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도자가 잘못했다고 느끼고 반대하는 거요 독일 국민들은 그런 생각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충성을 했지요 자기나라가 패망을 해도 히틀러는 영원한 마인 퓌러였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인들에게는 무솔리니는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간 쓰레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겠지요 과격함이 있어야 체제를 뒤엎지요 프랑스대혁명처럼요
@_Arondite_저는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쓰레기여도 속았다는걸 못 깨닫고 빨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고 실질적 피해는 독일 국민이 더 많이 받았죠 뭐 독일내에서도 패망직전에 히틀러 암살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같은 추축국이라고 해도 독일이 저지른 만행이 너무 심하긴 했어요 도저히 인정하지 않고서 버틸 수가 없는 수준이기에
@D.Va 송하나안타깝지만 전혀 아닙니다. 시민의식 분출로 인한 독재자 축출과는 거리가 백만광년 떨어진 게 무솔리니의 몰락이에요.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이, 이탈리아 사회건 국가파시스트당 내부건, 왕새끼건 무솔리니에 반하는 여론이 올라온 건 참전시기인 1940년이 아닌, 아프리카서 축출당하고, 시칠리아 모래톱에 연합군 군홧발 올라오고, 영미 폭격기가 이탈리아 주요 도시 폭탄으로 찜질하기 시작한 1943년 여름 이후였단 겁니다. 즉 뒤늦게 정신을 차린게 아니라 두체가 로동자들 도포라보로로 국비휴가 보내주고, 관공서 확대로 일자리 양산하고, 인프라 깔고 해외 팽창할땐 맘마미아 따봉 보내다, 제 뚝배기 위에 폭탄 떨어지고, 마을에 앵글로색슨 놈들 들어오고, 낙지한테 삥뜯겨 먹을 빵이랑 파스타도 없을 지경이 되니 못살겠다 슈벌 하고 일어났을 뿐입니다.
@bamdori시민의식이라는건 그렇고 갑자기 못살게 됐으니 축출이라도 했다는건가요? 와 근데 그거라도 감지덕지해 보이는군요...; 구한말 같은 시기에 비하면요 잘먹고 살게 해주면 웃고 힘들게 하면 화내고 이게 민중의 심리인데 말씀대로 양심에 기반한 고급진 시민의식까진 아니어도 일단 x되게 했으니 너는 죽어야한다 이건 긍정적으로 봐야야 요소는 전혀 없다고 보시는가요? 독일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카페내 이탈리아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진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bamdori빨치산이 이탈리아 인민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겠습니다 시민의식도 아니었지만 파시스트가 국가 장악을 못했던것도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는 운이 좋은 경우였다고 봐야겠네요 국가장악이라는 것도 결국엔 정권을 위한 것이니 독일이나 일제의 경우를 보면 심각한 상황에선 도리어 악독한 정권이 더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참 두렵게 느껴집니다 위기의식조장하고 그러면 얼마든지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으니까요 민중이 정권의 개돼지로 살지 않기가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이완용급 매국노를 저렇게 너도나도 때려죽일 수 있었다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무솔리니보다 이완용이 더 나쁜데 천수 누리고 지금도 조선이 나빴다 이런 시각이 버젓이 나오고 천하의 개새끼는 처단할 수 있을 때 저렇게 해버리면 세상에 개소리는 없어질텐데 싶네요 재판도 재판나름 나라가 온전치 못하면 민중이 돌로 처서 없애도 되는게 정의실현이라고 봅니다 매국집단내 법치주의가 무슨 의미겠습니까 한국은 저런짓하고도 살아남는데 안그런 이탈리아가 너무 부럽습니다 민중의 과오는 있을지언정 천하의 악인 저런 최후를 안겨줘서요 역시 르네상스 마키아벨리의 국가답네요 히틀러는 너무나 곱게 화장당하는데
첫댓글 윤석열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짤ㅋㅋㅋ
민중의식이 더 우위라...글쎄요. 저는 반대로 보이는군요.
자기 지도자가 잘못했다고 느끼고 반대하는 거요 독일 국민들은 그런 생각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충성을 했지요 자기나라가 패망을 해도 히틀러는 영원한 마인 퓌러였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인들에게는 무솔리니는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간 쓰레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겠지요
과격함이 있어야 체제를 뒤엎지요 프랑스대혁명처럼요
@D.Va 송하나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애초에 독재에 저항했어야죠. 두체가 나댈때는 잘한다고 박수쳐놓고서는 이제와서 x됐다 싶으니까 희생양삼아버리고 자기들은 잘못없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독일인들마냥 2차대전때의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쪽이 더 낫죠.
@_Arondite_ 저는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쓰레기여도 속았다는걸 못 깨닫고 빨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그리고 실질적 피해는 독일 국민이 더 많이 받았죠 뭐 독일내에서도 패망직전에 히틀러 암살하려는 시도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같은 추축국이라고 해도 독일이 저지른 만행이 너무 심하긴 했어요 도저히 인정하지 않고서 버틸 수가 없는 수준이기에
@D.Va 송하나 안타깝지만 전혀 아닙니다. 시민의식 분출로 인한 독재자 축출과는 거리가 백만광년 떨어진 게 무솔리니의 몰락이에요.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이, 이탈리아 사회건 국가파시스트당 내부건, 왕새끼건 무솔리니에 반하는 여론이 올라온 건 참전시기인 1940년이 아닌, 아프리카서 축출당하고, 시칠리아 모래톱에 연합군 군홧발 올라오고, 영미 폭격기가 이탈리아 주요 도시 폭탄으로 찜질하기 시작한 1943년 여름 이후였단 겁니다. 즉 뒤늦게 정신을 차린게 아니라 두체가 로동자들 도포라보로로 국비휴가 보내주고, 관공서 확대로 일자리 양산하고, 인프라 깔고 해외 팽창할땐 맘마미아 따봉 보내다, 제 뚝배기 위에 폭탄 떨어지고, 마을에 앵글로색슨 놈들 들어오고, 낙지한테 삥뜯겨 먹을 빵이랑 파스타도 없을 지경이 되니 못살겠다 슈벌 하고 일어났을 뿐입니다.
