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오전 9시 서울 출발예정으로 계획을 했으나 아침 시동이 늦게 걸리는 귀빈으로 인해 계획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였다. 여수 도착 약속 시간은 오후 3시, 더구나 예정에 없던 미남크루즈를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맘이 급했다. 그 결과는 화장실 1개소만 들리고 간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하며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 늦지 않게 도착하였다.
환대를 받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특별공연 시간도 가진 후 너울카페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못한 보상의 시간을 갖고 고객으로서의 품위도 지켰다.
바로 옆에 있는 봉화산자연휴양림 둘레길, 컨디션 나쁜 귀빈만 잔류하고 모두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테크길을 걸었다.
이어서 돌산공원에 있는 미남크루즈에 탑승 1시간 정도의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보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숙소는 하룻밤에 28만원이 필요하였다. 생각하며 불편했던 맘보다는 인구밀도가 높지 않았다. 그리고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다. 짐을 풀고 냉반기를 가동시켜 놓은 상태에서 저녁식사를 하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갔다.
목적지는 부자식당, 점심식사비 까치 합해서 1인당 25,000원 그러나 1인분은 제외했다.
숙소로 돌아와 2개의 방과 거실과 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자리를 폈다.
하룻밤 지내며 화장실 지원 3번, 그래야 기저귀가 축쳐지지 않게 된다.
귀빈들은 조금 더 잘 수 있도록 한 상태에서 주변 산책을 나갔다. 그렇게 멀지 않는 거리에 바다가 있었으나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어제 귀인이 준비해준 과일등으로 아침상을 차리고 디저트 먼저 먹고 있을 때 7시 30분 귀인이 꼬마김밥을 포장하여 다시 찾아 주어서 고마웠다.
귀빈들과 함께 할 때 맘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8월 2일 일정을 순천 국가정원으로 결정하고 순천으로 갔다. 자연은 옳았다. 정원관람차가 현재는 예약제였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실내 식물원을 중심으로 그리고 식물원 카페에서 시간을 가졌으나 조금 더 활동적인 사람들은 정원으로 나왔다.
11시 40분 정원관람차를 탑승하여 설명을 들으며 25분가량 정원을 둘러 본 후 점심식사를 하였다.
가든 푸드에서 3개의 식당 메뉴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한인진씨의 카드를 사용하였다.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하도록 연락이 왔었다.
점심식사후 서울을 향해 이동하였다.
도착은 19시 40분경? 그러나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저녁까지 먹고 해산하니 8시 30분이었다.
이렇게 뜨거운 여름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며 의미있는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