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호남 무국가'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글귀를
간악한 정치적저의를 내포한 DJ가 목포에 남겼네요.
'유영남 강국가'라는 글을 바로 아랫줄에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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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럽에 대해 거의 아는게 없습니다.
10 여년 전에 보름간 북유럽과 지중해 서유럽을 베낭 여행한 경험외에는
유럽역사를 공부한 적도 집중적으로 독서한 적도 없고요.
나에게 유럽은 이원복씨의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의 이야기´ 와 한니발의 엘리펀트 로드정도 읽었고 얼마전 파리로 돌아간 알랑 쿨리에 부부가 오랫동안 친구이며 스위스에서 캐나다로 이미 그레트한 리타와 네델란드와 미국의 이중 국적을 가진 칼라가 유럽인의 친구라면 친구인 나의 유럽에 대한 지식과 관계의 전부입니다.
뮌헨회담이 2차대전이 일어나기 일년전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난 유럽강국인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뭇솔니니 주선으로 개최한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준 실패한 회담이란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쌀과 비료로 평화를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몽상가들의 햇볕정책 때문에 미사일이 날아 다니는 현상이 분통이 터져 끌적거리는 것이 오니 크게 깊은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쓴 글이 아니란 점을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베르사유조약에 요구한 과도한 전쟁 책임에 시달리고 있던 독일이
돌파구를 찾으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때 히틀러가 등장하였습니다.
전쟁광이라 불릴만큼 전쟁 전문가였던 히틀러와 괴벨스의 선전 선동에 고달픈 독일국민들은 서서히 열광 하기 시작했다네요. 그의 호전적이고 괴팍한 성격과 도발적익 외교력에 의해 1차대전에 참화에 시달리던 전 유럽인들은 또 다시 전쟁을 일으킬
지 모른다는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었겠죠. 당근 ^!^
과연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있을까요? 없다! never~~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한테 물어봐도 모르는 애는 없을거에요^^
하지만 역사를 보면, 정치가들은 평화를 돈으로 사려고 뻘짓하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영국의 얼간이 체임벌린과 한국의 김대중 등입니다.
그중 한사람은 돈으로 노벨평화상을 샀다는 의혹으로 가문의 영광은 이루었지만
나라의 영광은 아닌듯요.^-^
평화를 돈으로 산다고 하면, 대중들은 싫어하니까 약간 말을 바꾸어서 체임벌린은
유화정책이란 이름을 붙여줬죠^!^
김대중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그 이름도 유명한 햇볕정책이라 불리고 있죠 ^!^
국제정치에서 대표적인 유화정책의 사례는 뮌헨회담에서의
수데텐란트 할양을 들고 있습니다^^
뮌헨회담은 한마디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가 2차 세계대전을 막을려고,
독일한테 땅을 선물로 준것입니다.
영토권자인 체코슬로바키아는 뮌헨회담에는 참가조차 하지 못하고 가장 왕성한 공업이 발달한 슈데텐지방을 단지 독일인이 많이 산다는 이유만으로 히틀러에게 할양하라는
통지서만 받고 늙은 체코 대통령은 일년후에 독일은 반드시 전쟁을 일으킬거라며
경고 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려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는 유럽에서 기계공업과 군수산업이 가장 발달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한국이 반도체 자동차 선박과 철강의 생산량과 교역량에 세계최고가
즐비한 것과 너무 흡사한 셈이죠.
정치제도 민주주의 역시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무엇이 부족하여 체코슬로바키아 국민들에게 이런 굴욕과 비극을 맞이 하였을까요. 공업화와에 따른 자본이 가져다준 순간적인 풍요에 취해 그들이 가져할 안보에 대한 긴장감과 위기의식이 풀려 망국의 비운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것을 감지 하지못했기 때문이겠지요.
