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超人입니다.
추억의 애니음악 시리즈 이틀 빼먹었네요. 죄송합니다 ㅡㅜ
오늘 9번째 소개해드리는 음악은,
9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중 하나인 바람의 검심 입니다.
위 노래는 TV판 1기 오프닝곡인 そばかす(주근깨)로
92년 데뷔한 JUDY AND MARY라는 밴드가 노래했습니다.
10년여간 활동하다가 2001년 해체했는데요.
2008년 오리콘에서 조사한 '부활했으면 좋겠을 밴드1위'로 뽑혔더군요.
작품은 일본 막부말 활약했던 칼잡이 발도재 켄신이
어쩔수 없는 싸움의 연속 속에서 자신의 불살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것이 주된 내용이라 할 수 있는데,
주변인물들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죠. 사노스케, 사이토, 아오시, 시시오 등등등...
여튼 90년대 중반 인기에 힘입어 96년 애니로 제작되어 방영이 되었는데,
TV판 애니는 회수가 이어지며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져버리며
심지어 시시오와의 싸움 이후엔 내용이 삼천포로 빠지는 상황이 되었고,
극장판은 짜증나는 회상장면 반복크리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원작자의 그림체를 과감히 버리며 공들여 제작한 OVA판인 추억편은
위의 오점을 불식시키고도 남을만한 명작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작된 최종편이라 할 수 있는 성상편도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너무 슬픈내용이라...패스...
그럼 일단 감상 고고싱!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 Allen Iverson -
첫댓글 추억편은 길이길이 남을 대작 중간중간에 절묘한 3D그래픽이란 !!!!! tv판은 안드로메다로 누가 만든건지 ㅡㅡ;;;
아...Jam...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좋아했던 밴드..
첫댓글 추억편은 길이길이 남을 대작 중간중간에 절묘한 3D그래픽이란 !!!!! tv판은 안드로메다로 누가 만든건지 ㅡㅡ;;;
아...Jam...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좋아했던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