@D.Va 송하나 더불어, 그 '시민의식'이란 단어가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에 맞아 떨어질 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이탈리아 빨치산 전쟁이 "온 이탈리아 인민의 전쟁"이 아니었다는 거죠.
이것저것 썼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지웠는데, 하여튼 위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먄
1. 낙지/일제에 비해 낮았던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국가 장악력
2. 전쟁 초 연이은 패전으로 인한(..) 파시즘 이데올로기의 급진화 돈좌가 야기한 국민각성 실패
3. 낙지/일제와 다르게 민족의 명운을 건 캐삭빵의 부재
4. 폭격기(아프다)
뭐 요런 것들이 모여 무솔리니 축출로 이어진거지, 절대 시민의식 발현으로 인한 인민혁명에 원인이 있지 않습니댜.
그렇게 시민의식 높은 애들이라먄, 이번 선거서 뒈져 흙이된 무솔리니를 그리 헥헥대며 빨아대고, 전후의 신 파시스트당인 MSI의 불꽃 문양을 고대로 갖다가 사용하는 어떤 정당을 국가의 대굴빡에 저들 손으로 올려주지 않았겠죠?🤌
@bamdori 시민의식이라는건 그렇고 갑자기 못살게 됐으니 축출이라도 했다는건가요? 와 근데 그거라도 감지덕지해 보이는군요...; 구한말 같은 시기에 비하면요 잘먹고 살게 해주면 웃고 힘들게 하면 화내고 이게 민중의 심리인데 말씀대로 양심에 기반한 고급진 시민의식까진 아니어도 일단 x되게 했으니 너는 죽어야한다 이건 긍정적으로 봐야야 요소는 전혀 없다고 보시는가요? 독일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카페내 이탈리아 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진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bamdori 빨치산이 이탈리아 인민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겠습니다
시민의식도 아니었지만 파시스트가 국가 장악을 못했던것도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는 운이 좋은 경우였다고 봐야겠네요 국가장악이라는 것도 결국엔 정권을 위한 것이니
독일이나 일제의 경우를 보면 심각한 상황에선 도리어 악독한 정권이 더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참 두렵게 느껴집니다
위기의식조장하고 그러면 얼마든지 대중을 휘어잡을 수 있으니까요 민중이 정권의 개돼지로 살지 않기가 참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bamdori 세상에 지금도 무쏠리니를 빨아주고 있습니까? 몰랐는데 참 한심하군요 제가 오해를 단단히 한거 같네요
시민의식으로 포장하는건 그래서 민중의식정도로 낮춰 말했는데 발제글이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애초에 무솔리니는 말년에 독일 압잡이 처럼 되어서 독일의 이탈리아 점령시기의 괴뢰정권 수장이었어요..-_-;;;;;; 독재자인게 문제가 아니라 저 시점에서는 이완용급 매국노임..
거기에 더해서 당시 무솔리니를 잡은 애들 자체가 시민의식하고는 별로 관계 없는 팔티잔이어서 저런 상황이 벌어진 거구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재판도 없이 짐승처럼 도살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이완용급 매국노를 저렇게 너도나도 때려죽일 수 있었다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무솔리니보다
이완용이 더 나쁜데 천수 누리고 지금도 조선이 나빴다 이런 시각이 버젓이 나오고 천하의 개새끼는 처단할 수 있을 때 저렇게 해버리면
세상에 개소리는 없어질텐데 싶네요 재판도 재판나름 나라가 온전치 못하면 민중이 돌로 처서 없애도 되는게 정의실현이라고
봅니다 매국집단내 법치주의가 무슨 의미겠습니까
한국은 저런짓하고도 살아남는데 안그런 이탈리아가 너무 부럽습니다 민중의 과오는 있을지언정 천하의 악인 저런 최후를 안겨줘서요
역시 르네상스 마키아벨리의 국가답네요
히틀러는 너무나 곱게 화장당하는데
천하의 개쌍놈은 결말이 저렇다는 걸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필귀정이지요 배불리 잘먹고 잘살았다가 아니라요 그렇다면 그건 개돼지의 국가일 것입니다
두창이의 엔딩을 저거로 원하는 사람이 많은 바 자게보다는 정게에 맞지 않는지...
아 그렇습니까? 그런 말씀이시라면 정게가 더 맞겠습니다 이런...
흠...
의식의 문제라기보다는 기회주의적인게 아닐지.
잘나갈때는 콩고물 뜯어 먹으려 하다가 패망이 눈에 보이니 제물로써 시체능욕한거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여러 회원분들의 댓글보고 정리를 해보니 결론은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결론자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금의 조선민중들 상태로 볼 때 기회주의적이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