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 춤을 춰야 한다. 이는 모든 춤에서 그러하다. 지루박도 마찬가지요 왈츠같은 모던이나 라틴도 마찬가지다. 한국무용에서도 그렇다. 남녀가 함께 추는 혼성 춤에서 남자는 남자의 매력을 발산해야 한다. 그저 스텝만 밟고 몸놀림만 현란하게 한다해서 춤이 되는건 아니다.
춤을 배울 때 그저 스텝만 신경쓰지 말고 어찌하면 남자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가도 생각하자. 아니 스텝배우기도 힘든데 언제 거기까지 생각하는가고라? 하지만 춤에서 가장 기본이되는 "멋"이라든가 "남자다움" 같은 걸 빼면 사실 춤은 앙꼬없는 찐빵이다. 같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하는 일인데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품이 뭐 그리 더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여자다운 춤을 춘다. 딱히 신경안써도 여자답게 되는거다. 하지만 남자는 다르다. 자칫하면 그저 스텝밟는 기계 또는 난리부르스치는 무대뽀가 될 뿐이다. 라틴댄스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여자랑 호흡이 맞고 동작이 그럴듯하다해도 거기서 풍기는 멋이 남자답지 못하면 그건 도루묵이다.
춤은 남자와 여자가 추는거다. 같은 춤 같은 스텝을 밟지만 남자는 남자다워야 차별화가 된다. 이런 점도 신경을 써보자.
첫댓글 맹순이 서방님!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