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6).
프랑스의 유명한 설교자 오베르랑 목사님은 젊었을 때 눈 덮인 알자스 산에서 발을 잘못 디뎌 깊은 계곡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오랫동안 정신을 잃었다가 의식을 회복해서 보니 어느 집 방 안에 누워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농부가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는 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따뜻한 방에 눕혀 놓았던 것입니다. 오베르랑 목사님이 깨어난 것을 본 주인은 근심스러운 얼굴로 “이제 정신이 드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오베르랑 목사님은 너무 고마워서 농부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제 목숨을 살려주신 생명의 은인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며 이곳의 주소는 어떻게 됩니까? 이 은혜를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때 농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도 한 가지 묻겠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름과 주소를 알고 계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베푸는 작은 일에 칭찬을 받으려 하며 보답을 받으려 할 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알아주기를 은근히 기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을 행하십시오.
오늘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으시리라”란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 기뻐하시는 선을 행하며 은밀한 중에 보시는 주님께서 갚아 주심을 굳게 믿고 선한일에 부요한 복된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육간 강건하고 행복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