세계 11위 대국이 덩치가 비교도 안되는 북한을 왜 두려워하고 겁내느냐고 개소리
하고 자빠진 이땅의 위정자들과 그에 부화뇌동 하며 망국이 무엇인지 모르고 나대는
국민들이 생각 나는 대목이죠. ^-^
문방구에 카터칼에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을 그들은 간과한거죠.
그러나 체코는 한국과 달리 독일과 전쟁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동맹을 맺었던 프랑스가 전쟁할 의사가 없고,
영국이 일년에 3번씩 히틀러를 만나러 독일로 날아다니는 조급증을 쳤다는 것입니다.
뭔가를 양보할 의사가 있다는 암시를 풍겼다는 거죠.
3번의 구애끝에 체코슬로바키아와 소련이 빠진 뮌헨회담은 체코슬로바키아 알짜베기
슈데텐을 당사국에게는 일언반구도 없이 할양하라는 통지서만 보내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일본 미국, 중국 소련이 5천만 인구의 안전이 걸린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언제 어떻게
협의 되어 제출되는지 한국인이 까맣게 모르게 진행되는 것과 너무 닮았지 않나요.
수데텐만 손에 넣으면 만사 OK이니 히틀러는 수데텐만 주면 전혀 당신네들을 넘보지
않고 전쟁생각 없이 독일에 짱박혀 있겠다고(자신의 야망을 숨긴채) ,,,
그래서 김정일은 (자신의 야망을 숨긴채) 비료와 쌀과 달러를 달라고 했어요.
주기만 한다면 미국을 베제하고 민족끼리리 잘 살 수있으니 가만히 있겠다고요.
히틀러가 당시 유럽에서 가장 기계공업이 성행한 체코의 슈데텐을 가졌다는 것은,
엄청난 시장과 자원을 가지게 됐다는 뜻이죠-_-
지금도 체코제 권총은 유명하죠. 수데텐을 가짐으로써 전쟁을 일으킬 자원을 얻게된
거고, 그것을 시작으로 폴란드를 쳤죠. 이게 바로 2차세계대전의 시작이었어요.
김정일이 5억불을 DJ에게 받아 챙기고 핵과 미사일 만들어 지금 전세계를 향하여 쏘고
있습니다. 뮌헨회담의 유화정책결말과 6/15의 햇볕정책이 돈으로 평화를 사겠다는 역사적 실패의 결말입니다. 돈으로 평화를 산다는 위정자들 얼마나 무능하고 위험한가를
가르쳐준 동서양의 교훈이죠.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가 김대중이 노무현이 너무 순수해서... 히틀러와 김정일
야망을 모르고서 히틀러에게 주데텐과 김정일에게 달러와 쌀과 비료를 줬을까요?
아뇨. 그들은 히틀러가 김정일이 또라이란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어요.
히틀러는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고취시키느라 자민족을 굶겨 죽이지는 않았지요.
허지만 김정일은 수백만 국민을 굶겨 죽이이 히틀러보다 더 또라이죠.
그런 또라이를 과연 한국정부는 너무 순수해서... 김정일의 야망을 모르고서 비료와 쌀을줬을까요?
분명 정부는 김정일이 또라이란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까요....ㅠ ㅠ
그렇다면 알면서 왜 줬을까요?
왜냐?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으면서도....-_-
바로 자기들 나라에서의 정치적인 이유때문이었죠.
알고있으면서도, 자기의 정치적 기반을 잃지 않으려고 자꾸만 잘못된 선택을 하는거에요. 긍까 국민을 위해서, 평화를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정당의 정치적 기반 때문에 한다는거에요. 여기서 우리는 정치인이 포퓰리즘에 유혹에서 벗어 나지 못하면 종말이
어떻게 쫑치는 지 두려움을 가져야 하겠죠.
그들은 현상에 안주하려는 국민들에게 긴장감과 위기의식을 불어 넣을 용기와 설득력이 부족했던거죠. 그러면 정치적 기반을 잃은 것은 바로 그들의 무덤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국가와 국민의 안보보다 상위개념인 양아치 같은 정치인들인 거죠.
