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국제공항 정식 명칭은 “Manila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이다.
일명 니노이 아키노 공항이라 불리며 보통 필리핀 내 안내 표지판에는 앞 글자만 따서 “NAIA”로 되어있다. 마닐라공항은 마닐라 교통중심지에 위치에 있어 주요기관이나 주요호텔, 번화가나 중심지 등과의 접근성이 좋다. 교통이 번잡한 곳인만큼 공항으로 이동할 때에는 자주 교통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마닐라 국제공항에는 다음과 같이 청사(터미널)가 3개 있는데 청사별로 부르는 명칭과 각 청사를 사용하는 항공사들이 정해져 있다.
▶1청사: 터미널(Terminal)1 또는 NAIA 1
- 이용항공사: 대한항공(KE), 아시아나(OZ), 제주에어(7C), 케세이퍼시픽(CX), 일본항공(JL), 에바항공(BR), 타이항공(TG) 등등.
▶ 2청사: 센테니얼(Centennial) 공항 = 터미널(Terminal)2 또는 NAIA 2
- 이용항공사: 필리핀항공(PR) 국제선/국내선 전용청사
▶ 3청사: 터미널(Terminal)3 또는 NAIA 3
- 이용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5J) 국제선/국내선, 필리핀항공 경비행기(PAL EXPRESS), 에어필리핀(2P)
(그림출처: 마닐라 국제공항 홈페이지 http://www.manila-airport.net/Map.cfm)
※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경우(환승안내)
국제선을 타고 마닐라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수하물을 모두 찾아야 한다.
필리핀은 공항에 도착하면 모두 짐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일단 수하물을 찾아서 세관검사를 거친 후 국내선 청사로 이동하여 수하물을 다시 부치면 된다.
° 각 청사간 이동
각 청사끼리의 이동방법은 공항에 있는 쿠폰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쿠폰택시는 터미널을 나오면 바로 쿠폰택시라 표지판에 적혀있다. 그곳에 가서 목적지를 말하고 비용을 내면 쿠폰을 주고 쿠폰택시를 잡아준다.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쿠폰을 기사에게 주고 팁으로 1달러 정도를 지불하면 된다.