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음악 10번째 가보겠습니다.
벌써 10회가 되었군요.ㅋㅋㅋ
부족한 내용이지만 보시는 분들께 추억을 되새기는 매개가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TV판 오프닝 - 約束はいらない (약속은 필요없어)
光の中へ (빛속으로)
극장판 테마 - 指輪 (반지)
10번째 다루는 작품은 1996년에 제작된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입니다.
국내에서는 1998년도와 1999년도에 각각 방영이 되었었죠.
특히 작품 안에서 제가 추천해드릴 곡은 위 세곡,
TV판 오프닝인 約束はいらない(약속은 필요없어), TV판 테마 光の中へ(빛 속으로), 극장판 테마 指輪 (반지) 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칸노 요코가 음악을 담당하였고, 세곡 모두 가수 겸 성우인 사카모토 마야가 불렀습니다.
특히 사카모토 마야는 극중 주인공 칸자키 히토미 역을 맡기도 했죠. 당시 나이가 16세였을겁니다.
지금도 가수 겸 성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에스카플로네의 대표적인 특징이라면 등장 캐릭터들의 특이한 코 모양일텐데요.
그 때문인지 처음 보시는 분들은 거부감 가지시는 분들도 꽤 되었었지요.
하지만 워낙 작품 자체가 모든면에서 퀄리티가 뛰어난지라
당시 빵 터진 에반게리온의 인기 속에서도 잘 알려지게된 작품입니다.
특히 에스카플로네를 탄 반이 폭주해서 디란두 일당을 작살내는 장면은
이 애니의 퀄리티를 느끼게 해주는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00년에는 극장판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자 그럼 일단 감상 고고싱!
ps. 11,12편 예고인데요... '카우보이 비밥' 입니다.
작품에서 워낙 빼기 힘든 명곡이 여러개인지라...
두편 모두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 Allen Iverson -
첫댓글 초반부에 엄청나게 몰입해서 보다가 중반 이후 디란두의 포스가 약해지면서 지루해지더니 결국 끝까지 다 못본 애니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음악 하나만은 정상급.. 간만에 잘 들었습니다.
몇년전 칸노요코 콘서트 했을때 사카모토 마야도 나왔었는데 참 목소리 맑고 깨끗하더군요 ㅎㅎ 아 그때 생각 난다..
이 시리즈글을 보니까 일본애니의 최고의 부흥기는 95~2000년대 인거 같습니다 에반게리온 ,나데시코, 건담 비세기, 에스카 플로네, 비밥, 슬레이어즈 ,사이버 포뮬러, 그남자 그여자 ,모노노케 히메, 무한의 리바이스 카드캡터 사쿠라 등
최고의 전성기네요 ..그러나 지금은 2000년초 미소녀물의 부흥으로 상업적으로 퇴폐되면서 작품성이라고는 찾아 볼수도 없고 만화 원작의 애니만 나오고 뭐 거의 사망 이죠 ;;
물론 그 이후엔 망작들이 많지만... 간혹 건질수 있는 수작들도 있습니다.
에스카플로네는 dance of curse인가요? closing 곡이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쵝오죠 ㅎㅎ. 아직도 들어보면 좋더라구요. 혹시 이거 mp3파일로 가지고 계신분??? 전 아무리 찾아봐도 ㅜ.ㅜ
최고의 애니로 기억하는 시리즈였는데....진짜 오랜만에 들으니 옛날로 돌아간듯한게 훌쩍 ㅠㅠ
미치도록 버닝했던 애니였습니다.! 간만에 들어보니 추억이 새록새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