시를 찾아, 도심 안팎에 숨고
드러난 겨울 경치와 선인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사진이 안보일 때→우측클릭→'사진보기' 클릭, OK. ☞작성: Daum카페: 한국 네티즌본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4%2F1218%2F00520571605_20141218.JPG)
▲ 세종시의 도심 볼거리 중에서 주민·공무원들이 한목소리로 자랑하는 핵심
볼거리가 정부청사 건물이다. 문화관광해설사 임재한씨는 “정부청사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긴 건물로, 생긴 모습이 특이해 단체로 견학 오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자랑했다.<사진:> 백제 유민의 호국정신이 깃든 절 비암사.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 정부세종청사는 길이가 무려 3.5㎞에 이르는, 성곽 형태(용이 몸을
트는 모양)의 기다란 건물(4~7층)이다. 18개의 독립 건물들이 용의 모습으로 이어져 있다. 지상에서 보면 느낌이 잘 안 오고, 항공사진을
봐야 “승천을 앞둔 용의 모습”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태양열로 일부 전력을 공급하고, 빗물을 받아 정원용·화장실용으로도
쓰는 친환경 건축물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중이라고 한다.
용의 모습으로 보자면 국무총리실이 머리 쪽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꼬리 쪽이다.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환경부에서 국무총리실까지 옥상정원을 따라 1.5㎞ 거리를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관광코스가
마련돼 있다. 조선시대의 성곽 걷기 행사인 ‘순성놀이’를 본뜬 탐방 코스다. 평일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예약(청사
누리집)을 통해 45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도심 한복판에 조성된 호수공원도 인기 탐방지다. 녹음이 우거지는 철이면 이웃 도시 주민들까지 소풍을
온다는 곳이다.... 세종/이병학 선임기자 기사 더보기
☞ 원본글: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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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