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의 오웬 코일 감독은 오늘 오후 DW 스타디움에서 1-1로 비긴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위건의 공격 중 프랑코 디 산토(Franco
Di Santo)가 오프사이드였다고 생각했는데 득점이 인정되어 심기가 불편했습니다.
코일 감독은 위건의 득점에 앞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디 산토에게 공이 갔다고 믿으며, 경기 후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골대에서
물러났고 2야드 정도 오프사이드였다고 저는 당시에 생각했고, 변한
건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안타깝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선수들은 확신합니다.”
볼튼은 요한 엘만더의 시즌 4번째 골로 경기를 되찾았습니다. 엘만더는 툴루즈에서 1000만 파운드에 볼튼에 온 뒤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지만 이번 시즌에 재기하면서 코일 감독을 기쁘게 했습니다.
“엘만더만 보면 황홀합니다, 정말로, 그는 매일매일 플레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비난에서 탈출하는 누군가를
보면 축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의 강인함을 보여줍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코일 감독은 제임스 맥카시(James McCarthy)에게 심각해
보이는 부상을 입힌 반칙은 악의적이기보다는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악의 없는 수비로 보였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맥카시에게는 애석한 일이며 제 생각도 그와 같습니다. 저는 그가 14살 어린 아이였을 때부터 그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확실히 좋은 선수가 될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오늘 경기의 승점으로 볼튼은 강등권에서 확실히 멀어진 8위에 올랐으며
다음 경기에서 그들은 리복 스타디움으로 리버풀을 불러들입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9/england/2010/10/23/2179946/bolton-wanderers-boss-owen-coyle-unhappy-with-wi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