영국의 체임벌린이 런던공항에서 뮌헨회담의 협의서를 기자들에게 흔들면서 The Peace of our time(우리 시대평화)을 외치니 국민들은 이제 진짜 평화가 온것처럼 열광했죠.
DJ가 평양순항 공항에서 환대를 받고 돌아와서 이제 한반도에 전쟁을 없어지고 중동특수처럼 북한에 경제적 특수가 발생할거라는 구라에 대한민국이 열광했던 거랑 어때요.
너무나 닮아 우스울 지경 아닌가요.
더구나 회담후 히틀러가 체임블린을 보고 오늘 회담이 잘 끝이 난 기념으로 경의 모자를 달라고 했답니다. 한마디로 영국수상이 안되오 하니 히틀러가 화를 내면서 경의 모자가
꼭가지고 싶으니 달라고 어거지를 썼더니 같이 화를 내면서 체임벌린의 왈 '슈데텐을 영국의 것이 아니니 괜찮지만 이모자는 내것이니 안되오' 라고 했데요.
육갑질~~ 지것 아니라고 남의 나라를 초코렛 갈라 주듯 염병할-_-
미국과 일본이 더 이상 가까울 수 없을 정도로 밀착하고 있으니 어느 날 독도는 일본 것이니 한국은 일본에 할양하라는 통지서가 날아올 비밀 도쿄회담이 이루어 질 지 모르겠네요.
체코슬로바키아는 소련의 붕괴후 체코와 슬로 바키아로 분리독립했습니다.
지금의 체코의 유명한 것이 무엇으로 기억되고 있죠. ^?^
축구강국으로 알려진 정도이며 유명한 선수 콜레르를 기억할 것입니다.
인터걸의 중간 기착지 짝퉁의 천국이라는 초라한 오명의 나라 체코로
생각만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10년후에 대한민국의 모습이 어떨지 가슴이 아득해 지는 순간입니다
다경올림
첫댓글 다경님의 글 오랜만에 읽게되는군요 10월에는 오프에서도 한번 뵐수있죠.대중선상님은 돈으로 노벨평화상도사고 빵박이 성님은 돈으로 후보도사고 나는 돈으로 뭘 사볼까나....ㅋㅋ
돈많으세요. 조남님 나를 한번 사보세요. 으크 너무 야한 농담이겠구료. 늙어서 농담도 아닐랑강~~
흐미 무서버라
다경님 잘 보내셨죠.. 10년후의 호는 과연 지도 걱정됩니다..
쉽게 말해 결국, 멍청한 쳄벌린 총리가 독일 히틀러 총통의 전쟁발발 기미를 전혀 간파 하지 못했다는거죠. 우리 역사로 비교하자면, 선조때 왜국으로 파견간 두명의 외교관이 전혀 상반된 소식을 전하는것과 같은 맥락.
환율파동으로 독일의 물가는 인플레이션은 한달이 지나면 2000%에 육박하고 실업자는 넘쳐나고 외부적 액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타개해 나갈 방법이 없었던 터.사전 작업으로 네덜란드에 비밀 무역업 회사를 차려놓고 1차 대전 패전에 대한 책임인 베르사유 조약 파기, 전쟁 손해 보상금 지금 유예. 독소 불가침 조약을 맺기도 했죠.
체코슬로바키아는 사실 유럽의 강대국 틈에 끼여 늘 약소국이라는 오명만을 간직한 나라인데, 동유럽 공산화 당시 두브체크라는 걸출한 정치지도자 정도가 있었을 뿐. 슬라브족이지만, 유고연방과는 달리 늘 압박과 핍박만 받아온 나라이죠.
유럽 여러나라중 국경선이 가장 많이 바뀐 나라가 폴란드죠. 동쪽으론 소비에트 연방 서쪽으론 독일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끼여 늘 고난의 나날을 보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