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성균관대학교 초입즈음 위치한 그라운드씬 에서 여자만세 2 를 관람했다 4인의 녀자와 1인의 람자 ㅋ. 이렇게 5인이서 ㅎ 소극장 관람에서. 가장 앞줄의 중간좌석 에 앉으니 무대가 바로 내 코밑이. 아니구. 👃 코위 ^^;; 처음엔 올려다 보아야 하는 무대장치들과. 배우들의 얼굴이 조금은 어색? 했다. 그러나. 분명한 장점이 하나. 있었으니. 배우들의. 얼굴표정 하나하나. 몸짓 하나까지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서 집중력과 현장감이. 빡. 산다는거 ㅎㅎ 특히 고운 한복자태가. 남달리. 고상해 보이는 시어머니 홍마님이. 국화꽃잎을. 따는 ✋️ 손끝. 동작하나 하나가. 바로 내눈위에 펼쳐진 국화송이들 위에서. 우아한듯 사뿐한. 손놀림이. 역시 중년 여배우의 실력과. 연륜이. 느껴졌다. 그리고. 노년의 두할머니. 이여자와. 홍마님의 극중 티격태격. 말싸움과. 신경전이 티비 📺 드라마를. 소극장 무대에서 보는 느낌이 들어서 내. 딴에는 그도 좀 신선하고 즐거웠다 ㅎ
사회와. 한량할베와. 한식당사장님. 1인 3역의 배역을 하신 남배우님의 재치유머도 당연. 안정적이고. 멋졌으며. 한결같이. 마음착하게. 인내와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며느리 최서희 역의 배우또한 선한표정과 감정표현으로. 마지막 장면즈음에. 배우를 따라 나도모르게. 훌쩍거리며 흐느껴. 우는 내모습 ^^;; 곱디고운?? . (검증안됨 ㅋㅋ.) 나이에 두아들의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서른중반의 내가 어디서쯤 슬펐는지. 모르지만. 암튼 모정이라는 이름에는. 어느정도의 애환은 어느시간에인가 어딘가에나. 누군가에게나. 있는듯 하다 ㅠㅠ 배경음악으로. 쓰인 섬집아기. 동요가. 이렇게도. 슬프게. 느껴지는 것도. 배우의 안정된 연기력과 소극장의. 장점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