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취미(리빙플러스) 25-9, 추석 인사
이대수 씨와 10월 달력을 작성하며 다음 주 추석 연휴 전 사장님께 미리 추석 인사를 드리기로 한다. 이대수 씨가 차를 타고 얼른 나가자며 손짓한다.
이대수 씨의 안내에 따라 마트 안 추석 선물 진열대로 향했다. 턱을 괴고 고민하다 제품을 이것저것 들어본다.
“어!”
“이거 드릴까요?”
“어!”
선물을 계산하고 나오기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마트에서 사장님의 탁구장까지는 차로 3분 거리. 사장님께서 아직 점심식사를 마치지 않았을 시간이다.
“이대수 씨, 생각보다 시간이 남았어요. 지금 가면 사장님 이제 막 점심 다 드실 시간인데 근처 한바퀴 돌고 갈까요?”
“어!”
직원의 제안에 이대수 씨가 카페에 들러 음료를 사러 가자 한다. 사장님께 인사 후 본인은 읍내 구경 후 나중에 귀가할 거라 미리 사 놓는다고 한다.
시간 맞춰 가게로 향했지만, 문이 닫혀있다. 사장님께 연락하려는 순간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린다.
“워!”
“어? 이게 누구야. 연락도 없이.”
“흐흐.”
“손에 든 거는 또 뭐고.”
“다음 주가 벌써 추석이라 이대수 씨가 사장님 드린다고 선물 사서 인사 왔습니다.”
“아이고, 뭘 이런 거를 자꾸 가져와. 부담스럽구로.”
“흐흐.”
“요즘에 어떻게 지냈어요?”
“어!”
“대수 씨 말고. 하하.”
서로 근황 토크가 이어진다. 이대수 씨와 사장님의 장난 또한 여전하다. 사장님께서 이대수 씨가 외출 때 종종 들른다고 한다. 읍내에서 자주 마주쳐 사실 오랜만에 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사장님은 주말 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30명의 회원 레슨이 빼곡하게 잡혀있어 공방을 운영할 때보다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평소 즐겨하고 좋아했던 운동이기에 즐겁다며 자리에 공백이 생길 시 이대수 씨에게 연락을 준다고 한다.
“어!”
“그래, 대수 씨 잘 가고 또 봅시다. 추석 잘 보내고요.”
“어!”
직원이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는 사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쿨하게 떠나는 이대수 씨다.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류지형
리빙플러스 수강이 끝난 후에도 때마다 인사드리며 인연을 이어가니 고맙습니다. 불쑥 찾아가도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고맙습니다. 신은혜
10월 일정표를 함께 작성하는 뜻을 짐작하며 감사합니다. 사장님 강습이 인기가 많네요. 잘 지내신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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