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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에는 두번다시 왕가의 며느리가 되지않게 해주소서'
그냥 평범하게 왕실 외명부(군부인)로 살다갈뻔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원하지도 않았던 왕세자빈이 되고
세자빈이 된 이후에도 시아버지 선조의 냉대를 견뎌야했고
자기보다 나이어린 시어머니(인목왕후)가 들어오니 그것도
고된 시집살이라 어렵기만 하고
돌지난 원손과 둘째아들까지 아이둘을 먼저 앞세워
보내기까지 했으니..
조선의 왕비가 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며 시주하고
그때마다 저렇게 빌고 또 빌었답니다.
다시는 자신이 왕실의 며느리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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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부인 유씨가 절에 시주하면서 남긴 소원글.
인호진
추천 1
조회 2,049
16.12.22 11: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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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