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 의적 일지매와 해신(海神) 재 방송을 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의적 일지매를 좋아하는 일지매의 아버지를 죽인 스님의 양딸로 나오는 아가씨가
다리를 건너가다가 어린 시절 생각이나 일어나질 못하니까 의적 일지매가 업어서 다리를 건네 주더군요
새삼 옛시절의 은인들이 생각나 눈물이 났습니다
네덜란드 에서도 본인이 그렇게 아파 일어나질 못하니까 중화민족 여자가 찾아와 간호해 줬었고
저를 꼭 껴안고 울면서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2008년 6월 29일 새벽 종로의 김밥천국 앞에서 전투 경찰이 갑자기 진압 들어 올 때
제가 어린 시절 기억 때문에 기절해 버리니까...이름 모를 어떤 여자분이 절 일으켜 깨워주셨습니다
전 종합병원 중환자 실에서 간호조무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뇌사 상태에서도 인간이 최후까지 기능이 멀쩡하게 살아 움직이는게 청력이란것을 잘압니다
정말 간호조무 학원 은사님들 말씀이 맞습니다
비록 기절해 쓰러져 있었지만... 말소리는 다 들렸습니다
쓰러져 있는 저를 보고 전투경찰 책임 경찰관이 그냥 전투 경찰들 한테 밟고 지나가라고 했던 것
그때 저를 막아 주셨던 그 여자분
혹 안티 이명박 카페에 들어 오셔서 제 글을 보신다면?
감사드림니다 그때 저를 그냥 밟고 지나가라고 했던 경찰 인터넷에 글 올라온것 보니까 강남 경찰서 소속 같더군요
해신 드라마 주제 음악 자주 들으세요 그럼 참 좋습니다
해신의 주인공 탈렌트 최수종 씨가 설평 상단 대인 어른한테..
장보고 란 이름을 하사받고 눈물 흘리며 고통 받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장면에는
가슴이 벅차 말이 안나왔습니다
사막을 건너고 검투 대회때 스승님과 적으로 만나고...
제가 유럽에서 고생하고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일들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고통속에 다져지며 새로 태어납니다
사랑하는 안티 이명박 회원 여러분 지금 잠시 역도 이명박에 대한 전투가 소강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7월 5일을 기점으로 하여
새 나라 새 하늘 새 정부를 열것인가?
아니면? 역시 우리는 아무것도 해봤자 될것 없어 하는 무기력감과 패닉상태에 빠지게 될지
그래서 미국의 미친 소고기와 의료보험 민영화라는 무서운 재앙을 받아 들여야 될지 중대한 기로에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이때 저는 여러분께 해신의 주제 음악을 들어 보실 것을 적극 권장해 드림니다
그럼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싸워야 되겠다는 의지가 생기실 겁니다
첫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우린 승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